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마 내전

프로마의 붕괴과정

목차

1. 프로마 내전

프로마 내전이란? 프로마 절대 제국의 붕괴과정의 내전을 말한다. 프로마의 황제는 패황제 FEUS라고 부른다. 흔히 페우스라고 부르면 된다.

페우스는 황제중 황제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다. 과거 프로마 제국은 왕국이 아닌 여러 제국들을 병합하며 거대한 제국을 이룬 강대국이다.

식민지도 지배했지만 제국을 지배한 제국이라는점에서 절대제국이라 불리웠다.

2.시발점

그 시발점은 프로마의 최악의 마지막 패황제이지만 사실상 어머니가 강제적으로 임명했고 공식적이진 않았다.

실세는 그의 어머니였다.

패황태자 바라간도르
패황제(패황태자) 바라간도르

그는 철저히 어머니에게 종속되어 있었다.전쟁광인 어머니 콜티셔라 믿에서 허수아비 역할만을 하였다. 콜티셔라는 전설적인 군사가문인 제르달 가문의 엄청난 거인이었다.

콜티셔라
콜티셔라

콜티셔라는 정부정책에 있어서 자신이 모든것을 독점했다. 사실상 패황제에 버금가는 권력을 행사했다. 그가 행사한 권력은 바로 패황제를 지지하는 의회를 해산시키는것이었다. 무려 14번이나 의회를 해산시켰다. 동시에 식민지의 장군들이 자신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자 군대를 대거 숙청하며 무고한 장군들이 상당수 죽어나갔다.

그녀는 절대적인 복종을 하는 군대를 원했다. 절대적인 복종을 하는 군대는 그녀의 것이었다. 그녀의 아들인 바라간도르는 멀뚱멀뚱 허수아비처럼 쳐다볼뿐이었다. 제르달 가문은 바라간도르의 할아버지에 의해 말그대로 박살이 났으니 그 덕분에 그녀가 제르달 가문의 어느정도 수장의 역할을 했다. 그래서 아무래도 군대내에 힘을 가지고 있어도 반대파가 거의 대다수 였다.

반대파를 억누르기 위해 많은 짓을 벌였다. 감시와 고문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러던중 바라간도르는 자신의 어머니를 믿지 못하고 명예 대장군이었던 파라사곤과 손잡고 어머니를 어린나이에 몰아낼려다가 파라사곤만 괜히 숙청당하는 일이 터진다.

파라사곤은 사실 콜티셔라의 편이 었으나 반란을 의심한 콜티셔라에게 죽임을 당하자 명예대장군의 죽음은 수많은 장군들의 분노를 동요시켰다.

그리고 끝내 그의 아들인 바라간도르가 병에 걸려 죽었지만 독살되었다는 소문이 돌게 된다. 그러면서 패황제의 패황궁은 혼란에 빠진다.


전차사건

전차사건은 콜티셔라의 위신을 붕괴시킨 사건이다. 프로마군에는 정확히 3만대의 대규모 전차가 납품될 예정이었다. 이때 콜티셔라는 전차와 장갑차를 잘 구분하지 못했는데 더싼 장갑차가 더 싼 전차라는 착각을 했다. 3만대의 전차를 납품하는것은 더 비싼걸 납품하는 일종에 군납비리로 착각하고 군대를 꼬투리 잡아 숙청시킨 사건이다. 사실 콜티셔라는 전쟁광이었지만 정작 군수품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붕괴되는 콜티셔라의 위신

장갑차와 전차조차 구분못하는 자가 프로마 절대제국의 꼭대기 있었다. 게다가 식민지에선 계속해서 독립운동과 과격한 혁명운동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었다. 프로마의 초거대 정보기관인 프로사 (PROSA)는 지속적으로 강하게 독립운동과 혁명운동을 억누르고 있었다. 거대한 프로마의 본토는 거대 식민지를 막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콜티셔라는 이런 식민지보다 적국을 날리기에 급급했다. 아크연방과 프론티어 연방 그리고 대제논과 전쟁을 했다. 특히 초강대국이던 대제논과 아크연방의 군대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전쟁을 벌였고 이때 이용한 국가가 천하제국이었는데 천하제국은 오래가지 못하고 혁명가들에 의해 붕괴되면서 대제논과 아크연방을 누르는데 크게 실패했다. 천하제국을 잃은것은 매우 큰 충격이었다. 천하제국 붕괴후 천하공화국이 세워지자 콜티셔라는 즉시 프로사를 동원해 천하공화국의 선거를 조작했다.

