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이어


슈타이어
Steyr
우주에서 모습
소속국 인류 제국
행성 정보
종류 지구형 행성
소속 다뉴브 행성계
모천체 다뉴브(글리제 832)
모행성 비엔나
반지름 3,112.9km
공전주기 10일[1]
자전 주기 20시간
최대 도시 카피탈레
인구 약 42억명

개요

슈타이어(Steyr)는 아콜로지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행성으로 인류 제국의 수도성이다.

이름의 유래

슈타이어(Steyr)라는 이름의 유래는 이 행성을 처음 발견한 한스 베른들 박사[2]의 고향이였던 오스트리아 오버외스터라이히 주 슈타이어 시이다. 모천체의 이름인 도나우(다뉴브)와 모행성의 이름인 빈(비엔나) 또한 각각 그의 고향이였던 오스트리아의 흐르던 강과 수도에서 따왔다.

역사

인류 개척 이전

인류 개척 이전에는 자신들을 크'웅바라 부르는 지성체들이 존재했었는걸로 추정된다. 이들의 문명은 중세시대 정도의 기술력이였지만 건축 기술은 매우 앞서나가고 있었었다.

하지만 이들의 찬란한 문명은 모성 비엔나에서 2만년에 한번 방출되는 방사선 폭풍이 하필이면 크'움바가 한창 문명을 발전시킬때 터졌고 이로 인하여 행성의 환경이 바뀌며 대부분 멸종하였다.

이후 일부 생존자들이 뛰어난 건축 기술을 활용해 지하에 거대한 지하 도시를 만들며 명맥을 이어가나 했지만 이마저도 식량 문제로 얼마 못가고 결국 크'움바는 인류가 슈타이어에 도착하기 200년전 완벽하게 멸종한 것으로 추정된다.

개척

국제 연합이 가까이 있는 알파 센타우리 항성계시리우스 항성계가 아닌 태양계로부터 16 광년이나 떨어진 이 행성을 주목한 이유는 정밀 관측을 통해 생명체의 존재를 밝혀낸 첫 번째 행성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지구와 거의 흡사한 대기 구성이 가장 컸다. 슈타이어의 대기는 이산화 탄소 등의 온실 기체가 많은 것 빼고는 지구와 거의 흡사한 대기 구성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간단한 테라포밍 작업만 거치면 바로 인류가 거주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했다. 거기다 탐사대를 통한 정밀 탐사 결과, 이 온실 가스 덕에 상대적으로 표면 온도가 낮은 적색 거성이 모항성임에도 지구보다 평균 7~9도 정도 낮은 인류가 생존할 수 있을 만한 기후를 유지한다는 것이 밝혀지며 테라포밍 작업 또한 필요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거기다 행성 내 토착 생명체가 지구의 생명체와 생화학적 구조가 완전히 동일해서 식량을 현지에서 수급하기도 쉽다는 점은 덤

인류 개척 이후

슈타이어는 인류가 개척한 첫번째 태양계 외부 행성이였다. 현 국제 연합 외계 행성 관리청의 전신인 국제 연합 외계 행성 탐사부(UNDoE)의 주도로 개척된 이 행성은 인류 최초의 태양계 외부 행성이라는 점과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작용하여 많은 이민자들의 이민 행렬을 이끌었다. 특히 당시 독일 지역이 아콜로지 건설로 살 수 없게되자 많은 독일인들이 슈타이어로 이민을 오게 되었고 이는 인류 제국의 성립에 큰 영향을 미친다.

  1. 모행성 비엔나
  2. UNDoE의 초대 장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