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마

프로마

프로마의 시대

프로마 수도
프로토콜은 프로마의 수도다

개요

프로마는 세계를 재패한 극초강대국이었다. 하지만 경제위기와 지속된 전쟁으로 몰락한 제국이었다.

여기에 결정타는 다름아닌 쿠테타라고 사람들은 보고 있다.

우선 프로마는 3000년을 프로마로 살아온 국가이다.프로마가 압도적인 국력을 지닐 수 있던것은 광대한 영토와특유의 단합력과 높은 전투력을 지닌 민족성 덕분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프로마의 군사력

프로마의 군사력

프로마의 군사력은 오랫동안 유지된 군대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프로마의 군대는 철저히 상명하복과 원칙주의에 근거한 군대였다. 그러다보니 프로마의 군대는 철저히 국가보다 제국을 이끄는 패황제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했다. 패황제의 군대는 매우 절대적으로 패황제라는 권력에만 집중된 군대였다.그러다보니 패황제는 자기들 멋대로 독재를 하거나 정적을 아무렇지 않게 제거하는등 황제의 친위대가 곧 프로마의 군대였다.

프로마군
프로마군의 군복이다

프로마군은 편제상 상당히 많은 수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었다.

많게는 천만이 넘는 군대를 보유한게 프로마였다.

프로마의 정규군이 천만이라는 뜻은 프로마는 상당히 군국주의적인 국가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징병되서 천만이 아니라는것은 프로마의 군사력이 얼마나 당시에 막강했는지 알 수 있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영향력을 압도적으로 휘두른 국가였으니 말이다.

이런 프로마의 군대도 패황제가 몰락하면서 몰락한다.


무적의 신화를 써내려가던 프로마의 군대는 마지막 패황제 사후 본격적으로 식민지 해방전쟁이 벌어지게 되고

각 지역의 집단군 사령관들이 반란을 일으키며 세계를 주름잡던 군대의 시대는 끝나게 된다.

프로마군의 붕괴

지역 군벌화된 집단군 사령관들은 군대를 자기들 멋대로 동원해 식민지에서 상당히 많은 수의 군대로 영향력을 행사하며 왕처럼 군림했다. 이에 프로마군은 점점 중앙군을 제외한 세력들이 군벌을 이루려 들자. 프로마의 최고수상은 반독립전쟁을 벌여 군벌화된 집단군들과 지속적으로 충돌하지만 3,4개의 집단군은 진압해도 나머지 집단군을 제압하는데는 무리가 있었다. 결국 그과정에서 중앙군은 군사력은 거의 약해지고 중앙정부의 통제권또한 굉장히 약화된다. 심지어 주변국중 아크 연방은 프로마를 공격해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프로마는 지속적으로 국력이 붕괴하고 다민족화된 프로마는 핵심 영토만 유지한채 식민지를 90%가까이 잃는 대참사를 겪는다. 이에 아크 연방은 각종 공작을 벌여 프로마군내의 분열을 조장한다.

나체스트이의 반란

나체스트이 반란이란?

프로마의 군부내에 있던 젊은 청년군인들은 애국심을 위해 입대했지만 패황제 사후 최고수상의 장난감처럼 군벌들과 싸우는 내전에 상당히 지쳐있었다. 내전 이후 중앙군들은 독자적 식민지의 군대와 맞서싸우라고 압박하는 최고수상과 갈등이 일어났다. 나체스트이의 군대는 프로마의 최고수상은 군대에 대한 존중이 없다며 지속적으로 불만을 품던 와중 밥하나는 맛있고 기깔나게 나오던 프로마의 군인들의 식비를 5분의1로 줄였고 월급은 60% 삭감하는 조치가 일어나자 군대는 계속해서 불만을 표출했으나 고위 장성들의 월급이나 식비는 유지되던것에 청년장교들은 불만을 품었다. 이때 아크 연방은 이 불만을 증폭시키기 위해 자극적인 선동가들을 침투시켜 군내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때 나체스트이에 있던 젊은 장교였던 제투마르는 나체스트에서 있던 군부대에서 고위장교들이 스테이크를 썰고 있는 상황에서 끼어들어 권총을 들고 고위장교들을 향해 총탄을 발사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제투마르가 사실 이짓을 벌인 이유는 진급관련된 문제였으나 여론을 위해 고위장교들의 스테이크를 보여주며 군인들의 분노를 증폭시켰고 이때 총구를 들이밀며 우발적으로 일어난게 나체스트이 반란이다.


==프로마==

나체스트이 반란 이후 프로마에서 벌어진일은 지속된 폭동이었다.