천하공화국 중앙의회 천하협력당 검은색이고 천하공화당은 파란색 신개발연합은 보라색이다

천하제국의 혁명가들은 공화주의자들이 여러명이 다 각자의 다른 성향을 가지고 모였다. 적위당 출신이던 전민해방당과 지구혁명당이 합쳐진 전민혁명당은 선거에서 참여가 불가능했다.

콜티셔라는 그래도 천하공화국의 주도권을 프로마가 여전히 쥘수 있어서 식민지에 있는 프로마인들에게 안심을 심어주며 이때까진 떨어지던 위신을 어느정도 회복할 수 있었다.

천하공화국은 독재에 의해 굴러갔으나 정작 콜티셔라는 각종 기득권 집단을 모은 천하협력당을 만들었지 이 모습은 공화주의자들과 바를바 없었다. 반면에 하나의 지도자로 뭉친 천하 혁명당은 천하 공화국과 전쟁을 통해 의석을 하나씩 선점해간다. 위성정당이던 천하공화당과 신개발연합은 순식간에 붕괴되었으며 아크연방과 대제논은 프로마에게 대항하는데 무리였고 프론티어 연방도 프로마에 의해 경제가 박살났기에 새로운 강대국인 프리질라와 손잡고 프로마를 몰아내는 작전을 펼친다. 거기에 타르크스 공화국이 합세했고 천하공화국의 혁명군을 지원해 천하공화국을 붕괴시키는 전쟁을 일으키도록 유도했다.

프로사는 이때 개입을 통해 천하공화국을 지원하려 했으나 혁명군의 상상이상의 전투력으로 천화공화국 군대를 때려잡는걸 보고 긴급히 프로마인들을 탈출시켜야 한다고 콜티셔라를 이때 설득한다. 이 설득을 콜티셔라가 들었어야 했지만 무시했다. 콜티셔라 입장에선 지도에서는 혁명군의 지역은 보이지도 않을만큼 적었고 많은 군대를 보유한 천하공화국의 군대가 전혀 패배하지 않을거라고 믿었다. 군수품도 프로마가 보급해줘 넉넉했다. 하지만 혁명군의 독기와 전투력에 의해 천하공화국은 무너졌고 프로마인들은 콜티셔라에 의해 일부는 천하공화국에 가쳐 수용소 생활을 해야했다.

콜티셔라의 위신을 박살이 났다. 군부는 당장 천하공화국에 대군을 파견해 혁명세력을 박살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콜티셔라는 이를 묵살하고 대제논을 멸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제논을 멸망시키기 위해 천하공화국을 거치지 않고 전쟁을 벌이자 대제논에게 대패하자 이를 장군들 책임으로 돌리며 장군들을 숙청하려 들자 장군들은 저항했으나 콜티셔라를 지지하던 장군들에 의해 역으로 처형당했다. 하지만 콜티셔라는 2차 대제논 전쟁을 이 지지파 장군들로 구성했고 지지파 장군들은 불가능이라고 말했다.

이와중 여러식민지에서 혁명전쟁이 천하공화국이 붕괴되고 나타난 천하인민연방에 영향을 받아 일어났다. 당연히 식민지의 대총독과 총독들은 식민지의 집단군을 동원해 이를 진압해야 했지만 콜티셔라는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 콜티셔라는 다른 전쟁보다 대제논을 죽이는걸 먼저라고 생각했다.

10.10 쿠테타

군부는 이제 콜티셔라를 믿지 못했다. 군부내에 특정인물이아닌 군부 자체가 거의 콜티셔라에 우발적으로 반기를 들고 일어났다. 하필 그날이 10월 10일이라 1010 쿠테타 텐텐 쿠테타라고 불린다.

