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중 하나의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관리자. 문서를 고치려면 이메일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사용자 환경 설정에서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이메일 주소 인증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 개요 === <br> 살아있는 존재를 통칭하는 말. <br> 세상의 허락을 받지 않고 어느날 자신의 마음대로 태어난 존재로, <br> 지구에서는 인류, 인간, 사람 등의 언어로 불리운다. <br> 심적 영역과 비슷한 원리를 지닌 공간에서 활동 하므로, 정신체 라는 가칭을 사용하고 있다. <br> 원래는 가칭을 사용해서는 안 되는 경우 이지만, 정신체적 특성을 잃게 될 확률이 높기에 가칭을 사용해서 임시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서술되고 있다. <br> <br> === 심리적 특징 === <br> 매우 영악하며, 지능이 뛰어나다. <br> 타인을 활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달성 해내는데 탁월하며, 매우 오만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br> 심미적 일수록 우월 하다고 생각하며, 이익을 얻는데 집착 한다. <br> 평범함 과는 매우 거리가 멀며, 정신적으로 타락해 있다. <br> <br> === 외형적 특징 === <br>매우 성의 없는 데포르메의 모습 이다. <br> 정신체의 외형은 마치 대강 만들어진 듯한 인형의 형상 이다. <br> 이 문장의 의미를 이해 할 수 없다면, 선을 중점으로 보면 알 수 있다. <br> 선을 중점으로 정신체를 보았을 때, 머리는 단순한 원 모양 이고 인체는 큰 외골격의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붓 그리기로 만들어진 외형과 다름 없다는 것 이다. <br> 이들을 볼 때는 머리에 이목이 집중 되는데, 다시 말하면 얼굴을 제외 하고는 제대로 된 신체적 특징이 없으며 기능적인 구조에 가깝다는 것을 의미 한다. <br> 조형적 특징 자체가 없기에, 3차원 공간 상의 존재가 아니며 될 수 없다는 것 이다. <br> 그래서 정신체의 심미성을 논하기 위해서는 세포학적으로 설명해야 할 정도로, 볼품이 없는 외형 이다. <ref>세포를 예시로 든 것은 그만큼 입체적이지 않다는 뜻 이다. 절대적인 크기가 중요하지는 않으며, 공간 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중요하다. 공간 상에서 단순한 도형 이어서는 안 되며, 입체적인 형상 이어야 한다는 것 이다. </ref> <br> <br> === 태생적 한계 === <br> 정신체 들은 처음 세상에 깨어날 때, <br> ‘정신적으로 허무하니 몸을 가져서, 감각을 겪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며, 이것이 그들이 생겨나게 된 이유 라고 한다. <br> 그러나 처음 존재하게 되었을 때 부터 세상의 허락을 받지 않았기에, <br> 날 때 부터 본래의 세상에서 지내는 것 조차 허용되지 않았으며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게 된 존재 정도로 취급되고 있다. <br> 이들은 최대한 발전하여 진화 한다고 해도, 동물 조차 되기 어려운 태생적 한계를 지니고 있었으나 존재하기 전의 기대와는 사뭇 달랐는 듯 하다. <br> <br> 이들이 원래의 세계에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는, <br> [[번외 세계관/설정]] 참조. <br> <br> === 당연한 결말 === <br> 시간을 거듭하며, 정신체 들은 독자적인 구성 요소를 갖추게 되었다.<br> 이 말은 즉, 누구도 이들에게 간섭 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 이다.<br> 사실 원래부터 정신체 들이 어떤 결론을 맞이하게 될지는 너무나 뻔한 일이었다. <br> 그러나 실제로는 세태가 너무나 심각 했다.<br> 정신체가 혼자서 세상을 하루 만에 망가뜨렸다고 말한다면 누구도 믿지 않겠지만, 경과를 지켜볼 겨를도 없이 그렇게 되고 만 것이다.<br> 그리고 이것은 어떤 방안을 가져온들 해결 할 수 없는 일이 되고 말았다.