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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네우스 제국 육군의 장성급 장교[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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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 베르시에 Ciel Bersi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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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Ciel Pritro 'Selevrisia' Bersier 시엘 프리트로 '셀레브리시아' 베르시에 |
| 출생 | -0012년 11월 18일 |
 리브뉴아 제국 이스티란츠 속주 크레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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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 | 엔페리움 0000년 00월 00일 |
 바네우스 제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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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 경력 | |
| 복무 | 바네우스 제국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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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페리움 0011년 03월 01일 - 엔페리움 0000년 00월 00일 | |
| 약력 | 제28사관생도연대 사관생도[2] 제300집행유예부대 징집병[3] 제32보병연대 징집병[4] 육군 참모본부 보급장교[5] 제22근위연대 소대장[6] 육군 정보부 보안장교 육군 정보부 작전장교[7] |
개요
시엘 베르시에는 바네우스 제국의 군인으로, 사관학교 생도에서 형벌 부대의 징집병을 거쳐 제국 육군의 핵심인 하우저 폰 실베르트 원수의 오른팔로 활동하며 바네우스 제국 권력의 최정점에 있다가 최후에는 에스트렌테 독립 운동의 선봉에 서는 등, 이례적인 경력의 소유자이다.
생애
출생
베르시에는 리브뉴아 제국의 이스티란츠 속주(현 바네우스 제국 에스트렌테 주)에서 기업가인 에스트렌테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베르시에 집안은 에스트렌테 내의 귀족 가문으로 명망이 높았고, 시엘 베르시에의 아버지인 에스트렌테는 집안의 재력과 평판을 이용하여, 에스트렌테 지역의 금속 자원을 가공하는 제강소를 경영하였다.
칼레드 베르시에는 에스트렌테 내의 또다른 귀족 가문인 마르코프 가문의 장녀와 결혼하였고, 이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시엘 베르시에이다.
친가와 외가 모두 에스트렌테 내에서 명망있는 귀족 가문이었기에, 베르시에의 배경또한 상당했는데, 당장에 아버지인 칼레드 베르시에는 거대 철강 회사의 사장이었고, 조부는 에스트렌테의 주도인 크레펠 근교에 대규모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던 대지주이자 리브뉴아 정계에서 농상무 차관을 역임하였다.
외가인 마르코프 가문 역시 에스트렌테 내부에서는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없을 정도의 이름 높은 가문이었고, 베르시에의 외조부인 아트리아 마르코프 역시 에스트렌테 주지사 출신으로 후에 에스트렌테가 바네우스 통치 하에 들어갔을 때도 시의원을 역임하였다.
리브뉴아 내전
베르시에가 12세이던 엔페리움 1년 10월에 리브뉴아 내전이 발발하였고, 내전 당시 에스트렌테에서는 리브뉴아에 대한 독립을 선언하였다. 이에 리브뉴아 정부에서 에스트렌테에 군대를 파견하면서 에스트렌테 역시 내전의 불길에 휩싸이게 되고, 이때의 경험이 베르시에가 군인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이 당시 베르시에는 포격에 의한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에스트렌테에 보호를 명목으로 들어온 바네우스군의 특별조사대와 조우하게 된다.
조사대가 병원에 지른 불에 베르시에는 목숨을 잃을 뻔 하였으나, 에스트렌테 주방위군에 의해 목숨을 건졌고, 이 사건으로 인해 베르시에의 반바네우스 정서가 형성되었다.
사관학교 시절
바네우스의 에스트렌테 진주 이후, 에스트렌테인들은 리브뉴아 출신이었다는 점때문에 바네우스인들에게 차별을 받아왔고, 베르시에는 이러한 차별을 피하기 위해 황립 에셀른 육군사관학교에 지원하였고, 학생시절 우수했던 성적과 필기시험 점수 덕분에 체력검사에서 커트라인을 겨우 넘는 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
사관학교 시절에도 우수한 성적을 이어갔고, 학년 수석을 놓치지 않았다.
리브뉴아 전역
베르시에가 사관학교 졸업을 앞둔 엔페리움 11년, 리브뉴아군의 침공으로 바네우스-리브뉴아 전쟁이 발발하였고, 베르시에는 졸업이 유예되어 고향인 크레펠로 돌아갔다.
하지만 전선에 가까웠던 크레펠에서는 사람들의 피난이 이어지고 있었고, 바네우스 제국에서는 피난을 막고 에스트렌테인들을 동원하기 위해 이동제한령을 선포하였다.
베르시에는 이동제한령을 무시하고 크레펠을 벗어나려 시도하였으나, 강제 징집되어 일반병의 신분으로 전선에 투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