10.10 쿠테타로 콜티셔라의 패황궁으로 쳐들어갔다. 당연히 콜티셔라는 친위대를 동원해 누르려고 했지만 군장성들과 장교들까지 모두 우발적인 이 운동에 동참했다. 이 말은 콜티셔라의 말을 들으면 모두 허무하게 죽을것에 대한 두려움과 분노였다. 10.10 쿠테타는 어찌보면 반전쿠테타라고도 볼수 있지만 이 쿠테타는 프로마에게 대재앙을 안겨줄 시대의 서막이라고 보고 있다.

콜티셔라는 군부에 의해 체포되었다. 당시 군부는 법대로 처리할경우 콜티셔라가 생존해 보복할것을 두려워했다.결국 처형시키기로 결정했고 콜티셔라는 처형되었다.

식민지의 장성들은 패황궁이 털렸다는 소식을 듣자 모두 충격에 빠졌다 식민지에서의 구심점이 사라진것이었다. 결국 이 쿠테타는 패황궁을 초토화 시켰고 프로마의 패황제가는 공석이 되었다. 결국 최고수상이 임시적으로 정국을 통일하고 10.10 쿠테타와 관련된 인물들을 전원 처형시켰다

이때 군부는 최고수상과 손을 잡고 고위장성들은 빠져나갔고 애꿎은 하위 장교들만 처형됬다

하위장교들이 처형이후 프로마는 식민지에 들어가는 비용을 정국안정 비용으로 사용하기로 선택한다. 하필이때 수많은 식민지에서 혁명전쟁이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었다

대식민 전쟁

전쟁이전

샤데스
프로마 절대 제국 최고대원수 샤데스
중앙 대총독
프로마 식민지 최고 중앙 대총독 반페르하임
최고사령관
인더스니아 대제국의 대식민군 최고사령관이다. 프로마 대무역연방 소속인 인더스니아 대제국의 최고사령관이다.아크발람이라 부른다.

이 세명은 프로마를 지켜야했던 최후의 리더였다. 이 삼인방이 프로마의 핵심이었다.

렉스건이 무능력하게 인더스니아 대식민군의 제1집단군(전체로는 6집단군) 사령관의 반란을 막지 못한건 큰 참사였다.우선 이는 렉스건은 젊은 나이에 대총독이 되었던 이유를 알아야 한다. 프로마 최고제국대학을 인더스니아 대제국 캠퍼스에서 졸업했다. 프로토콜 캠퍼스에서 졸업하지 못한것은 그에게 큰 자격지심이었고 그는 프로토콜의 세력들이 식민지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에 큰 불만이었다. 그는 자신의 학력과 능력으로 가장 프로마에 불만을 가질 만한 학교는 다름아닌 사관학교라는것을 잘 알고 있었다. 인더스니아에서 태어난 프로마인은 멀리 떨어진 프로마의 최고중앙 제1사관학교인 프라이토르의 세력들은 인더스니아 프로마 중앙 육군사관학교생들과 갈등을 빛을수 밖에 없었다. 인더스니아에는 각 지역별로 사관학교가 몇개 더 있었지만 이들은 중앙 육사에는 끼기 힘들었다. 이들은 나중에 프로마를 무너뜨리는데 큰 세력이 된다. 이렇듯 프라이토르를 증오한 인더스니아 중앙육사 세력들과 손잡고 렉스건은 그들과 친하게 지내면서도 전 대총독 밑에서 열심히 일했다. 그 결과 인더스니아 군부는 대총독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렉스건을 거쳐 주로 의견을 표했다. 그 과정에서 렉스건의 영향력은 매우 커졌고 프로마 식민지인들에게 우대조치를 하지 않는 프로마에게 불만이 생겼다. 게다가 인더스니아 내에 독립세력도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프로마 식민지인들을 향한 백색적색 테러가 지속되자 프로마 식민지인들또한 대제국의 패황제가 도와주길 바랬다. 하지만 바라간도르 시기는 전쟁과 천하공화국만 바라보던 시기였기에 인더스니아는 점점 외면받는다고 느꼈다.

