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여긍


동방의 불란서 세계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No.10
신여긍
申麗肯 | Shin Yeo-geung
출생 2001년 6월 12일 (21세)
대한국 동강성 강서도 강진군
국적 대한국
신체 190cm, 85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주발 오른발
등번호 대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3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0
유스 클럽 해원중학교 (2014~2017)
해원고등학교 (2017~2019)
프로 클럽 해원축구단 (2019)
평흥 화영철강 (2020~2021)
1. FSV 마인츠 05 (2021~202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22~ )
국가대표 20경기 8골 (대한국 / 2020~ )

개요

대한국의 축구선수.

클럽 경력

유스팀

2014년, 해원축구단 산하의 중등 유스팀인 해원중학교 축구단에 입단(입학)했다. 시즌 초기에는 센터백과 양쪽 풀백으로 뛰었으며 2014시즌 한국 동부 중등리그에서 꽤나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 비록 팀은 6개팀중 3위를 했지만 유망한 루키라며 각팀의 스카우터들이 눈여겨보게 되었다. 2015시즌에는 본격적으로 공격수로 포지션을 정했고 8경기 11골을 기록했다. 2016년에는 제2중부리그 소속 심양 드래곤즈에서 유스팀 영입제안이 들어왔으나 아버지 신용수씨가 학업 병행을 우선으로 내세우자 무산되었다.

2017년에는 그대로 해원고등학교에 진학해 고교리그를 폭격하기 시작했다. 뛰어난 득점감각을 가감없이 발휘해 11경기 20골을 기록했고 고교축구에서 그렇게 주목받지 못하던 해원고가 전국적으로 주목받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국의 고교-프로팀에서 이적 문의가 들어왔으나 아버지가 직장을 쉽사리 옮길 수 없어서 무산되었다. 여기에는 해원축구단의 최고 대우 약속 때문도 있었다고 한다. 2018시즌부터는 고교리그보다 프로팀에서 간간히 출전하기 시작했다.

고교 3학년이 되던 2019년에는 정식으로 콜업되어 프로팀 로스터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그리고...

해원축구단

여러 축구전문가들 사이에서 신여긍이 뛰어난 유망주는 맞지만 고교 리그와 프로 리그는 수준이 다르고, 실제로 중고교 리그에서 상당한 실력을 보이던 어린 선수가 프로팀에 적응하지 못해 축구를 그만 두거나 하부 리그를 전전하는 것이 매우 흔한 일이기에 실력에 대해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하지만 프로 데뷔 첫 시즌만에 팀의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온갖 상을 쓸어담았다.

이성진 감독은 시즌 초부터 신여긍, 이성제 투톱 체제로 전술을 짰는데 이것이 제대로 먹혀들어갔다. 주포로서 뭔가 아쉬웠던 이성제의 뛰어난 연계실력이 신여긍을 통해 만개하면서 둘이 전반기 리그를 지배하게 되었다. 18경기에 모두 출전해 15골 2도움을 기록했고 시즌 직전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수비수 우강호, 칸다 호시유키가 뛰어난 수비를 보여주며 해원축구단은 리그 전체에 커다란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2019년 K2리그 동부 전반기 우승을 확정지었고 구단 역사상 최초로 K2리그 챔피언십에 진출하였다. 원래 시즌이 다 끝나고 나서야 전후반기의 MVP를 발표하는 것이 관례지만, 이례적으로 연맹은 신여긍에게 재빨리 K2리그 동부 전반기 최수우 선수상을 주었다. 그만큼 충격과 기대가 컸다는 말.

K2리그 내 강팀들이 올라온 챔피언십에서도 득점 감각이 무뎌지지 않았고 17경기에 선발 출전해 15골을 퍼붓는 경악할만한 활약을 선보였다. 게다가 챔피언십 사상 최초 시즌 도중 모든 상대팀을 상대로 한골 이상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챔피언십 4위를 기록하였으나 3위 제주 FC와 플레이오프에서 3-2로 패배해 승격이 좌절되었다. 시즌이 끝나기도 전부터 엄청난 슈퍼루키의 탄생에 K1리그 내 강팀들이 너도나도 영입하기 위해 줄을 섰고 결국 2019년 12월 7일 평흥 화영철강 이적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이적료는 16만 9천원으로 팀이 정한 최저 이적료선. 이성진 감독과 김지은 단장은 유망한 어린 선수의 앞날을 이적료 때문에 가로막을 수는 없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물론 2021년 7월 마인츠로 이적하면서 밝혀진 사실이지만 해원축구단이 헐값에 그냥 보낸 것은 아니었고 계약체결 후 3년 내 신여긍의 이적이 발생할 경우 이적료의 40%를 받는다는 조항이 있었다.

평흥 화영철강

2019년 12월 7일 이적이 발표되었다. 이적료는 16만 9천원이며 추가 옵션등은 없다고 한다. 이적료 단위가 다른 K1리그라 팬들은 대다수가 뛰어난 유망주를 싸게 데려왔다는 평. 하지만 첫시즌부터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싸게 데려온 수준이 아니라 공짜로 데려온 것이나 다름없다는 얘기가 돌았다.

2020시즌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1리그 32 19 13 18 1
황제배 축구대회 5 2 3 3 0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7 2 5 3 2
합계 44 23 21 24 3

2라운드 황도 로열가즈전에서 팀이 3-0으로 앞서가던 도중 후반 20분 교체로 첫 출전했다.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엄청난 활동량으로 전방압박을 가하며 로열의 경기 운영을 어렵게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3라운드 질식 수비로 일관하던 유림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23분 교체로 출전하였고 후반 43분 김정수가 올린 코너킥으로 헤더골을 기록하여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플레이스타일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