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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매우 마른 체형이다. 2024년 7월 기준 167cm, 46kg로 BMI 16.9의 저체중이다. 이 정도가 그나마 나아진 수준이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9년 내내 저체중을 기록했다. 사실 음식을 먹는 것을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평균보다 조금 더 많이 먹는 수준인데 왜 찌지 않는지 의문. 2024년 7월부터는 벌크업을 시도하고 있으며 일시적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47kg까지는 증량한 상태다.
- 당연하겠지만 전형적인 멸치다. 하체는 그나마 괜찮으나 상체는 정말 최악 수준. 손목과 이두, 삼두 부분의 둘레가 별 차이가 안 난다. 학교에서도 어좁이라고 많이 놀림받고 있다.
- 신발 크기가 275mm로, 실제 발은 작은 편이나 발등이 높아 더 큰 신발을 신고 있다. 실제 발 사이즈의 20mm 정도 더 큰 신발을 신고 다니는 것인데도 그 어떤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있다. 본인도 도대체 얼마나 발등이 높은 건지 의문..
- 체형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분야에서 건강이 매우 좋은 편이다. 그 흔한 알레르기마저 하나도 없고 전자기기를 그렇게 많이 접했는데도 시력이 아직 양쪽 모두 1.0 이상이다. 소화 문제도 거의 없다.
- 아, 하나가 있다면 바로 자세. 선천적으로 목이 엄첟나게 긴 편이라 거북목 자세가 있으며 허리도 많이 굽었다.
- 목소리가 매우 낮다. 어릴 때는 모르겠지만 변성기가 오며 엄청나게 낮아진 편.
- 엄청난 소두인데, 그에 비해 머리숱은 굉장히 풍성하다. 심지어 자라는 속도도 엄청나게 빨라 짧게 잘라도 금방 정상화가 된다. 머리를 잘라도 다시 길어지니, 아예 바가지 머리로 방치를 하기도 했다. 이제는 좀 관리를 하는 중.
- 자연곱슬이다. 완전 곱슬은 아니고 앞머리만 곱슬인 정도. 그래서 머리를 짧게 자를 때에는 거의 티가 안 나지만, 머리가 길어지면 상당히 문제가 된다. 학교에서 머리와 관련된 대표적인 별명은 브로콜리(...), 적운형 구름(...).
공부
- 기본적인 머리가 좋은 편이다. 정말 천재 수준으로 특출난 과목은 없지만 그만큼 거의 올라운더 수준으로 대부분의 과목에서 평타는 치는 편. 중학교 2학년 때까진 이 재능으로 어느 정도 커버를 했지만, 2학년 말부터 공부에 벽을 느끼고 열정을 가지고 하기 시작했다. 공스타그램도 운영 중. 덕분에 3학년부턴 전교권까지 올라왔다.
- 가장 자신 있어하는 과목은 국어이며 성적도 굉장히 잘 나오고 있다. 뭐 자랑할 거는 아니지만 2024년 고1 3월 모의고사를 풀어봤더니 1등급을 받았다.
- 거의 웬만한 과목을 좋아하고 재미를 느낀다. 사실 과목이라기보단, 분야가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것' 그 자체에 재미를 느끼는 편. 그래서 공부를 제대로 시작할 때도 별 지장 없이 시작할 수 있었다.
- 그나마 흥미가 없던 과목이 영어였으나 이것도 과거형. 이제는 그래도 정상화된 편이다.
- 예체능 중 음악, 미술에는 정말 재능이 없다. 통합해 말하자면 손재주가 없다. 사실 그래서 공부의 길을 선택한 것도 있는 게, 공부 말고는 딱히 할 게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