인더스니아에는 군대가 두개가 있는데 대식민군과 인더스니아 자체의 군대도 따로 있었다. 이둘의 차이점은 식민군은 프로마에서 보내는 군대였고 인더스니아의 군대는 프로마인들과 인더스니아의 친프로마 세력으로 만든 군대였다.

대식민군의 최고사령관은 프로마에서 직접적으로 임명했다. 그리고 반란을 막기위해 인더스니아 대제국의 최고사령관도 견임했다.

인더스니아 대제국의 군대는 대식민군에 비하면 전투력이 그렇게 높은편은 아니었다.대식민군은 어찌됬든 인더스니아 대제국의 군대에 비해 훨씬 많은 수와 질을 자랑했다.

인더스니아 대제국군은 인더스니아의 준군사조직 수준으로 많은 학자들은 인식한다. 전차조차 제대로 지원받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렉스건
인더스니아 대총독 렉스건


텐텐 쿠테타이후 렉스건은 혼란한 상황에서 천하인민연방과 어떻게든 싸워야 했다. 전쟁이후 천하인민연방의 대제논을 제외한 세계의 지원을 받아 엄청난 머리수와 전투력과 물자로 인더스니아 대제국을 위협했다. 대무역연방의 수장인 다텔도어는 각 대연방관들을 통해 식민지 대총독들에게 전쟁을 준비하라는 지시를 하달한다.대무역연방의 군대는 프로마 절대제국군이므로 곧 프로마의 핵심군대이기에 중앙 프로토콜에 지원을 요청해야 했다 대무역연방이 가진 군대는 연방근위대와 연방공안국이 다였다.연방근위대는 병력이 30만정도였고 공안국은 8명정도였다. 엄청 적지는 않았지만 천하인민연방의 군대는 몇백만 이상의 군대를 움직인다는점에서 다텔도어에겐 두려움 그자체였다. 다텔도어에겐 가장 큰 단위의 식민지의 대총독인 렉스건의 도움이 절실했다.

반면에 렉스건에게 다텔도어는 중앙의 프라이토르 장군들의 말만 따르며 식민지를 무시하는 인간이라고 생각했다.

이러다보니 반페르하임은 다텔도어와 아크발람을 접촉시켜 군부를 직접 접촉을 통해 인더스니아의 대식민군과 대제국군을 모두 움직이기로 계획했다.

이를 사전에 눈치챈 렉스건은 암만 발악을 해도 반페르하임의 말을 거부하는것은 불가능했다. 결국 렉스건은 협력하에 천하인민대연방과의 전쟁을 준비한다. 대식민군은 아크발람의 명령을 따라 전쟁을 한다.


프로마 대무역연방 최고 연방령이다 다텔도어라 불리며 이 사람은 각 식민지 대연방관에게 명령을 하달하는 사람이다

인더스니아 대제국vs천하인민연방

인더스니아 대제국의 군대는 천하인민연방의 폭주하는 혁명군을 막는것이 급급했다. 콜티셔라 사후 최고수상은 식민지에 천하인민연방을 막으라는 지시를 내렸다. 확실히 최정예 프로마 절대제국군 답게 천하인민연방에게 확고한 두려움과 전투력을 보여줬다.하지만 천하인민연방도 상상이상의 전투력과 끈기와 의지로 엄청나게 맞서 싸웠다. 이때 인더스니아 대제국 대식민군 제1집단군이 엄청난 공로를 세웠다. 하지만 이들의 전적은 인정받지 못했는데 당시 식민군을 지휘하던 장군들은 중앙육사 세력이었기 때문이다. 인해전술을 감당하며 자신의 명예에 피를 묻히기 싫었던 인더스니아 대제국의 대식민군과 대제국군의 장성들은 대부분 중앙 육사가 대부분이었고 제1사관학교의 사람들은 배후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뿐이었다.

