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ouement of the Eclipse/국가/칸프론테아/참파 왕국

참파 왕국 (Kingdom of Champa)

Denouement of the Eclipse
[ 펼치기 · 접기 ]


참파 왕국의 국기








개요

[국가설명]

군의 충성스럽다고 믿었던 부하들에게 배신당한 느고 딘지엠은 크나큰 분노에 사로잡혔습니다. 오로지 참파 공화국의 긍휼을 위해 힘써왔지만 그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고 이런 정글과 사막지대만 있는 참파의 서남부 지대로 유배당하시피 한 느고 딘지엠은 결국 넘어서는 안되는 선을 건너고 말았습니다. 바로 외세의 힘을 빌리는 것입니다. 그는 험악한 이웃 야타유아 신정왕국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를 왕으로 일컬으며 참파 왕국의 왕위에 앉아 그 땅을 지배했습니다. 마침 야타유아의 왕위쟁탈전이 종막으로 달려가고 있었고 다시 팽창주의적인 면모를 들어내고 있었기에 양측에게 모두 이득이 되는 일이었습니다.

느고 딘지엠은 국민군단연합 참피니아에 비해 너무나도 미약한 경제와 군대를 보고는 인두세, 토지세, 각종 간접세등을 인상시키고 술, 소금, 강철등을 민영화시켜 국가가 독점하기도 하며 담배, 인삼, 양귀비등을 재배하여 국가의 경제를 크게 상승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토지집중화는 극히 심화되었고 90%에 이르는 농민층의 양극화와 빈민화를 촉발했습니다. 게다가 참파 공화국 시절 있었던 족벌주의는 왕국이 되며 더더욱 심해져 정부의 대부분은 느고 딘지엠의 가족이거나 아흐노 신앙을 가진 자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느고는 국토회복운동을 벌이며 참파 왕국의 시민들에게 전쟁을 촉구했고 국내외의 모든 지지세력을 모아 국민군단연합을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평안한 시절을 보냈던 참파의 서남부 지역 사람들은 오합지졸에 불과했고 안정적인 삶을 붕괴하는 여러 요인들의 이유를 느고 딘지엠으로 향하여 그에 대한 반대 세력만이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여기에 야타유아를 거부하는 복벽적 독립주의자들과 남참파 민족해방전선의 간첩들이 연합하여 느고의 군대를 끊임없이 괴롭히고 있으며 지뢰 매설, 요인 암살, 폭탄 테러 등 다양한 공작 행위를 이어가고 있어 치안 문제도 심각합니다.

심지어 참파에서 크레도 교인들이 가장 많은 참파 서남부에 그들을 잔혹하게 탄압했던 느고 딘지엠이 왕위에 오르자 바키아크레도 국가라는 무장 단체를 설립하여 느고의 다른 경쟁자들처럼 그의 머리를 두들기고 있습니다. 그의 반공주의 사상이 편집증적이게 된 성격과 맞물리며 여러 숙청과 학살, 강경진압등을 낳았고, 이제 참파 왕국 내에 느고 딘지엠의 편은 그의 가족들과 충신들 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교활하고 지략에 능하며, 참파 공화국을 기반부터 쌓아올렸던 초신성 느고 딘지엠의 시대는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눈의 총기는 마약과 여색으로 인해 흐려졌고 재빠르게 돌아가던 그의 두뇌는 간신들의 속삭임과 야타유아 신성제국의 입김으로 인해 굳었습니다. 군벌들은 제 뱃속만 채우며 무기와 주요 자료를 적들에게 팔아먹고, 남참파 민족해방전선의 스파이들은 그 자료들과 무기들을 바탕으로 국가를 어지럽히며 그나마 충언할 줄 아는 이들은 느고의 눈 밖에 나 처형당했습니다. 이 멸망의 고리는 영겁의 재앙처럼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죽음에서야 안식을 되찾을 것입니다.


영웅의 초라한 몰락


  • 참파 왕국의 정당
    • 참파 존엄당 - 집권당
      • 느고 딘 지엠 (Ngo Din Ziem)
    • 인민당
      • 이언 쯩 (Nien Zzeung)
    • 참파의 이정표당
      • 즈엉 반카 (Duong VinKa)


  • 민족 구성
    • 참파 인: 69%
    • 그말레 인: 21%
    • 구하르 인: 8%
    • 기타: 2%


  • 수도
    [응우옌]


  • 체제 및 집권 이념
    권위주의, 전제군주정


  • 총계
    • 총 인구: 5046 만명
    • 과학 개발도: 작은 과학 기반
    • 사회 개발도: 농업 사회
    • 문맹도: 광대한 문맹
    • 빈곤도: 중간의 빈곤





국민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