망조

프로마에는 끝내 망조가 들었다.젊은 장교가 심하면 장성을 죽이는등 이념노선의 대립이 심화되었다. 이후 프로마에서 진급에서 위기에 처한 장성인 스트로다인은

군대를 이끌고 최고수상관저로 쳐들어가 최고수상을 죽이고 자신이 최고수상임을 선언한다. 패황제 자리가 공석인 상황에서 최고 수상의 임명을 위해 의회의 통과가 필요했지만 의회는 군부가 폭주하는것에 피해를 피하고 싶어 스트로다인을 지지한다.


스트로다인 독재

군부는 폭주하는 군인들을 통제하는데 꽤 많은 고통의 시간을 소모하고 있었다. 그와중에 범죄집단은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었다. 스트로다인은 여기서 위기를 해결하기는 커녕 군인들에게 돈을 더 퍼주어 군심을 사는것으로 권력을 유지하려 들었다. 그러면서 군경갈등도 심해졌다. 스트로다인은 제국경찰의 실력이나 전투력등을 신뢰하지 못했다. 그래서 군인들을 동원해 직접 시위를 진압하려 했다. 아크 연방은 이때 스트로다인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려 했다.

스트로다인의 장기집권을 도와주려는 플랜까지 세워줬지만 스트로다인은 아크연방을 무시하고 프로마의 최고 제국정보기관인 프로사(PROSA)를 동원해 아크 연방

스파이들을 처형한다.

이에 분노한 아크 연방은 온갖 공작으로 스트로다인을 방해한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스트로다인 시기 경제가 무너져내리면서 스트로다인은 군부의 압력에 실각한다.


아르발람의 독재(아르발람 정치계 시작)

아르발람은 프로마에서 가장 유래없이 무능한 지도자였다. 마약중독에 매춘등 각종 사업을 벌여온 기행적인 독재자였다.

그의 부인의 사치도 한도 초과였고 군심을 잡는데도 무능했다. 그는 오로지 자신의 지위만을 위한 독재를 구사했다.

그래도 챙겨줄건 확실하게 챙겨주는 스타일이라 스트로다인과 달리 부패한 정치가들과 사이가 좋았다.

군심을 못잡아도 부패한 지역유지등과 인맥을 통해 정치를 했다.

경제는 물론 모든게 이시기에 무너져 내린 프로마는 과거의 영광이 완전히 붕괴되었다.

아크발람은 뇌졸증으로 급사하지 않았더라면 장기집권은 가능했을 지도자였다.

네르바임의 독재

네르바임은 아르발람 사후의 독재자였다. 자신의 권력을 위해 온갖 독재정치를 실현하려던 와중 의회와 군대에 막혀 실패한다. 60일만에 실각

산타마리오의 독재

산타마리오는 프로마에서 냉혹한 독재자였다. 이미 무너질때로 무너진 프로마에서 아크 연방의 영향력을 제거하기 위해 시도했다는것은 꽤나 의미가 있었다.

아크 연방은 프로마를 무너뜨릴 정치가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했으나 산타마리오는 아무래도 네르바임 실각 이후 군심과 제국의회의 지지를 받고 당선되었기에

최고수상으로서 프로마의 국가의 멸망만큼은 막기위해 최대한 노력했다. 혼란을 조장하는 아크연방 후원세력들을 모조리 군대를 동원해 제거한다.

국가 존망을 지키기 위해 내전을 준비했다. 프로마 기존 영토내에 있던 페가수스-네메시스 제국과 라이칸 제국은 북프로마 해방동맹을 결성한다.

이들은 모두 아크 연방으로 부터 무기를 지원받은뒤 독립전쟁을 일으켰다. 산타마리오는 이 전쟁에서 연패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났다.


하이브린의 독재

하이브린은 산타마리오가 물러나자 임시로 최고수상직 권한을 받은 인물이다. 하지만 이 사람마저도 북프로마의 독립을 막을 수 없었다.

대신 하이브린은 군부내 소수의 인맥으로 내전과정에서 군부가 거의 붕괴했기에 이를 이용해 의회를 장악후 말그대로 의회독재를 시도한다.

하지만 더이상 참지 않았던 시민들에 의해 실각한다.

하이브린은 몰락했다.


민주주의 시대

프로마에서 민주주의 시대가 개막되었다. 이 시기 프로마 제국이란 칭호는 유지되었다.

제국의 민주주의 시대다
프로마 제국의 민주주의 시대

카이마

카이마는 초기 제국의 고위관료 출신으로 공무원으로부터 시작해 군부와 지속적으로 충돌이 일어나던

인물이었다. 군부가 마비되었고 하이브린에 의해 의회가 마비되자 혼란을 잠재워야 했으나

유약한 성격때문에 혼란을 잠재우지 못하고 큰 비판만 받은채 임기를 무사히 마친다.

