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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이 다시 한번 다가올 때 인류는 그 위기를 타파할 수 있는가? "
그러니, 전쟁으로 뒤바뀐 세상 위의 인류는 그 폐허 위에서 다시 한번 전쟁을 벌일 준비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개요
Leipay는 NorthFalls가 작업하고 있는 화학 아포칼립스 세계관입니다. 냉전이 종식되었다곤 하지만 그 시기에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이전의 세계가 따라잡을수도 없이 진보한 세계에 발을 맞춰 더욱 거대하고 위험한 문제로 부상하였고, 세계 에너지 위기를 시작으로 서방 세계는 분열되어 신 에너지원인 '라벨리움'을 독점하고 있던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CSTO가 세계의 패권을 잡게 됩니다. 여기에 CSTO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적룡 연합(RDA)을 견제하며 3파 신냉전이 시작되었으며, 라벨리움에서 뿌리를 뻗어 생산된 화학 무기, RKO가 각국의 전방 부대에 대대적으로 배치되기 시작합니다. 결국 2024년 세계는 서로를 향해 포문을 열었고, 그 이후 상호확증파괴와 RKO에 의해 서서히 무너져 가는 세계를 그리고 있습니다.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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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테러와 석유 파동 → 대침체 → 유럽발 전세계적 에너지 및 식량 위기 → CSTO의 에너지 자원 독점
냉전의 종식과 함께 팍스 아메리카나 시대가 밝았지만, 1998년 9월 29일 발생한 알카에다의 테러로 뉴욕 맨해튼 한복판의 2WTC가 붕괴하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로, 독수리의 짧은 비상은 막을 내렸으며 미국 사회에서 들끓는 분노는 미국이 다시 적극적으로 중동 개입에 나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라크 침공을 거쳐 예멘 내전이 발생하면서 중동 내에서도 전쟁의 신호탄이 피어 올랐고, 산유국들은 각자의 이익을 위해 석유를 무기로 삼기 시작해, 3차 석유 파동을 일으켰습니다.
21세기, 갑작스러운 석유 파동으로 세계 각국들의 경제가 위축되기 시작했고, 중동 개입에 천문학적인 비용을 쏟아 부은 미국을 포함하여 주로 석유를 수입에 의존하는 서방 세계가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미국 내부의 엄청난 부동산 버블을 멈추는 역할을 하지 못 했고, 부푸는 것을 멈추지 못한 풍선이 터져버리는 것처럼, 2007년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시작된 대침체는 이미 충분히 망가져 버린 서방 세계의 경제에 결정타를 날리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후 세계의 패권은 유럽에 공급되는 천연 가스와 석유를 독점한 러시아와 CSTO가 차지하게 되고, 중국은 동남아시아를 자신의 세력권으로 끌어들이고자 적룡 연합(RDA)를 창설하면서 3파 신냉전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세계의 패권을 독점한 러시아 역시 강력한 통제주의 1인 독재 체계에 시민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기 시작했고 경찰의 무력 진압에 의해 격화된 시위가 폭동으로 번지며 2018년 겨울 러시아 전국 폭동이 발생합니다. 