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라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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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라시온 내지는 페더라숀은 발바라 중부의 강 유역에 위치하는 영역권을 의미한다. 키르시아의 3개 강을 중심으로 발달한 공통된 사회문화적 공간이며 유라그 어족의 근간이다. 발바라를 믿으며 형식적으로 교회의 장들은 왕위계승을 거부할 권리를 가질만큼 종교적 입김이 강하다. 독특한 왕위계승 방식으로도 유명한데, 여신을 추앙하는 국가답게 필히 여왕을 계승시킨다.

고대

일찍이 키르시아 강 유역은 기름진 땅으로 작물의 수확이 풍부했지만 몇 차례 땅을 탐내는 부족간의 전쟁으로 통일된 왕국이 등장하지 못했다. 특히 페더라숀 지방에 사는 여러 환수종은 감히 인간이 감당할 수 없었고, 인간이 많은 땅인 만큼 뵈르볼의 출몰도 잦아 마냥 행복한 땅은 아니었다. 오랜 예언 중에선 황금빛 눈을 가진 인간이 이곳을 통일하고 왕국을 건설한다는 전설이 있었는데, 어느 이방인이 나타나 결국은 왕위에 올라 강 유역을 평정한다. 그녀는 페더라숀의 선조였으며 왕국도 그 이름을 따 페더라시온(창을 든 범)이 되었다.

사회

지역

  • 전통적 수도 오펜라시리
  • 무솔로냐
  • 체실라(-라시리 생략)
  • 그란츠(-라시리 생략)
  • 율리나시

왕실

페더라시온의 왕족은 수도 오펜라시리 성과 그 인근에 머물렀다.


의복

페데라시온의

계급

선조 이후 페더온 왕조는 왕국의 성장에 집중했는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계급이 형성되었다. 기존 부족장들은 지역의 유지로서 일종의 귀족으로 자리잡았고 그 아랫 농부들은 영세민이 되었다. 광활한 키르시아의 땅에서 모두를 왕실에 복종시킬 수는 없었으므로 각 지역의 어느정도는 자치권을 보장했다. 독특한 점은 여왕중심의 왕국인 만큼 부왕의 자리를 찾기 위해서 각 귀족들이 수도에 자주 상주했으며, 왕실 자체도 이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금품을 지급했다. 귀족들은 다수의 수행원들과 수도를 방문했으므로 수도와 지역 간의 교류가 증진되었고, 페더라시온의 황금기에는 이것이 절정에 달해 상업은 물론 숙박업까지 그 경제효과가 미쳤다.

또한 국경 인근의 외곽 귀족들이 반정을 일으키지 않도록, 나라의 끝에 있는 영지에는 세금을 덜 물렸으며 국경의 개념이 잡혀가던 후반기에는 감독관의 역할인 왕실 일원들이 고문으로서 상주했다. 그렇다고 반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갖춰진 체계가 작동하면서 국가의 분열을 완곡하게 만들었다.

귀족들은 수행원 중에서도 기사들을 대동했는데, 이들은 정복전쟁 때 숫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보통 귀족들은 남아가 태어나면 장남이나 차남은 부왕으로서의 기회를 노리기 위해 교육하지만 그 외의 자식들은 일반적으로 기사로서 성장시켰고, 자연스럽게 대를 잇다보니 기사라는 또 다른 계층이 형성되었다.


유라그 인종

대부분 벽안과 흑발을 가진 유라그 인종은 키르시아 지역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신장은 160cm의 전후로 평범하며 환경 요인에 의해 다수가 눈이 작은 편이다. 생래적으로 여성의 키가 남성보다 큰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