렉스건은 이때 천하인민연방을 막은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수여받게 되고 이후에는 그 누구보다 제국중앙에 충성하는 사람으로 변모하자 중앙육사 장군들은 배신감을 느낀다. 이때 1집단군 사령관인 디아블로스는 반 제국중앙적인 성향을 더더욱 강하게 가지게 되고 더 나아가 프로마 절대 제국에 환멸을 느끼기 시작한다.

디아블로스
인더스니아 대제국 대식민군 제1집단군 총사령관 디아블로스

더불어 라이칸 제국계열 가문 출신이라는 점으로도 어느정도 무시를 받았었다.그는 천하인민연방에겐 죽음의 장군이었다. 포악한 곰과 같다고 말했다. 디아블로스가 만약 천하공화국에 파견되었다면 천하인민연방은 없었을것이라고 말할정도로 엄청난 장군이었다.공을 세웠지만 패황제가 공석이라는 점에서 최고수상이 주는것 외에 출신을 깨버릴만큼 압도적인 훈장을 받을 수 없었다.

디아블로스는 이제 분노가 한계에 다다랐다.


인더스니아 대제국의 봉기

전쟁은 끝났지만 테러는 끝나지 않았고 혁명군들은 여전히 인더스니아 대제국을 전복시키고 인더스인들이 지배해야된다고 믿었다. 외세에게 굴복하기 싫었던 그들은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었고 인더스니아 대제국의 부유층들은 인더스니아에 있는 공장과 농장을 잃을 수 없다면 렉스건에게 지속적으로 제국중앙에서 군대를 더 증파해달라고 부탁을 요청해왔다. 큰 대륙에서 너무 많은 혁명군이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인더스니아에는 집단군 규모가 상당했으나 렉스건은 더 이상 이들과 친하게 지내기보다 제국중앙에서 최고수상자리를 노리고 있었다. 프로마 절대 제국의 최고 골칫거리 천하인민연방으로부터 승리한 대총독이었기에 차기 최고수상자리는 유력해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에 대식민군의 장성들은 크게 분노했다. 자신들의 명예나 권위보다 자신의 자리만 노리는 렉스건은 더럽고 추악한 사람처럼 보일뿐이었다. 렉스건의 이러한 행동때문에 제1집단군 총사령관과 제2집단군 총사령관과 제3집단군 총사령관은 삼장군 모임을 비밀리에 시작한다.

제2집단군 총사령관 네르폰세스이다. 남부집단군의 사령관이기도 하다
제3집단군 총사령관 엥게마르스이다 동부 집단군이라고도 불리는 집단군의 총사령관이다 명예장군복을 입고 있다

이들중 제1집단군 총사령관이었던 디아블로스는 빠르게 제국중앙에 불만을 품고 봉기를 기획했다. 하지만 정보전달의 오류로 날짜가 하루 압당겨지게 되고 게다가 여단으로 보내야 될걸 대대로 보내 대대가 폭동을 일으켰다. 당연히 대대는 규모가 작을수 밖에 없었고 렉스건은 인더스니아 대제국군을 투입시켜 진압한다. 아크발람은 이 폭동을 진압하면서 디아블로스를 심문을 하지도 않고 바로 사형시킨다. 이는 명백한 법률 위반이었지만 오히려 최고수상에게 훈장을 받았다. 렉스건도 훈장을 받았고 디아블로스는 자신이 독박쓰고 죽어야만 했다. 이에 네르폰세스와 엥게마르스는 계획을 포기한다.

이들또한 지속해서 심문을 받았으며 디아블로스의 가문과 가족들은 렉스건과 아크발람에 의해 은밀히 연좌제로 처형되었다. 이를 보고 타 집단군 사령관들은 모두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아크발람은 이들이 군대를 움직이지 못하게 더욱 강하게 압박하며 통제한다. 아크발람은 자신이 가장 아끼던 제1사관학교 출신의 데모츠키를 제1집단군 사령관으로 임명한다. 하지만 이는 큰 실수가 된다.

제1집단군 반란을 일으키다

인더스니아 대제국 대식민군 제1집단군 총사령관 데모츠키이다. 전 총사령관인 디아블로스가 봉기로 처형되면서 총사령관에 임명되었다. 전임자와 달리 중앙 프로토콜의 제1사관학교 엘리트 출신이다.