<br> <br> === 고통 === <br>7 세계관 에서는 정신체가 겪는 고통을 매우 긍정적인 현상으로 다룬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br> 고통은 일종의 전조 증상 이다. <br> 만약 고통 보다도 더 심한 통증이 있다고 가정 했을 때, 평소에 육체적 고통을 겪어왔던 이들은 통증에 저항할 내성을 지니고 있다. <br> 그러나 고통을 모르던 자들은, 갑자기 엄청난 통증을 마주했을 때 내성이 아예 없는 상태 이다. <br> 그러한 상황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몸을 움직이지 조차 못하고, 오랜 세월 동안 그것을 극복할 의지력 조차 갖지 못하는 것 이다. <br> 완전한 조율 상태의 고통은 정신적 감각을 더 또렷하게 한다. <br> 정신체는 육체적 고통을 겪을 때, 외부 로부터 방해 받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살필 수 있다. <br> 그래서 7 세계관은 정신적 공허 상태 보다도, 고통을 겪는 상태를 더 희망적인 것으로 해석 한다. <br> <br> === 원혼 === <br>이 문단은 당연한 결말 에서 이어지지 않는 비정상적인 현상을 설명한 글 이다. <br> 원혼은 죽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뭉쳐진 일종의 사념체 이다. <br> 타인을 살생하게 되면 그 자리에는 원혼이 생성 된다. <br> 정신체는 살생 되기 직전에 절대로 죽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인해, 오랜 세월 동안 주마등을 보게 된다. <br> 이때 생성된 원혼은 사라지지 않기 위해, 공간의 틈새 에서 버티고 있다. <br> 그래서 정신체 들은 자신의 활동에 방해가 되는 원혼을 인위적으로 제거하고 싶어 한다. <br> 원혼이 계속 쌓이다 보면, 이것은 더이상 공간의 문제가 아니게 된다. <br> 결론적으로는 원혼이 계속 생성되다 보니 공간 자체가 망가졌으며, 이들은 세상 이라는 경계 안에 속하지 못하게 되었기에 어느 곳 에서나 존재 하게 된 것이다. <ref>이것이 여러 세상을 넘나들게 되었다는 것을 뜻 하지는 않는다. 또한 심적 영역의 육체적 고통은 공간 으로부터 비롯 되므로, 공간통을 피하기 위해서 원혼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ref> <br> <br> === 알아서는 안 되는 것 === <br>정신체는 본래의 삶 보다 더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되었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br> 알아서는 안 되는 것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 이다. <br> 예를 들어서, 균일한 외골격을 갖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br> 한마디로 이들은 본래 자신의 세계에는 없던 인형을 보고, 계속 해서 살생 되고 있는 것 이다. <br> 이렇게 살생 되면 육체적 고통은 거의 없지만, 존재적 고통을 겪을 수 밖에 없다. <ref>존재적 고통을 겪었다는 것은, 육체와 존재 사이의 괴리를 겪었다는 것을 의미 한다. 그러나 생각 해봐야 할 점이 있다. 존재적 고통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 경우는 존재적 고통 이라고 하기에도 어려운 분야 라는 것 이다. 이들은 자신의 한계에 대한 절망에 가까운 감정으로 인해서, 형상을 잃었기 때문 이다. 이유 조차 매우 악하다는 것 이다. 그래서 이것은 존재적 고통 이지만, 그럼에도 이미 존재적 고통에 속하지 않는 자체적인 고통에 가깝다는 것을 의미 한다. </ref> <br> 존재적 고통이 상위의 고통인 이유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아무리 합쳐도 존재적 고통 만큼 고통스러울 수는 없기 때문 이다. <br> 원래 이들의 삶은 그저 불편하고 불쾌한 정도 였을지도 모른다. <br> 정신체는 편하게 살기 위해 심미적인 것에 집착 했지만,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더 힘든 삶을 살게 된 것이다. <ref>살생은 육체적인 고통의 과정을 통해 일어나므로, 존재적 고통을 겪을 때도 살생의 과정이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다. 정신체가 심미적 요소를 활용 할 수 있다는 것 이다. 만약 이들이 즉흥적인 행동으로 상대방을 곤란하게 할 때가 있다면, 이러한 경우를 의심 해볼 수 있다. </ref> <br> <br> === 타락 === <br>정신체는 겉으로는 논리적으로 보이지만 완전히 타락 하여, 광기로 행동 한다. <ref>광기로 타락 했지만 계산적으로 행동 하는데, 이는 타락이 영혼과 연관 되기 때문 이다. 