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글 (→도덕주의) |
잔글 (→신귀족주의) |
||
46번째 줄: | 46번째 줄: | ||
주요 인물: | 주요 인물: | ||
*앨버트 4세 레드우즈 백작 | *앨버트 4세 레드우즈 백작 | ||
*조지 콜먼 | |||
*로버트 노스웨스트 알트체스터 공작 | |||
=도덕주의= | =도덕주의= |
2024년 11월 9일 (토) 23:10 판
질문 |
---|
[ 펼치기 · 접기 ]
|
질문 세계관의 사상들에 대한 문서.
범 보수
1879년 신체제 개혁 이전의 사상들로, 전반적으로 짧아야 19세기 초, 길면 17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래된 사상들이다.
귀족 보수주의
Aristocratic Conservative
의회주의 이전의 보수주의. 지방 귀족들을 중심으로, 의회주의자가 이룩한 중앙집권(혹은 앨버셔 우선주의)를 거부하고, 전통적 분권 구조와 강경한 신분 우선주의를 표방한다. 이들은 의회주의자가 추진한 중앙집권을 앨버셔의 폭정이라고 보고, 감히 신분을 거스르고 질서를 무너뜨린 의회주의자 귀족들을 증오한다. 아이러니하게 신분을 최우선시 하면서, 정작 귀족 여성의 권리 등에서는 구체제파보다 개방적이었다. 공작가의 여인은 백작가의 남성보다 신분이 높기에, 그보다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하기 때문. 신체제 개혁 이전까지는 앨버셔 밖에서는 상당수 여력을(비록 다 합쳐도 앨버셔 하나를 못 이긴다고 하나) 가지고 있었으며, 그 여파로 전근대적인 신분 질서가 앨버셔 외부 농경 사회에서는 꽤 오래 남아 있게 된 원흉이기도 하다. 신체제 개혁 당시 귀족 보수주의의 최대 후원자인 마커스 사우스캐슬 공작이 사망하고 그 후계자인 찰스 사우스캐슬 공작이 기사도 도덕주의를 제창하면서 좌파당 혁명 시기 기준으로는 몰락한 사상.
주요 인물:
- 마커스 사우스캐슬 공작
- 벤자민 세일러
전통 보수주의
Traditional Conservative
귀족 보수주의 만큼 강경한 분권주의자도, 의회주의 만큼 강경한 중앙 집권(단, 의회주의는 중앙 정부의 통제력 강화를 주장하지만 국왕 권력의 강화에는 미온적이다.) 성향도 아닌 중도파 귀족들이 속한 사상. 전반적으로 무언가 변화하기 보다는 철저하게 현재 만을 유지하고자 하는 보신주의 성향이 강하다.
앨버 내전 당시 중립을 지켰지만, 의회주의자들의 중앙집권 개혁에 격렬하게 반발한 귀족들이 전통 보수주의로 시초이며, 이후 의회주의자들의 의회 권력 강화에 반발한 왕당파들을 흡수하면서 19세기에 들어서는 귀족 보수주의와 전통 보수주의 간의 차이가 잘 두드러지지 않는다. 적극성의 높고 낮음, 혹은 귀족 보수주의에 비해 강한 왕가 지지 성향으로 보통 구별하는 편.
주요 인물: 로버트 라운드헬드 앨버 국왕
의회주의
Parliamentarism
1879년 신체제 개혁 이후로는 구체제 보수주의라는 이름으로도 자주 불린다. 다만 당사자들은 해당 별칭을 싫어하는 편.
17세기 앨버 내전 당시, 귀족 의회주의자들과 왕당파들이 귀족 보수주의자들을 상대로 연합하면서 탄생한 사상 및 세력. 지난 300년간 지방 영주들을 견제하고, 귀족 의회와 국왕에게 권력을 집중 하는데 앞장 선 중앙 귀족들이 주축이다. 그들이 300년간 구축해 온 전통들의 수호자로, 커크체스터 헌장 등의 준수를 지지한다.
주요 인물:
- 알프레드 로워버리 백작
신귀족주의
Neo-Aristocratism
18세기 후반부터 산업혁명의 여파로 인해 앨버셔가 폭발적 성장 하면서, 함께 영지가 없는 신흥 귀족들과 부르주아들이 세력을 확보하며 떠오른 사상. 이들은 신분과 전통보다는 금권을 중시하면서, 귀족 작위 매매 합법화, 재산 선거권 도입 등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러한 계층이 항상 그렇듯, 개혁의 목적은 자신들의 기존 귀족 사회 편입이 목적. 빈민들에 대한 처우 및 노동권 등에 대해서는 오히려 의회주의자보다 억압적이다. 물론 신분 질서 수호를 표방하는 귀족 보수주의자들보다는 확연히 진보적인 편. 신체제 개혁 이전까지는 귀족 보수주의에 맞선 좌익 세력으로 분류되었으나, 좌파당 혁명 이후 구체제 보수주의에 흡수되었다.