그는 철저한 프로마 전민족주의자였다.그는 인더스니아 대제국에 오자마자 인더스니아 혁명전사들을 폭도라 칭했고 저들이 인더스니아 대제국의 프로마인들을 약탈하고 공장과 농지를 사보타주하는것을 보면서 큰 불만을 품었다. 프로마인들은 적어도 인더스니아인들보다 훨씬 위라고 생각했다. 렉스건은 중앙육사의 반란을 보면서 중앙육사 세력을 약화시키려고 대제국군을 위주로 반란군을 진압하려는걸 보면서 한탄했다. 반란군은 아크연방과 프론티어 연방과 더불어 대제논을 비롯한 수많은 국가에서 지원을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세계의 프로마 패권이 무너지는걸 볼수 없었던 데모츠키는 대식민군을 동원해 혁명군을 싹쓸어버리자고 주장했다. 하지만 렉스건은 제국중앙이 돈이 없기에 큰 소요를 만들고 싶지 않아했다. 대제국군으로만 토벌하려고 했다.하지만 대제국군 내부에 있는 인더스니아인들 사이에서도 혁명세력의 침투가 시작되자 대제국군은 동요하기 시작했다. 이런 소식을 들은 데모츠키는 대제국군이 관리하는 병영중 인더스니아인 위주의 병영에 군대를 보내 독립분자를 색출후 처형시킨다. 이런 소요를 일으킨 데모츠키를 해임하고 싶었지만 렉스건은 제1사관학교 출신이라 꺼렸다. 이것은 큰 실수였다.

데모츠키는 더욱 당당해져 대제국군을 철저히 감시하기 시작했다. 이에 아크발람또한 진정하라고 말했다. 제1집단군은 점점 선을 넘기 시작했다. 경찰의 권한을 뛰어넘는 행위를 한것이다. 자기들 멋대로 인더스니아인들을 마구잡이로 죽인것이다. 간첩몰이나 스파이몰이 적색몰이를 통해 계속해서 소요를 일으켰다. 렉스건은 좀 안정적으로 운영하다 최고수상이 되고 싶은데 데모츠키가 계속 간첩이라며 잡아들이니 렉스건은 졸지에 간첩하나 제대로 잡지못하는 인간이 되어갔다. 이에 렉스건은 아크발람에게 부탁해 데모츠키를 진정시켜달라 부탁했다. 하지만 데모츠키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우선 인더스니아에 있는 많은수의 상당한 프로마인들이 렉스건에게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다. 혁명세력을 제대로 토벌하기보다 조용히 뭍어버리면서 최고수상자리를 위해 이기적으로 행동하는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또, 렉스건은 독재를 강화했다. 제국중앙에서 수입원이 많이 없자 부유층이나 돈있는 프로마인들에게서 상당한 세수를 걷었기 때문이다.이때 세수를 안낸 상류층들은 군대를 동원해 납치나 처형등 극단적으로 세수를 걷어냈다. 이 과정에서 대제국군또한 민심을 잃어갔다. 대식민군에 비해 무식하고 질낮은 군대라는 인식이 더욱 강해지며 데모츠키는 시민들의 영웅이 된다. 간첩이나 폭동을 진압하는 영웅이라며 인더스니아의 부유층과 상류층은 압도적인 후원을 했고 또한 제국중앙에 있는 국제은행가나 무역회사들의 지지또한 받아냈다.

