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 위험도는 해당 빌런의 물리적·정신적인 강함,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 악명 등을 종합적으로 포괄한다.
■ 최상■ 상■ 중■ 하■ 최하
논외논외논외
형식상 존재하는 위험도. 세계 전군이 연합하여도 제압을 확신할 수 없다. 즉 잠재적인 인류 멸망의 가능성을 상정해야 하며 대상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경우 인류 문명 수준의 퇴보까지 상정해야 한다. 현재까지 이 위험도로 분류된 빌런은 없었다.
최상
존재 자체로 사회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며 나아가 국가 전체의 존속을 어지럽힐 수 있는 정도. 최정예 히어로가 아니라면 대치는 꿈도 꿀 수 없고, 최정예 히어로라도 승리를 확신할 수 없다. 전설급 히어로가 빌런으로 타락한다면 모두 여기에 속하며, 반대로 위험도 최상의 빌런을 상대할 수 있는 히어로 또한 이 둘뿐이다. 전체 빌런 중 1% 미만.
상
대상의 위험도가 높아 예상되는 피해 정도가 크고, 실력이 좋은 히어로 여럿이 훌륭한 팀워크로 협력해야 상대할 수 있는 정도. 이때부터는 일반적인 민간 진압 군 병력으로도 해결할 수 없다. 전체 빌런 중 5% 미만.
중
대상의 위험도가 사회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현역 히어로가 투입되어도 체포·생포에 피해를 상정해야 하는 정도. 전체 빌런 중 약 25%.
하
대상의 위험도가 낮으나 예상치 못한 범주에서 유의미한 피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주의와 관찰을 요하는 정도. 전체 빌런 중 약 40%.
최하
대상의 위험도가 아주 낮아 예상되는 피해나 혼란 정도가 거의 없고, 대부분의 경우 경찰의 범위에서 해결될 수 있는 정도. 전체 빌런 중 약 30%.
사르카의 최고위 간부 4인인 클라비가르 중 네 번째, 다르바스(Darbas). 가면을 쓰고 말을 한마디도 안 하는 마르키아 이상으로 클라비가르 중 가장 수수께끼인 인물이다. 일단 정해진 실체가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본명은커녕 나이, 성별, 키 모든 것을 추측조차 할 수 없다.
시도때도 없이 겉모습을 전신 변형시켜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뮤턴트는 상상력에 기반한 능력이지만 이렇게까지 다양하고 자연스럽게 변형하려면 극도의 응용력이 있어야 하는데, 다시 말해 강함과 무관하게 뮤턴트를 다루는 센스나 응용력은 클라비가르 중 제일이다.
마르키아는 말을 하지 않는다는 설정이 작중에서 윙딩체로 나타나는데, 이쪽은 한술 더 떠서 리트를 쓴다. 윙딩체는 번역 사이트에서 번역이라도 되지, 리트는 서술자가 직접 무슨 뜻인지 알려주지 않으면 편집창을 뜯어보지 않는 한 무슨 뜻인지 알 수도 없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