주요 인물:
- 앨버트 4세 레드우즈 백작
- 조지 콜먼
- 로버트 노스웨스트 알트체스터 공작
도덕주의
Moralism
1879년 신체제 개혁을 주도한 사상들로, 기존의 사상들에 비해 확연히 진보적인 색채를 띄고 있으나,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범주 내에서 개혁을 진행하고자 한다.
기사도 도덕주의
Knight Moralism
신체제 개혁을 주도한 사상 중 하나로, 개국 초의 기사도적 정신의 부활을 추구하는 사상이다. 신분 질서 자체를 거부하지는 않으나, 기사도적 가치에 입각해 부도덕한 귀족은 귀족 자격을 박탈하고, 도덕적인 평민은 귀족으로 편입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록 그들이 추구하는 기사도적 우상은 실제 중세 기사보다는 기사도 소설의 모습에 더 가깝지만, 덕분에 이 사상은 낭만주의적 모습을 많이 띄면서 자유 연애 등 당시 기준으로 매우 급진적인 주장도 다수 존재한다. 좌파당 혁명 당시 기사도 도덕주의자들은 좌파당에 다수 포진 한 것에 비해 신체제 도덕주의자들은 방관하거나 진압에 동참한 사실이 그 예. 정치적인 의미로의 가부장적 보수주의 성향도 다소 강하다.
다만 낭만주의 성격이 강한 특성 상, 소수의 영향력 있는 인물 외의 지지도는 다소 낮은 것이 흠. 덕분에 신체제 도덕주의와는 다소 차이가 있음에도 자주 구분되어지지 않는다.
주요 인물:
- 찰스 사우스캐슬 공작
- 올리비아 레드우즈
신체제 도덕주의
New Order Moralism
신체제 개혁을 주도했으며, 기사도 도덕주의 대신 신체제파의 다수를 차지하게 된 사상. 기사도 도덕주의와 비슷하게 신분 질서 자체는 부정하지 않지만, 기사도적 가치에 대한 합치를 중심으로 신분을 변동 시킬 것을 주장한 기사도 도덕주의와는 달리 "신분 질서가 존재는 하되 작용하지 않는다."를 주장했다. 즉, 신분은 존재하되 법 앞에 평등하다.
이들은 낭만주의적 풍토가 만연한 기사도 도덕주의 보다는 다소 실용적이고, 다소 보수적인 접근을 선호한다.
신체제 개혁 당시 신귀족주의로부터 신흥 귀족 계층을 일부 흡수했으며, 좌파당 혁명 이후 구체제 보수주의와 신귀족주의를 밀어내고 주류로 올라선다.
주요 인물:
- 에드워드 세일러(경우에 따라 기사도 도덕주의나 제 3의 도덕주의로 분류되기도 한다)
- 앨리자베트 사우스캐슬 공작부인
- 앨버트 3세 레드우즈 백작(신귀족주의로 분류되기도 한다)
- 앨버트 5세 레드우즈 백작
- 크란츠 데이비스
- 조너선 피들스턴 피들턴 자작
좌익
주로 1902년 좌파당 혁명을 통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온 사상들로, 기존의 도덕주의 보다 급진적인 성향을 띈다.
급진 자유주의
Radical Liberalism
신분제, 남여차별, 빈부차별 등을 모두 거부하는 자유주의 조류. 주로 좌파당 자유파 및 그 후신인 자유 여단의 사상이다. 다만 해당 사상을 가진 사람 중 재산 투표권 등 법적인 차별에만 반대할 뿐 복지 확충 등 적극적인 격차 해소에 반대하는 경우도 다수 존재 한다.
주요 인물:
공산주의
Communism
혁명을 통해 빠르게 기존 체제를 일소하고, 고통받은 하층 노동자들을 위한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상. 주로 좌파당 평등파의 사상이다.
주요 인물:
- 에릭 덴트
- 마틴 로버트 세인트쥴스
- 이안 맥알리스터
아나르코-평화주의
Anarcho-Pacifism
평화적인 방법으로 아나키즘 사회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상. 형제애파-민중파 내에 다수 분포한다.
브레타의 의식불명 이전까지는 형제애파를 넘어 좌파당을 주도하던 세력. 다만 이는 브레타 개인의 위상에 의한 결과물이다.
주요 인물:
- 브레타 사우스캐슬
- 존 제이콥슨
아나르코-생디칼리즘
Anarcho-Syndicalism
다소 급진적으로라도 협동 조합을 중심 아나키즘 공동체를 구성해야 한다는 사상으로, 형제애파-연대파의 주축이다.
주요 인물:
- 앤드류 워커
파시즘
체사레주의
Cesarism
초창기에는 급진적인 혁명을 주창 했으나, 후에 기존체제와 좌파당 모두를 부정하고 순수한 기저의 민의(사람 마음 속 밑바닥의 근본적이고 본능적인 외침)를 중시한 파시즘/우익 포퓰리즘.
좌파당 변혁파 및 그 후신인 검은 셔츠단의 주요 사상이다.
주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