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연맹(Lidová federace)은 에세르인들의 무장 연합 단체로 본래 에세르 민족의회에서 "인민연맹"으로 공식 인가된 다수 정당이었으나, 에세르 왕국이 민족의회를 해산시켜 발발된 7월 봉기 당시 붕괴된 왕정의 무정부 사태를 점차 해결하였고 신 공화국 정부를 수립하고자 하였지만 키르수스 정부가 이를 정부로 인정하지 않고 에세르를 제국판무관부로 병탄하자, 공화국 연방(공련)으로 망명하여 임시 정부를 수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