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르라에린 공화국 (Republic of Airraerin)


개요
과거의 하늘은 아이르라 인들에게 암울한 시대의 막을 스스로 열게 하였고, 그들은 언제나 이퀄라샤의 군주들에게 지배당했습니다. 그러나 합쳐지고 다시 분열되는 이퀄라 인들의 불행과 몇백년을 이어간 아이르라 인들의 완고한 분리독립운동은 그들에게 다시금 희망의 빛을 비추어 주었습니다. 튜리노 등지에서 벌어진 대대적인 봉기는 아이르라 인들만의 국가를 주었고 한동안은 민족간의 갈등은 잠잠해지며 평화가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퀄리아노 내전이 점차 격화되며 수백개의 섬들은 분리되었고 아이르라에린 공화국의 지배자, 에리노였던 아슬링 아이반은 선택에 직면하였습니다. 가만히 잠자코 있다가 파멸당하거나 멸망할 위험을 끌어안은 채 피를 통해 보장된 새로운 질서에서 공화국을 온전히 지키는 것 말입니다. 아이르라 인들은 과거 그들의 영역이었던 유펠라 섬 서북부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전이 더 과격해지면서 튜리노와 아우른카에 불과했던 아이르라 인들의 지배구역은 유펠라 섬의 일부인 바뇨네를 포함시켰지만 아직도 되찾지 못한 그들의 영토는 이칼리, 셰피, 포췰리, 제노, 애툰, 판텀비노까지 방대합니다. 몇백년간 떨어져 있던 이방의 영토에 발을 내딪은 아이르라에린 정부는 그곳에 거주하던 아이르라 인들의 광신적인 찬양과 칭송을 받았고 선거운동과 비린내 나는 정치싸움에도 불구하고 아슬링 아이반의 자유민주주의 정부는 지난 수십년간 당선되며 독재에 가깝게 정부의 정치를 지배했고 더 나아가 사실상 유일한 여당이 되었습니다. 시민들은 아슬링 아이반의 정부만을 옹호하고 이퀄리아노 내전은 안정된 국가의 미래와 명예의 회복, 침체된 사회 분위기의 복귀를 불러일으키며 희망을 보장해주었지만 그에 따른 대가를 치뤄야만 했습니다. 바뇨네 등지에서의 통치는 많은 부작용을 낳았습니다. 바뇨네에서 절반의 인구를 차지하는 아이르라 인들을 차치하고서도 나머지 절반은 이퀄라 인, 제르폰 인, 츠보테 인등 여러 다른 민족들의 목소리도 무시할 수 없었고 아이르라 민족의 손을 벗어난 상태였습니다. 그들은 아이르라에린의 지배를 거부했으며 점령지의 아이르라화는 막대한 자금을 필요로 해 안 그래도 비교적 좋지 않던 아이르라에린의 경제를 거의 침몰시켜 버렸습니다. 그리고 경제 붕괴 이후 정치 스펙트럼의 양쪽 끝에 해당하는 극단주의가 점차 대두하고 있으며 아이르라에린을 굳건히 이끌어오던 아슬링도 늙어 후임을 선택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편 닐로스 볼테가 시장으로 있는 바뇨네의 상황은 최악을 향해 전력 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 하나의 실수가 더 탄생한다면 그것이 바뇨네의 안정과 균형이라는 관에 박을 마지막 못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최근 선거에서 아슬링 정권이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둔 후 그는 이제 정계에서 은퇴해야 할 시기라는 걸 깨달았고, 이제 5개의 파벌이 미래의 정부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드보라 레라페인의 확장주의자들, 극단적인 파시스트들의 대변자 레마트카 뷜리레이스, 바뇨네의 이퀄라 인 강경파들, 톨포 테스킨의 노동당, 그리고 바뇨네의 시장 닐로스 볼테와 아이르라 민족주의자 얼스터 빈트마스의 연합체제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 파벌들이 세속적인 정치를 놓고 흩어지는 동안 이전 이퀄리아노 공화국의 영토였던 바뇨네의 상황은 계속 악화되고 있습니다. 민족간의 갈등은 폭탄과 같으며 이를 아이르라 민병대가 강경적으로 진압하는 상태입니다. 아이르라에린에게는 불확실한 미래가 놓여 있습니다. 이들은 명확한 통치자를 정하지 못했지만 새로운 정부는 내부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찢긴 이 국가를 구할 것입니다. 에린은 영원히 서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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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르라에린 공화국의 정당
- 에린독립당
- 아이반 아슬링 (Avan As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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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린독립당
- 민족 구성
- 에린 인: 77%
- 이퀄라 인: 20%
- 기타: 3%
- 수도[튜리노]
- 체제 및 집권 이념공화정, 의회민주주의
- 총계
- 총 인구: 1109 만명
- 과학 개발도: 나약한 과학 기반
- 사회 개발도: 농업 사회
- 문맹도: 소수의 문맹
- 빈곤도: 높은 빈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