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 (몬스타그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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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아브라함 계통 종교에서 숭배하는 유일신인 야훼에 대해 신학자들이 하는 말, '신은 자신의 본성을 거스르지 못하기에 전능하더라도 악한 일을 하지 못한다'와 유사하다.
어떻게 보면 아브라함 계통 종교에서 숭배하는 유일신인 야훼에 대해 신학자들이 하는 말, '신은 자신의 본성을 거스르지 못하기에 전능하더라도 악한 일을 하지 못한다'와 유사하다.
===위험성===
===위험성===
마나는 물리법칙에 지배받지 않고 역으로 물리법칙에 간섭할 수 있다. 이러한 마나가 컨트롤되지 않고 일정 수위를 넘어가면 기존의 물리법칙상에서 안정되어 있던 물체에 심각한 손상을 안겨줄 수 있다. 손상의 정도는 대상의 구조가 복잡할수록, 불안정성이 클수록 심하다.
예로 인간의 몸, 전자기기는 그 섬세한 구조 때문에 마나에 쉽게 파괴된다. 대기 중의 마나에 영향을 미치는 마물이 창궐했을 시 빠른 대피가 요구되는 것도 이 때문이며, 마물과 인접한 지대에서는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위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도 그렇다.
마나 농도가 더욱 극심해지면 화약의 안정성에도 영향이 가 화약의 위력이 떨어지거나, 예상보다 일찍 또는 더 강하게 폭발하게 만들 수 있다. 화약에 대한 통제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때문에 마나 농도가 일정 이상 올라간 지역에서 마물을 퇴치할 때는 냉병기를 운용하거나, 변이된 물리법칙을 파악하고 곧바로 그에 알맞게 조합한 특제 화약을 사용해야 한다.
===사상성===
===사상성===
====해석====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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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감응력===
===마나감응력===
===마나회로===
===마나회로===
===마나패턴===
===마나패턴===

2025년 6월 9일 (월) 17:36 판

 상위 문서: 마법 (몬스타그램)

개요

魔力 | Mana
몬스타그램 세계관 속 마법의 원동력이 되는 영적(靈的)인 에너지

특성

마나는 여러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세계관 내 학계에서는 이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의견이 분분하다. 책마다 설명하는 바가 다르고 관점이 치열하게 난립하고 있다. 그래도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정확히 말하자면 그럴 것이라 '짐작되고 있는', 그러면서 진실과 부합하는 성질들은 있으며 여기의 특성 항목에서는 그러한 것들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초월성

마나는 영적인 에너지다. 마나가 복합적으로 얽혀서 만들어진 의식은 인과율을 벗어날 수 있다. 즉 에너지 보존 법칙, 질량 보존 법칙, 열역학 제2법칙 등 물리법칙과 과거의 정보를 바탕으로 예측하는 일이 불가능하다. 이는 그 법칙이 불완전하다는 말이 아니다. 사람이 아직 완벽한 법칙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말이 아니라, 애초부터 룰이라는 개념 자체가 마나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필설로 형용이 불가능한 일종의 초월성을 마나는 내포하고 있다.

또한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서 짐작할 수 있듯 마나는 자신에게 내재된 영성을 따라 물리법칙을 의도를 갖고 무시할 수 있다. 역으로 일정 시공간 내의 물리법칙을 비트는 행위도 가능하며, 아예 다분히 물리적인 요소라면, 즉 형이상학적이지 않은 요소라면 소거하는 일도 가능하고, 역으로 새로운 법칙을 창조하는 이적도 가능하다.

한계

마나에 존재하는 한계라는 것들은 대개 마나에 원천적으로 존재하는 한계라기보단, 마나를 다루는 자의 한계에 가깝다. 사용자에 따라서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마나를 조작하거나, 일체의 전조 없이 예측 불가능한 경로로 마나를 운용하거나, 말 그대로 무한한 범위에 무한한 시간 동안 간섭하는 행위도 가능하다. 하지만 여기서의 무한은 공리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절대적 무한은 아니다. 상대적 무한이다. 때문에 똑같이 무한을 다루더라도 그에는 우열이 생길 수 있다.

이렇듯 마나라도 '공리적인' 한계는 가지고 있다. 전능의 역설에서 흔히 거론되는 '자기가 들어올릴 수 없는 돌을 만들고 그것을 들어올리는 행위'라든지, '페아노 공리계를 준수하면서 1+1=3이라는 명제를 증명하기' 같은 일은 마나를 쓰더라도 불가능하다. 또한 마나는 자신에게 내재된 영성을 따르므로, 그 영성의 본성에 어긋나는 일은 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삶은 죽음이 있기에 의미가 있다' 같은 철학을 가진 이는 마나의 본질을 깨우쳐 모든 법칙을 초월하더라도, 자기가 만든 '죽음'에 의해 영생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마나로 '못하는' 일이 있다기보단, '절대로 하지 않으려 하는' 일이 존재하는 거라 볼 수 있겠다.

어떻게 보면 아브라함 계통 종교에서 숭배하는 유일신인 야훼에 대해 신학자들이 하는 말, '신은 자신의 본성을 거스르지 못하기에 전능하더라도 악한 일을 하지 못한다'와 유사하다.

위험성

마나는 물리법칙에 지배받지 않고 역으로 물리법칙에 간섭할 수 있다. 이러한 마나가 컨트롤되지 않고 일정 수위를 넘어가면 기존의 물리법칙상에서 안정되어 있던 물체에 심각한 손상을 안겨줄 수 있다. 손상의 정도는 대상의 구조가 복잡할수록, 불안정성이 클수록 심하다.

예로 인간의 몸, 전자기기는 그 섬세한 구조 때문에 마나에 쉽게 파괴된다. 대기 중의 마나에 영향을 미치는 마물이 창궐했을 시 빠른 대피가 요구되는 것도 이 때문이며, 마물과 인접한 지대에서는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위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도 그렇다.

마나 농도가 더욱 극심해지면 화약의 안정성에도 영향이 가 화약의 위력이 떨어지거나, 예상보다 일찍 또는 더 강하게 폭발하게 만들 수 있다. 화약에 대한 통제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때문에 마나 농도가 일정 이상 올라간 지역에서 마물을 퇴치할 때는 냉병기를 운용하거나, 변이된 물리법칙을 파악하고 곧바로 그에 알맞게 조합한 특제 화약을 사용해야 한다.

사상성

해석

용어

마나감응력

마나회로

마나패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