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멜슈톄어나 민족자치협회 (Himelstjenna National Austonomous Association)


개요
이퀄리아노 서북쪽에 위치한 히멜슈톄어나 지방은 과거 이퀄리아노 공화국이 알바티노스 왕국으로부터 탈취한, 이퀄리아노의 영토중 가장 어리고, 가장 제르포나스 제국과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밀접한 지역입니다. 초기에는 상업적인 잠재력이 뛰어난 물류 허브의 중심지로서 칸프론테아 대륙의 중심 무역 단지나 이퀄리아노 공화국의 주요 상업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개발되었지만 제르포나스 제국과의 적대관계로 인해 발생한 안정성 문제와 인구에서 압도적으로 다수인 알바, 제르폰, 게슈틘트 현지인들과의 분란, 결정적으로 이퀄리아노 내전이 이러한 희망을 좌절시켰습니다. 비록 알바 인들의 분리독립운동을 성공적으로 진압하고 게슈틘트 인들의 과격적인 민족주의 운동을 내부 분열로 파쇄시킨 후, 히멜슈톄어나는 이퀄리아노의 본격적인 일부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분리독립의 열기는 이제 과거의 역사가 되어갔고 오히려 더 위협적인 적은 이제 등 뒤에 자리해 있습니다. 물론 히몔슈톄어나는 지방자치주로 이퀄라샤에서 파견한 주지사를 필두로 한 자치정부가 지배하지만 실질적인 지방 유지이고 루퍼트란트 출신인 슈타르겐베르트 폰프리드히는 치안의 안정과 주변국의 침입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기사제도를 부활시켰고 이는 이퀄리아노 내전이 발발했을 때 히멜슈톄어나가 군사적 이점을 보유하며 내전에서 하나의 독립적인 세력으로 남아있는데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히멜슈톄어나의 지역유지들은 폰프리드히의 지도 아래 모여 시련을 이겨내었고 내전이라는 불길 속에서 자신들의 몸을 지켜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후 유산 계급들과 신흥 재벌들, 일명 ‘베모겐트’들은 경제적으로 히멜슈톄어나를 옥쇄었고 그들중에서도 군사력을 가진 베모겐트들은 기사단을 앞세워 파업과 개혁적인 혁명을 희망하던 수많은 시민단체들을 탄압하고, 통제적인 국민보수주의를 앞세우며 개혁의 실마리조차 짓밟아버렸습니다. 베모겐트들은 현재까지도 강력한 기득권 세력으로 남아 폭정을 일삼고 있으며 민주적인 자치정부를 표명하면서도 결함있는 민주주의를 이어가는 것은 크나큰 문제입니다. 보수적인 정권은 수십년동안 이어지고 있지만 몇몇 단체들은 진보적인 발자취를 남기며 개혁이라는 대문을 힘차게 두들기고 있습니다. 젊고 혈기 넘치는 귀족들의 모임인 트만슈타겔은 이퀄라인 계열의 중산층과 지식인들을 규합시켜 자유주의적인 음모를 꾸미었고 아데피 핀슈덴랄프는 오토론토에서의 분권지방자치를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하급 기사단, 중산층, 분리주의자, 민족주의자, 자유시장주의를 원하는 상인들의 정치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는 파울 쉬만톨프는 젊은 남작 출신으로 과거의 개혁 세력의 유지를 이어 보수주의적 정치성향을 혁파하고 자유주의적 입헌 개혁을 주장하며 숭고한 목표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단체들은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지만 갖은 반목과 대립으로 그들 간의 동맹은 없는 상태에 가깝습니다. 몇몇 미래를 예측하는 지식인들은 개혁 세력이 보수파를 밀어내고 나서도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또다른 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추측하고 두려워합니다. 히몔슈톄어나의 특이한 지리적 특성과 몇십년간의 정치적 부패, 내분, 불화는 주변의 대혼란 속에서 겨우 삭아버린 낡은 기둥을 겨우 붙잡고 있는 위태로운 국가와 이 체제에 실망한 야심찬 이들을 남겼습니다. 진보적인 세력들의 인내는 끝을 맞이하고 있으며 그들의 개인적인 판단은 점차 과격화되고, 서로에게 폐쇄적이며, 촉진적인 결과를 낳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이런 급진적인 변화는 알바 인들을 위시한 소수민족들의 분리독립운동을 부추기며 히몔슈톄어나 영토의 외곽에서는 유격대들이 해방 투쟁을 위해 여기저기에서 조직되고 있습니다. 기득권들은 이들을 진정시키고, 더 나아가 진압하거나 다독이기 위해 민족자치협회를 형성하며 당근을 내밀었지만, 지금껏 참아왔던 이들은 곧 해일이 되어 구 기득권 세력들을 쓸어버릴 것입니다.
| |
|
- 히멜슈톄어나 민족자치협회의 정당
- 민족자치협회 - 집권당
- 예드베타 폰프리드히 (Yedbeta Vonfriedhi)
-
-
-
- 민족자치협회 - 집권당
- 민족 구성
- 알바 인: 43%
- 이퀄라 인: 25%
- 게슈틘트 인: 23%
- 제르폰 인: 5%
- 기타: 4%
- 수도[무젠토]
- 체제 및 집권 이념기사단 체제, 자치협회
- 총계
- 총 인구: 3601 만명
- 과학 개발도: 작은 과학 기반
- 사회 개발도: 농업 사회
- 문맹도: 보통의 문맹
- 빈곤도: 높은 빈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