그러자 이제 본격적으로 렉스건은 데모츠키를 제거하기로 결정하고 D-day는 5월 20일로 정했다. 하지만 대제국군을 감시하는 대식민군 일부 요원의 귀에 렉스건의 데모츠키 암살계획이 누설되면서 데모츠키는 5월 15일 제1집단군 휘하의 공수돌격대를 이끌고 대총독의 관사로 쳐들어간다. 당연히 렉스건도 이를 대비해 오는 길에 5만이 넘는 병력을 깔아두었다. 하지만 공수돌격대는 비행기를 타고 가볍게 돌파하여 관저를 향해 공수작전을 시행했다.데모츠키는 관저로 병력이 이동하자 그 뒤를 1집단군 일부 병력과 함께 급습하여 초토화 시킨다. 이작전이 성공적으로 돌아가자 순식간에 오합지졸처럼 인더스니아 대제국군은 무너지게 되며 대총독의 관저앞에 도착하게 된다. 렉스건은 이 반란은 분명히 불법이라며 항의했지만 렉스건의 체포되어 7월2일 공식처형된다. 아무튼 렉스건이 체포된 이후 아크발람은 군대를 추가로 동원해 데모츠키를 날릴려고 했지만 2,3 집단군은 협력대신 동일한 반란을 택했다. 네르폰세스또한 반란을 일으켰고 엥게마르스도 반란을 일으켰다. 이 상황에 대무역연방 최고연방령인 다텔도어는 최대한 이상황을 해결하고 싶어했다. 이틈을 노려 숨죽이던 천하인민연방이 다시 국력을 급속도로 복원하고 있었고 아크연방은 혁명세력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퍼부었다. 결국 대무역연방또한 이 반란을 진압하는데 실패한다. 각 집단군은 자신의 지역의 총독들을 제거하고 시장도 제거하며 군부가 독재를 시작한다. 군사정권의 등장같아보였지만 이들은 철저히 제국중앙으로부터 독립을 꿈꿨다는데 의의가 있다

식민지들의 반란. 확장되다

데모츠키는 자신만의 국가를 가질 야망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이 통제하는 제1집단군을 통해 프로마 절대 제국의 개입을 막아내고 있었다. 대무역연방은 각 식민지들의 독립을 억제하기 위해 제국 중앙에 요청했고 제국 중앙은 각 식민지의 독립을 억누르기 위해 협상보다 총알을 택했고 상당한 양의 본국군대를 보내기 위해 정국안정에 소모되는 비용을 대거 삭감했다. 이는 큰 실수였다. 식민지의 반란군은 생각보다 늘어나고 있었다. 최고수상은 거의 몇백만 이상의 병력을 투입할 생각이었다. 이는 거의 국제 대전쟁 수준으로 식민지의 독립을 막기 위해 어마무시한 병력과 병참과 보급을 보내 인더스니아 대제국의 독립을 막기위한 전쟁을 했다. 샤데스와 반페르하임은 이 독립을 막기위해 엄청난 규모의 전쟁을 벌였다. 일명 식민지 반독립 전쟁이었다. 10년정도 지속된 이 전쟁에서 샤데스와 반페르하임은 처참한 패배를 맞이해야 했다. 프로마 절대 제국이 생각보다 급속도로 경제가 악화되면서 돈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프로마는 기축통화국+세계의 일극체제의 주인이었기 때문에 엄청난 빛을 내서라도 식민지 반독립전쟁을 일으켜 데모츠키를 죽이는데 집중한다.

인더스니아 작전을 시행해 즉시 그 무엇보다 빠르게 내전을 대식민내전을 준비했다. 프로마의 군대는 인더스니아에 상륙했고 데모츠키를 제거하기 위해 타 집단군과도 전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일부군대는 같은편끼리 싸우는것에 반대했지만 분위기는 이미 한참 선을 넘은뒤였고 이 과정에서 데모츠키가 사살되고 집단군내 사령관들 여러명이 1집단군을 집단지도하는 체제에 들어가게 된다.

인더스니아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각지에서 식민지 독립이 외쳐졌고 이를 누르기 위해 계속해서 많은 병력과 물자를 퍼부었지만 전쟁은 계속해서 장기화되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대제논이 다시 강세를 뛰며 프로마 절대 제국을 압박해왔고 아크연방도 이는 마찬가지 였다.타르크스는 총정예병력을 동원해 프로마를 공격했지만 개털렸고 아크연방과 대제논의 연합군도 프로마의 패권체제와 전쟁을 다시한번 벌이지만 또 실패했다.

