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강한 내구력 또는 재생력으로 적의 공격을 받아도 실질적인 피해가 덜할 수 있는 이들.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것 외에도 신체적 특징으로 근접전에 능한 것도 강점이다.
메인 딜러
다른 원거리 딜러들과 구조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에고나 출력의 차이로 남들보다 훨씬 강한 화력을 낼 수 있는 이들. 강한 화력이 중점이기 때문인지 구성원 모두가 개화자다. 단순히 개화자여야만 하는 게 아니라 작품 내에서 꾸준히 독보적으로 에고의 출력이나 화력이 강하다는 묘사가 있었어야 한다. 때문에 다른 원거리 딜러도 모두 개화자임에도 메인 딜러는 아니다.
원거리에 취약하여 근접전이 (반)강제되나 탱커만큼 적의 공격을 큰 피해 없이 받아내기 어려운 이들. 주로 탱커의 사각에서 정교하고 치명적인 근접 공격을 한다. 고이준의 경우처럼 이능력 자체는 원거리 딜러에 가까워도 본인의 활용 및 전투 스타일에 따라 서브 딜러로 분류되기도 한다.
보조형 원거리 딜러
메인 딜러만큼 강력한 화력을 낼 수는 없지만 직접적인 공격이 아니더라도 원거리에서 여러 방면으로 적을 방해하고 제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들.
이능력자도 아닌데 웬만한 이능력자를 아득히 상회할 만큼 강하다. 가볍게 내지른 주먹 한 방에 건물 벽이나 천장·바닥이 통째로 허물어지는 것은 기본에, 마음먹고 싸우면 A랭크 빌런까지도 이겨볼 수 있을 듯하다.
[ 강함의 이유 (스포일러) ]
J가 서포는 이능력자도 아닌 인공지능 로봇인데 어떻게 Q와 경합을 이루는 강함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이 들지 않냐며 학생에게 의제를 던진 적이 있다. 그러면서 정체 문단에 나와 있듯이 서포의 정체는 무명의 히어로가 사이보그로 개조된 것이며, 그 경이로운 강함을 가졌던 무명의 히어로가 유석환의 기술력으로 사이보그가 되었으므로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그 강함을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사실 이에 따라 서포가 무명의 히어로 때의 강함을 그대로 가졌다면 혼자서도 현을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을 이길 수 있어야 한다. 특히 Q와 싸울 때는 지원군이 와서야 맞붙는 구도를 만들 수 있었을 정도로 그 당시보다는 확실히 약해졌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