개요
라테이아 라즈 플렘스(LATEIA RAZ FLAMS)는 1872년부터 필리아에서 발행되어 온 주간지로 매주 일요일에 발간된다. 8개월 전쟁 전까지만 해도 네베세치 전역에서 발간되었으나 8개월 전쟁 이후 민주 동맹의 진보 사회주의 연합을 향한 지식 자산 금수 조치로 인해 솔레브, 코윈, 엘라스에서의 발행이 중단되었다.[1]
발행본 목록
1993년 11월 13일 자

어제 저녁부터 노바니아의 수도 노크로이온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사회주의 청년 단체의 시위를 향해
노크로이온 경찰국 측은 오늘 자정(11월 13일 0시)까지 해산하지 않으면 무력 진압하겠다고 거듭 경고해왔다.
오늘 자정이 되도록 사멘 대로로 진입하려는 시위대와 경찰 사이의 충돌이 빚어졌고,
노크로이온 경찰국은 0시 10분부터 경찰 기동대와 물대포 차량, 최루 가스 등을 동원해 시위 진압에 나섰다.
그러나 일부 시위대가 화염병과 돌 등을 던지며 경찰에 대항했으며, 일부에선 총기를 사격한 경우까지 보고되었다.
시위는 사멘 대로에 밀집한 정부 기관을 향해 진보 사회주의 연합과의 완전한 관계 단절을 요구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폭력 사태로 발전한 시위로 인하여 시위대 4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고, 300여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노크로이온 경찰국 측은 "이번 시위로 인해 경관 7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적절한 수위의 시위는 용인하지만 과도한 폭력 사태로 발전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
이번 사건으로 인해 폭력 현장에는 총기로 무장한 경관을 배치할 예정이다"라며 거듭 강조했다.
노바니아 정부는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찰국 측에 메뉴얼 강화 및 필요 조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1993년 11월 20일 자

저번 주부터 벌어진 노크로이온 시위가 진압되지 않은 채 4,000여 명의 추가 인원이 동원된 가운데 19일 저녁
시위대는 사멘 대로 내부까지 진입했고 경찰은 즉각적으로 FAR(무장대응부대)를 소집해 진압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경찰 측의 총격이 발생했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현장을 지켜보던 시민들과 기자들을 향해서도 총격이 발생했다. 이전에도 시위대를 향해 직사로 최루탄이 날아온 사례가 보고된 적 있다.
이번 총격으로 인해 47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시위에 참가한 어느 청년은 "경찰들은 대로를 이미 한참 전에 봉쇄했고 봉쇄선을 뚫을려는 시도가 있긴 했지만 이미 진압된 상태였다.
근데 곧바로 총격이 벌어졌다. 경찰들은 앉아서 기관단총으로 우릴 향해 조준 사격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노크로이온 경찰국은 답변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이다. 카레스 정부와 필리아 정부는 노바니아 정부에 강도 높은 비난을 가하는 한편
이번 사격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이재민, 유족을 향한 지원을 약속했다. 진보 사회주의 연합의 코윈 정부도 이례적으로 유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