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DnU2 유니버스의 괴생물. 마법사처럼 일반적으로 몸속에 마력회로를 품고 있다. 마력을 운용하는 위험생물은 모두 마물이라 부른다. 때문에 반사회성이 일정 수위를 넘은 마법사도 마물로 취급된다. 역으로 인간에 대한 우호성을 입증한 마물을 마법사로 취급하진 않는다. 과거에 유해성을 가졌던 것, 혹은 태어날 때부터 무해했으나 마물의 자손인 것만으로도 '위험하다' 여겨지기 때문.
불안정한 마력
대체로 마력이 불안정하며 그 영향을 받아 신체가 괴이한 형태로 변이돼있다. 그나마 안정된 경우에도 비늘, 짐승의 털, 꼬리 따위가 돋아나있다. 이러한 이형의 요소가 일체 없는 마물은 매우 드문 편.
조치
토벌
대부분의 마물이 당하는 조치. 보안법령을 준수하기 위해 일반인 목격자가 생기지 않도록 주변을 통제하거나, 사후 정보조작을 준비한 뒤 토벌 작전을 진행한다. 정부군이나 민간군사기업(PMC)이 작전 수행의 주체가 되나, 둘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마법사가 마물 사냥에 나서기도 한다. 무소속 마법사가 마물을 토벌하더라도 이는 마물이 사회에 그 모습을 드러내는 걸 막는, 즉 보안법령의 준수를 위한 행위로 여겨지기 때문에 처벌받지 않는다.
관리
우호성을 입증한 마물이 당하는 조치. 격리를 통해 관리하기도 하고, 자유로이 세상을 돌아다닐 수 있으나 언제나 감시 하에 놓이게 함으로써 관리하기도 한다. 후자의 경우 용모를 평범하게 보이게 하기 위한 마법이 필요하다. 관리 하의 마물들은 토벌당하지 않기 위해 국가기관, 혹은 국가기관에 관리 권한을 양도받은 기업 등에게 자신의 유용성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