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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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2002년 1월 ←
2002년 7월 30일
→ 2005년

선출의석: 299석
과반의석: 150석
투표율 86.4% (증가 3.8%p)
  제1당 제2당
 
지도자 노무현·정몽준
공동 대표
이회창
총재
정당 국민통합민주당 한나라당
지도자 선거구 부산 강서 을 서울 송파 갑
이전선거 결과 43.9%, 141석 43.7%, 142석
선거전 의석수 142석 143석
획득한 의석수 152석 136석
의석 증감 증가 10석 감소 7석
득표수 14,202,270표 12,262,884표
득표율 47.6% 41.1%
득표율 증감 증가 3.7%p 감소 2.6%p

  제3당 제4당
 
지도자 권영길
위원장
김종필
총재
정당 민주노동당 자유민주연합
지도자 선거구 경남 창원 성산 충남 부여
이전선거 결과 6.6%, 5석 2.7%, 5석
선거전 의석수 5석 4석
획득한 의석수 5석 2석
의석 증감 보합 감소 2석
득표수 1,641,019표 656,407표
득표율 5.5% 2.2%
득표율 증감 감소 1.1%p 감소 0.5%p

선거전 내각국무총리

이회창
한나라당

내각국무총리 당선자

노무현
국민통합민주당

제18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第十七代 大韓民國 國會議員 選擧)는 대한민국 제18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였다. 2002년 7월 30일에 실시하였고 총 299명을 선출하였다. 각 지역구에서 1구 1인의 국회의원을 뽑는 소선거구제와 정당 득표를 산출하여 전국구 의원을 선출하는 비례대표제가 시행된 선거였다.

선거 정보

  • 총유권자수 : 35,232,104명
  • 대통령 : 김영삼 (무소속)
  • 의석정수 : 299의석 (지역구 250석 + 전국구 49석)
  • 선거제도 : 소선거구제 + 비례대표제
  • 투표일 : 2002년 7월 30일

배경

이회창 총리의 불안한 재선

17대 총선에서 힘겹게 재선에 성공한 이회창 총리였지만, 의석 수가 새천년민주당에 비해 불과 한석 많았던데에 불과하였고 총리 지명 투표에서도 간신히 150석을 딱 맞춰 2차 내각을 출범시켰기 때문에 이회창 내각은 의석수 부족에 큰 부담감을 가지게 된다.

민주노동당과 새천년민주당은 이회창 총리의 각종 법안들을 부결시켰으며, 결국 국정은 마비되었고 이회창 총리는 2002년 3월 국회 해산과 7월 조기 총선을 선언한다.

한일 월드컵

한일 월드컵은 전례 없는 대행사로서, 정몽준 축협 회장이 정치적으로 선전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한국이 4강에 오르면서 정몽준 축협 회장의 총리 선호도는 30%대 후반까지 올라갔다.

정몽준은 국민통합21을 창당하였으나, 지역 조직이 부족하여 실질적 총선 승리가 어렵다는 판단 하에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대표와 합의하여 국민통합21과 새천년민주당을 통합하고 부총리 겸 재무부장관의 직을 자신이 받아가는 6.20 대타협을 이룬다. 이로서 새천년민주당국민통합21은 선거 한달 전 극적으로 국민통합민주당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여 공동 전선을 펼치게 된다.

결과

지역구

지역 한나라당 국민통합민주당 민주노동당 자유민주연합 무소속 합계
서울 12 35 1 48
인천 3 8 11
경기 17 27 44
강원 6 4 10
대전 2 5 7
충북 4 3 1 8
충남 5 6 2 13
광주 7 7
전북 13 13
전남 14 1 15
대구 12 12
경북 18 1 19
부산 19 1 20
울산 4 1 1 6
경남 13 1 14
제주 3 3
총합 115 127 2 2 4 250

정당 득표율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인 비고
한나라당 12,262,884 41.1% 21
국민통합민주당 14,202,270 47.6% 25
민주노동당 1,641,019 5.5% 3
자유민주연합 656,407 2.2% 3% 미만 의석 배분 없음
기타 1,074,121 3.6% -

주요 정치인 당락

후보 지역구 정당 득표율 당락
노무현 부산 강서 을 국민통합민주당 47.6% 당선 (1위)
정몽준 울산 동 국민통합민주당 61.3% 당선 (1위)
이인제 충남 논산·계룡·금산 국민통합민주당 60.7% 당선 (1위)
이회창 서울 송파 을 한나라당 55.1% 당선 (1위)
박근혜 대구 달성 한나라당 90.5% 당선 (1위)
이명박 경북 포항 북 한나라당 83.7% 당선 (1위)
김종필 충남 부여 자유민주연합 38.3% 당선 (1위)
권영길 경남 창원 성산 민주노동당 46.1% 당선 (1위)
김옥두 전남 장흥·영암 무소속 32.6% 낙선 (2위)

총리 지명 투표

총리 후보 정당 득표수 득표율 비고
이회창 한나라당 138표 46.1% 낙선
노무현 국민통합민주당 154표 51.5% 당선
권영길 민주노동당 5표 1.7% 낙선
김종필 자유민주연합 사퇴
기권 2표 0.7% -

반응

한나라당

예정된 패배에 숙연한 분위기이다. 그나마 전국적으로 분 정몽준과 노무현의 단일화 열풍에도 불구하고 140석에 가까운 의석을 수성하였다는 점에서 선방하였다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민주당계 정당에게 처음으로 단독 과반 의석을 내어주었기에 당 내부의 지도부가 대거 교체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국민통합민주당

민주당계 정당 역대 최대 의석인 152석을 확보하며 단독과반을 달성하여 당 내에서는 일단 자축하는 반응이 우세하였다. 예상대로 2002년 8월, 정몽준을 부총리 겸 재무부장관으로, 노무현을 내각국무총리로 하는 노무현 내각이 성립되었다.

자유민주연합

지역구에서 3석을 추가적으로 잃은데다가 김종필 총재 역시 부여 선거구에서 한나라당 후보에 1.7%p 앞서는 힘겨운 승리를 거두면서 당은 와해 직전에 몰렸다. 선거 직후, 김종필 총재는 자민련의 한나라당 흡수 합당을 제안하였다. 한나라당에서 이를 받아들이면서 2002년 9월 자민련은 한나라당으로 흡수합당되어 사라진다.

민주노동당

진보 유권자의 결집으로 인하여 비례 득표율이 약간 줄어들었다. 그러나 지역구 2석을 지켰으며, 비례 의석 3석을 확보하여 5석으로 단 한석도 의석을 잃지 않아 좋지는 않지만 나쁘지도 않은 결과를 얻었다.

내각 인선

제1차 노무현 내각
2002 ~ 2005
직위 인물 정당
내각국무총리 노무현 국민통합민주당
내각부총리 정몽준 국민통합민주당
재무부장관
내무부장관 이인제 국민통합민주당
외무부장관 반기문 국민통합민주당
법무부장관 천정배 국민통합민주당
교육부장관 김병준 국민통합민주당
과학기술부장관 국민통합민주당
국방부장관 장태완 국민통합민주당
행정부장관 장영달 국민통합민주당
문화부장관 김홍신 국민통합민주당
농림부장관 정세균 국민통합민주당
산업부장관 국민통합민주당
보건복지부장관 국민통합민주당
노동가정부장관 한명숙 국민통합민주당
국토건설부장관 이강래 국민통합민주당
해양수산부장관 국민통합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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