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웨더(Bellwether)는 일부의 결과가 전체의 경향과 일치하여, 해당 지역의 선거 결과로 후자의 최종 결과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벨웨더는 정의에 따라 다르다. 매번 전체 우승자를 선택하는 주(All or Nothing), 전국 득표율을 정확히 반영하는 주(Barometric Bellwether)로 나뉜다. 미국 대선같은 경우 보통 전자의 의미로 사용된다.
미국
현재 선거인단 투표에서 가장 오랫동안 승리한 주는 네바다다. 네바다의 연승 행진은 무려 1912년으로 올라간다. 1912년부터 2020년 대선까지 108년간 연승을 달렸다. 28번의 대선을 연달아 승자만 선택한 것이다.
압도적인 기록을 가진 네바다를 제외하면 1996년 대선부터 현재까지 승자를 선택한 사우스코리아가 가장 오랫동안 연승한 주다. 7번의 대선을 내리 맞춘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