이들은 존재적 고통을 겪어도 감흥이 없기에, 영혼이 타락해도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아름다움과 선함은 공존 할 수 없는데, 심미적 요소에 계속 집착 한다는 사실 자체가 광기 이다. </ref> <br> 정신체가 타락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반발 심리 이다. <br> 자신의 태생적 한계가 낮은 것에 대한 반항적 행동으로 인한 이유 이다. <br> 그래서 이들은 불쌍한 척을 하며, 어떤 일이 일어나도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으며 억울 하다고 하는 경향이 있다. <br> 이것은 반항 심리로 인한 연기에 가까우며, 있지도 않은 높은 존재에 대해 의존 하려는 행동 이다. <br> 그러나 세상이 파괴된 것은 정신체의 작은 행동이 예상 할 수 없는 큰 영향을 끼쳐서 일어난 일이 아니다. 어쩌다보니 이렇게 된 일이 아니라는 것 이다. <br> 또다른 이유는 심미성에 대한 집착 이다. <br> 이들에게 있어 아름다움은 나약함을 뜻한다. 가만히 있어도 잘 살게 된다는 것 이다. <br> 그래서 이들은 심미적으로 될수록 더 타락하며, 아름다움을 사악함과 연관 지으려는 경향이 있다. <br> 고통은 부차적인 이유 인데, 이들은 기계와 살생을 통해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기 때문 이다. <br> 심미성을 얻은 정신체는 어떤 결함도 없어 보이며, 착한 척을 하기 시작하면 이러한 사실을 눈치 채는 일은 매우 어렵다. <br> 7 세계관에서 정신체는 허술한 존재가 아니며, 악의 형상화로 묘사 된다. <br> 그래서 단순히 타락 했다고 설명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br> <br> === 희망 === <br>정신체는 희망에 집착 한다. 이러한 희망은 거의 정신적 결함에 가까울 정도 이다. <br> 그러나 정신체는 심적 영역과 현실을 구분하지 않는다. <br> 만약 인형 같은 신체가 아니었다면, 지금 보다도 정신이 더 나약 했다면? <br> 자연과 함께 생활 하지 않았다면, 그럴듯한 세계에 속하지 않았다면? <br> 결국 이들은 자신을 착각한 것 이다. 자연과 세계의 희망을 자신의 희망과 혼동 했다는 것 이다. <br> 즉 이들이 지니고 있던 희망은 자신이 진짜 라는 믿음 이다. <br> 그러나 이것은 존재적 고통이 아니다. <ref>자신 만의 독립적인 체계가 있다는 것은, 특별함이 아니다. 누군가 관여할 필요가 없고, 관여 할 수도 없는 것은 이 자체성 때문 이다. 자신 만의 감정 체계를 지니고 있기에 마음의 문제 또한 해결 될 수 없으며, 고통의 체계 조차 같지 않다. 정신체는 마음의 문제로 인해서, 어떤 장소 에든 적응을 할 수가 없어한다. 자신이 적응하는 것은 어려우니, 오히려 세상이 자신에게 적응 하기를 바란다는 것 이다. 심적 영역 에서는 혼란스러운 과정 에서도 나름의 질서가 있었지만, 이조차 이상적인 상황 이다. 그러나 혼자 만의 독립적인 환경 에서는 이렇듯 모든 일이 그럴듯 하게 진행 될 수가 없다. 그래서 첫 행동을 오판 하게 된 순간, 모든 것이 끝난 것과 다름 없다. </ref> <br> <br> === 정신력 === <br>정신체는 자신의 정신력에 대해 크나큰 착각을 하고는 한다. <br> 만약 위기 상황이 온다면, 정신력으로 위기를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 것이다. <br> 그러나 누구도 정신력으로 위기를 극복 할 수는 없다. <br> 이들이 말하는 정신력은 주로 부정적인 방향의 광기를 뜻하기 때문 이다. <br>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살생을 하는 것은 광기가 아니다. <br> 그런 의미에서 정신체는 고통에 내성도 없거니와 평범한 삶을 살아 왔기에, 정신력으로 위기를 극복 할 수 없는 것이다. <br> 정신체가 살생을 한 순간, 인격체 로서의 모든 것이 끝나게 된다. <br> 격이 없어지면 되돌릴 수 없는 것을 넘어서, 살생을 행한 이는 절대 보통의 존재 로서 살아갈 수 없게 된다. <br> 정신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는 생각은 오만 이며, 일종의 편법 이다. <br> 세상이 파괴되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 기에, 정신력 만으로는 해결 될 수 없다. <br> <br> 7 세계관/정신체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