전국 폭동의 영향으로 정치가 혼란해지고 거대한 치안 공백이 발생하며, 러시아의 경제는 타격을 입었고 이후 수립된 민주 정부가 유럽으로 향하는 대부분의 가스관을 잠구는 선택을 하게 되면서, 러시아의 가스 없이 겨울을 맞이하게 된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에너지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1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식량난으로 심화되며 유럽 국가들의 통합은 점차 무뎌지고, 브렉시트와 이탈렉시트를 거치며 서방 세계가 완전히 분열되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에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에서 발견된 혁신적인 신 에너지 자원인 '라벨리움'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라벨리움은 석탄의 2배 효율의 에너지원으로서,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도 적을 뿐더러 폭등한 중동 유가와 공급이 적은 천연가스 등을 대응할 신 에너지 자원으로서 주목 받고 있었지만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CSTO 소속국들만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독과점이 이루어지며 러시아에 대한 의존도를 더 심화 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라벨리움은 이후 제 3차 세계 대전의 원인이자, 모든 전선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 화학 무기 'RKO'의 근원이 되는 물질이기도 한, 악마의 산물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러시아 동서부 내전 → 그라츠 협정 → 네덜란드 연쇄 테러 사건 → 펠레카 사건
대전쟁, 즉 제 3차 세계 대전이 상호확증파괴로 막을 내리며 인류 문명의 거의 패망의 길을 걷게 된 듯 했습니다. 핵무기 대신 RKO가 주력으로 사용되어 모든 것이 증발해버리는 상황은 막았지만, 둘이 동시에 인체에서 반응할 경우 발생하는 비정형 화학 감염 증후군, A.C.I.S.의 발병으로 인해 최악의 시나리오보다 상황이 나아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주로 동부에 방공 장비가 밀집된 시점에 상호확증파괴가 벌어지며, MIRV 핵탄두와 열압력탄, RKO를 포함해 온갖 무기로 공격 당한 러시아 서부와 다르게 동부 지역은 비교적 안전한 구역이 형성되었습니다. 지하에 숨어든 서부의 구 러시아와 동부 지역 블라디보스토크에 주둔 중이던 군부대를 중심으로 수립된 로그라드 간의 신경전은 러시아의 동부 이전 시도를 거치며 로그라드의 선전포고로 내전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1년 남짓한 전쟁으로 로그라드는 동부 지역을 완전히 차지한 독립국이 되었지만 둘 모두 심각한 인력과 오염 문제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로그라드의 경우 인력난이 극도로 심화되어, 인공지능과 생명공학 기술을 급진적으로 발전 시켜 인간과 극도로 유사한 로봇, 휴머노이드 양산을 민영, 대량화하게 됩니다. 휴머노이드는 로그라드 사회 뿐 아니라 오스티리아, 스위스 등의 생존 국가로까지 퍼져 나가며 급속도로 상용화되었는데, 이로 인해 휴머노이드가 자의로 인간을 공격하거나, 불의의 사고를 일으키는 등 각종 사회 문제가 우르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를 중심으로 2032년 그라츠 협정을 체결하게 됩니다. 그라츠 협정에 따라 기존의 무분별했던 휴머노이드의 양산과 유통, 관리에 제한이 가해지게 되었으며, 오스트리아-스위스의 단결력이 강화되었습니다. 또 그라츠 협정은 대전쟁 이후 인류가 체결한 가장 첫번째 국제 협정으로서 인류가 아직 완전한 패망의 길을 걷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역할도 했습니다.
한편 2035년, 유일하게 유럽 난민을 수용한 중립국인 네덜란드에서 심화된 기존 네덜란드 국민들과 난민 간의 갈등이 극단적인 방향으로 표출되며 네덜란드 연쇄 테러 사건이 발생해 네덜란드의 국경이 봉쇄되는 등의 여러 사건들이 곳곳에서 튀어나왔습니다. 거기에 그라츠 협정에도 불구하고 휴머노이드 불법 개체 양산이 성행했으며 휴머노이드들이 벌이는 사회적 문제가 완전히 사라진 것도 아니었습니다. 기술적 특이점을 뛰어 넘은 휴머노이드들을 인류가 통제하는 것은 사실 상 불가능 했기 때문에, 로봇의 인류를 향한 반란의 우려가 생겨났고 결국 2037년, 로그라드 하바롭스크가 펠레카라는 이름의 휴머노이드의 통제 하에 수 개월 간 점거되는 펠레카 사건이 발생합니다.
??? → ??? → ??? → Okh-27 기지 사건 → 라이페이 사태
- 해당 부분은 세계관의 소설화가 진행되며 채워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