프로마는 무려 엄청난 자국내전과 초강대국 3개와 싸우면서 멀쩡히 패권을 유지하는건 코스믹호러 수준이었다.

인더스니아 대제국은 사실상 경제고 뭐고 마비되었고 인스더니아를 제외한 대무역연방의 식민지들은 대무역연방의 해체를 외치면서 끊임없는 저항을 일으켰다. 이때 프로마를 안정화시키려던 최고수상의 병세가 악화되면서 차기 최고수상이 등장한다. 그는 대무역연방에게 프로마군이 오기전까지는 절대로 전쟁을 확장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지만 독립군 규모가 점점 거대해지자 타 식민지에서도 마찬가지로 집단군 및 군단들이 움직였고 이는 전방위적으로 더욱 확대되었다. 이 소식은 프로마의 식민지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각 식민지의 최고위급 장성들은 자신도 왕위를 노릴수 있겠다면서 동시다발적으로 반란을 일으킨다. 이때 식민지 군부는 해방세력은 쳐누르면서 군부중심의 독립체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식민지 원주민들은 당연히 화가날수 밖에 없었지만 군부에 당장 저항은 불가능했으니 포기했다.

협상은 없다

반란을 일으킨 식민지 군부들을 배신자 취급하기 시작하면서 전 식민지에 총계엄을 내리고 프로마의 거의 대부분의 병력이 식민지 토벌에 집중된다 이 총계엄으로 프로마는 어마무시한 국력을 소모해야 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집단군은 프로마에게 부담스러운 규모였으나 돈자체는 일단 많았으니 최대한 밀어 부쳤다. 초반에는 엄청난 기세로 프로마 절대제국군이 압승으로 밀어부쳤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국제지원을 받은 식민지 군부군에게 밀리기 시작한다. 거기에 아크연방은 거의 총력적인 기습을 해 프로마 본국을 위기에 빠트린다. 당연하지만 아크연방이 총력적인 기습을 했음에도 프로마는 버텼다. 하지만 이 기습과 더불어 식민지 군부와 협상없는 전쟁은 너무나 압도적으로 국력을 소모시켰다. 결국 철철넘치던 패권과 돈도 이 전쟁이후로 잃게된다

니체스트이 반란 이전

본토와 가까운 식민지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여기서 상당히 중요한 거점들도 존재했다. 이 식민지들은 본토와 가까웠기에 최고수상은 내전을 멈출수 없었다. 대규모 식민내전은 끝났어도 작은 규모의 식민내전은 지속되고 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범죄조직은 어린이놀이 수준보다 못할정도로 약했다. 공권력은 강력했고 군부는 매우 탄탄했다. 이때 이러한 군부의 탄탄함을 증명하며 전쟁에서 많은 공을 세운 사람이 스트로다인이었다. 스트로다인의 공은 그 어떤 장군보다 멋진 공이었다. 스트로다인은 병에서 장군까지 오른 비사관학교 출신이었다. 그러다보니 1사 세력들에게 높은 견제를 받아야 했다. 프로마의 군부가 이때까지 기울지 않고 오래 버틸수 있던건 스트로다인이 설계한 탄탄한 병참과 보급 그리고 훈련체제와 군사시스템 덕분이었다.세계의 군사전문가들도 스트로다인을 프로마의 명장으로 불렀다.스트로다인은 이때까지만 해도 정상적인 명장이었지만 진급에서 떨어진뒤부터 변하기 시작한다. 스트로다인은 지지해줬던 최고수상은 내려가고 돈을 아끼며 프로마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최고수상이 나타난 순간부터 스트로다인은 프로마와 점점 척을지기 시작한다 최고수상의 목적은 오로지 경제와 민생안정과 복지였다. 복지도 하면서 경제도 같이 키우겠다는 사람으로서 압도적으로 군예산을 줄여 경제와 복지를 둘다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었다. 그러다보니 프로마의 군부세력과 지속적으로 충돌했으나 그런 장군들은 거의 대부분 옷을 벗어야했으니 화를 참으면서 조용히 버텼다. 이런 과정에서 벌어진것이 바로 니체스트이 반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