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2세 Maria II | |||||||||
본명 | 마리아 스테토피아 아리에테 (Maria stetopia ariete) | ||||||||
출생 | 크리스력 1990년 1월 25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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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 | ||||||||
즉위 | 크리스력 2010년 | ||||||||
재위 | ![]() | ||||||||
크리스력 2010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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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스테토피아 연방 왕국의 여왕. 크리스력 2010년 즉위한 젊은 국왕으로, 스테토피아 왕정 사상 세 번째 여왕이다.
생애
외모
아리에테 가문의 근친혼으로 발생한 유전병으로 인해, 도무지 살아 있는 사람이라 볼 수 없는 기괴한 외모를 가지고 태어났다. 그래도 어머니는 작게 솟아나온 코의 흔적은 있었으나, 그녀는 그마저도 없어 코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커다란 콧구멍 한 개만이 뚫려 있을 뿐이다. 비정상적으로 큰 두 눈은 흰자위가 보이지 않아 온통 시커멓고, 입술은 존재하지 않으며, 핏기없는 얼굴은 창백한 수준을 넘어 마치 마네킹의 그것과도 같다. 심지어 살아있는 쥐를 산 채로 뜯어먹는 특이한 취미 때문에 입가 주변이 늘 피로 물들어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게 한다.
다행히도 다른 신체부위는 평범하여 가면을 쓴다면 그리 이질감을 돋게 하지는 않는다.
성격
차갑고 어두운 성품을 가지고 있다. 사실 외모로 형제자매들에게 욕을 처먹고 왕궁 시녀들도 그녀를 피해다녔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특히 스테토피아 수상이 즉위식에서 즉위한 왕의 손에 입을 맞추는 의례에서는 마거릿 컨이 그것을 하고 토를 하기도 했다. 이런 일들이 겹치며 마리아 2세는 폭력적으로 변해갔으며, 쥐를 잡아 뜯어먹는 고약한 취미가 생기고 기본적으로 인간을 의심하고 하대하는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