융드레파쇼

북프로마 독립이 완전히 끝나게 되고 테랑 제국 지역의 서프로마 또한 독립을 주구장창 외치고

심지어는 트로피아가 독립하려는 움직임까지 이때 나타난다.

융드레파쇼는 젊은 극단주의 청년에게 암살된다.

펜니카르제

트로피아의 독립을 막는데 실패하게 되고 트로피아 테랑까지 독립하자 프로마는 거의 이젠 강대국은 커녕 중견국에도 못낄정도로 처참해진다.

무엇보다 세계최강의 경제를 자랑하던 프로마는 군부시기에 많은것을 잃게되고 펜니카르제 시기는 거의 무정부시기라고 볼정도였다.

발덕트

프로마 제국의 붕괴를 알린 인물이다. 프로마 제국의 공식적인 붕괴를 선언한 인물이다. 발덕트는 최고수상까지 하다가 프로마 비상정치 위원장까지 한 인물이다.

발덕트는 초기에는 아크연방의 후원을 받은 정치가였다. 그러다보니 아크연방과 친하게 지내면서 경제를 어느정도 복구시키려 했다.

그 과정에서 아크연방의 부적절한 개입도 참아내야 했다. 프로마 제국의 군대는 사실상이젠 마비된 수준이나 다를바 없었다.

아크 연방은 프로마 제국의 군대의 해산을 압박할정도였고 제국경찰위주의 국가로 프로마가 돌아가게 만들어 프로마를 멸망시킬 생각이었다.

하지만 발덕트는 아크연방이 원하는대로 잘 움직여 주질 않았다. 그렇지만 사회와 언론에는 발덕트는 무자비한 매국노로 선전되었다.

이에 분노한 정치조직의 청년 440명은 총기를 무장한체 최고수상이 있는 공관과 의회에 들어가 총기난사를 벌인다.

이때 상당수의 의원과 발덕트가 총상을 입게 되고 국가는 마비된다. 아크연방은 뜻하지 않은 이득을 볼 수있었고 프로마의 무역재재등

거센 압박으로 프로마를 한계까지 밀어부친다. 끝내 제국은 붕괴한다. 붕괴선언을 원래 발덕트는 할생각이었지만 갑작스럽게 순식간에 대참사로 붕괴되었다.

프로마의 무정부상태

프로마는 무정부상태가 되었다. 사실상 멸망했다고 보는것임 맞다. 너무 갑작스럽게 멸망해서 기존의 분리독립과 달리 완전히 갈기갈기 분열되어

프로마라는 국가정체성만 유지한체 정부나 정치가 작동하지 않는 상태로 범죄조직과 사이비종교등 힘의 세력들에 의해 굴러가게 되었다.

경제는 박살났기에 자국기업말고 외국 기업들이 수탈을 위해 들어오기도 했다. 이때 프로마는 제국경찰조직을 살아있었는데 제국경찰 최고청장은

지속적으로 반프로마 세력에 암살되거나 혁명세력에 의해 지속적으로 사망하는등 제국경찰들도 무너져 내렸고 일부는 약탈이나 범죄조직에 가담하는등

프로마의 모든게 마비되기 시작했다. 법원은 물론이요 방송사와 전기등 모든게 무너져 내렸다. 극단적인 종교반군들은 전기시설들을 테러했고

사회는 마약으로 도배되었다.


프로마 공화국의 등장

막장 시대가 계속되었고 아크연방은 프로마의 영토를 조금씩 합병이나 영향력을 행사하려 들었다. 이때 과거 프로마 제국의 식민지(독립이후 국가)에서 태어나 정부의 압박을 피해 프로마로 망명한 젊은 정치가였던 하이드 생체르트는 프로마의 정치를 변혁하기 위해 정치에 투신했다.

프로마는 여전히 막장상태였고 이미 모든게 붕괴한 상태에서 강대국의 먹잇감만 되어가고 있었다. 이때 친프로마 성향의 사람들을 모아 정당을 창당하니

이를 우리는 카이당이라고 불렀다. 친프로마 성향의 정당인 카이당은 일당 당원도 3천명밖에 되지 않았으나 군사집단으로 시작했다. 카이당은 정치만 하는게 아닌 입법과 사법을 통틀어 하려 드는 거대한 정당이었다. 카이당은 무정부상태에 지친 수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아 과거 수도였던 중앙프로토콜로 진격해

영향력을 행사하던 범죄조직이나 종교조직을 모조리 박살내고 정부를 세우니 이를 프로마 공화국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