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파 임시혁명정부 (Champa Provisional Revolutionary Government)

개요
북부 참파에 있던 이들은 대부분 빈농이나 가난했던 이들로 비옥하고 축복받은 남부 참파와는 매우 달랐습니다. 척박한 대지에서 자라난 척박한 사람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 땅을 떠나야만 했고 그들의 종착지는 바로 해외였습니다. 극소수의 북참파 출신 부모들은 아이들을 해외로 유학시켰고 그들은 콘트라 대륙의 탈마트라톤 제국이나 게르블라시야 공화국으로 보냈습니다. 마침 콘트라 대륙은 혁명의 열기로 득시글거렸고 변화와 개혁의 물결이 생활과 밀접한 도시들과 학교로까지 퍼지자 자연스럽게 북참파 출신 유학파들은 여러 사상들, 특히 게볼트 등지에서 퍼진 농본사회주의 사상을 받아들였습니다. 일명 인텔리겐티아라고 불리는 유학파들이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느꼈던 위화감은 분노의 장작이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과거부터 외부와의 전쟁을 지속하던 터라 군의 힘이 막강했던 참파는 군대의 명예를 얻기 위해 군을 숭상시 했고 그랬기에 시민들은 군인들을 믿지 않지만 군인이 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이웃 국가들은 팽창주의적인 정책을 펼치는 참파를 경계하지만, 그 아슬아슬한 참파 내부를 잠식하기 위해 언제든지 침을 흘리는 모순적인 형태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랬기에 유학파들의 수장 뉴옌 신쿵은 혁명 세력들을 모집하여 남부의 군국주의자들과 같은 날 봉기를 일으켰습니다. 참파 제국은 너무나도 부패했고 그들은 더 이상 인민의 소리를 경청하지 않으니, 부수고 다시 세운다는 기치를 내걸고 점차 세력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결국 참파 제국은 공식적으로 참파 공화국에 의해 무너졌지만 진정으로 그들의 세력을 무력으로 붕괴시킨 것은 바로 참파 임시혁명정부였습니다. 뉴옌 신쿵은 그런 사실에 분개하여 참파 통일을 위한 통일 전쟁을 시행하려 했고 참파를 혁명으로 물들이자는 주장에 많은 이들이 동의하였지만 그들의 소망을 잠시 막은 것은 바로 르메크였습니다. 오랜 원수지간이었던 르메크는 참파가 내전 상태로 돌입하자 승냥이처럼 참파의 등을 찔렀고 국가 내부에서 대규모 참파 인 학살이 일어났습니다. 그랬기에 임시혁명정부는 르메크를 잠시나마 제압해야 했고 혁명통일을 위한 꿈은 멀어졌습니다. 하지만 르메크의 살로트 사르를 몰아낸 후 반가운 소식들이 임시혁명정부로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참파 공화국은 두 갈래로 찢어졌고 저들의 부정과 부패는 실패를 의미하는 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직 남은 것은 통일을 위한 전진 뿐입니다. 비록 남부에 비해 북부의 경제는 처참했지만 뉴옌 신쿵은 게릴라 투쟁과 진취적인 첩보활동을 통해 적을 교란시키고, 내부와 외부에서 동시에 분쟁을 터뜨리는 방식을 주장하며 군을 이끌었고, 대대적인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참파 내전에서 가장 유리한 국가는 당연하게도 참파 임시혁명정부입니다. 그러나 아직 승패를 가르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남참파 민족해방전선이 여기저기에서 국민군단연합 참피니아와 참파 왕국의 산업 시설과 교육 시설을 파괴하고 중요 요인들과 적국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사람들을 죽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적들의 힘은 강대합니다. 게다가 왕위쟁탈전을 마치고 참파 왕국을 지원하는 야타유아나 다시 복수를 꿈꾸는 르메크, 참파 인의 인권을 지키겠다는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제르포나스의 개입과 같은 외세의 접근이 가속화 되기에, 우리는 서둘러 내전을 끝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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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파 임시혁명정부의 정당
- 참파 혁명정부- 집권당
- 뉴옌 신쿵 (Nyuen Shinkung)
- 사회애국당
- 루보 후이먼 (Rubou Huimon)
- 참파루주
- 응웬 보안웅 (Nguyen Bôan-ûng)
- 참파 혁명정부- 집권당
- 민족 구성
- 참파 인: 86%
- 르메크 인: 12%
- 기타: 2%
- 수도[하롱]
- 체제 및 집권 이념참파 공산당, 인민민주주의
- 총계
- 총 인구: 7373 만명
- 과학 개발도: 작은 과학 기반
- 사회 개발도: 산업화 중인 사회
- 문맹도: 광대한 문맹
- 빈곤도: 중간의 빈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