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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민주개혁연합]]은 집권 여당인 [[국민민주당 (랑크)|국민민주당]]과 [[급진사회개혁연합]]이 주축이 된 선거연합으로, 기호 1번을 단다. 기존 | |||
== 결과 == | == 결과 == |
2025년 4월 6일 (일) 02:37 판
제29대 상원의원 선거 Rànké Deruic Haupīos 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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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결과 | |||||||||
투표율 | 74.9% ▲2.2%p | ||||||||
정당/선거연합 | 지역구 | 비례대표 | 총 의석수 | 득석률 | |||||
사회민주개혁연합 | 66석 | 26석 | 92석 | 30.6% | |||||
제정당 | 81석 | 27석 | 108석 | 36.0% | |||||
민주열림 | 31석 | 17석 | 48석 | 16.0% | |||||
공산사회랑크회의 | 14석 | 24석 | 37석 | 12.3% | |||||
국민돌격대 | 1석 | 1석 | 2석 | 0.6% | |||||
랑크녹색연합 | 3석 | 5석 | 8석 | 2.6% | |||||
무소속 | 4석 | 0석 | 4석 | 1.3% |
개요
제29대 랑크 상의회 선거는 2024년 5월 30일 실시된 랑크 상원의회 선거이다.
선거 판세
정당별 상황
KDA
사회민주개혁연합은 집권 여당인 국민민주당과 급진사회개혁연합이 주축이 된 선거연합으로, 기호 1번을 단다. 기존
결과
출구조사
출구조사 결과는 대체적으로 제정당이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 제1당 차지가 확실시 되었으나, 제2당이 될 국민당의 의석 예상 수가 기관에 따라 첨예하게 차이를 보였다.
무엇보다 공산사회랑크회의의 공산 계열이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크게 약진하며 TUS는 40석으로까지 예측하기도 였다.
민주열림이 공화파의 표를 끌어 모으며 크게 약진하고, 오히려 녹색당이 부진하면서 예상과 기존 여론조사를 깨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결국은 제1당이 약 8년 만에 제정당이 될 것이 거의 확실시 되면서, 제정당과 국민당의 정확한 의석이 제일 중요해졌다. 일단 출구조사 결과로 보더라도 연정의 예측이 쉽사리 되지 않는다. 다만 대부분 정당이 제정당과의 연정을 꺼린다는 것을 봐서는, 국민당과 제정당의 의석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는 이상 오히려 국민당이 여당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출구조사 두 정당의 의석 차는 최소 18 ~ 최대 30석까지로 예측되고 있다. 이렇게 각 정당의 차가 크지 않고 선거연합 해체 후 소수 정당까지 난립한다면 국민당-우민당(MAD)의 대연정[1]까지 고려해야 할 상황이다. 혹은 국민당 입장에서는 심할 경우 랑크공산당까지 끌여들여야 할 수 있다.
최종 결과
투표 결과
정당/선거연합 및 총리 후보 | 지역구 | 비례대표 | 합계 | 비고 | |
---|---|---|---|---|---|
사회민주개혁연합 | 페스처 | 66석 | 26석 | 92석 | |
KDA | |||||
제정당 | 느라보엥 | 81석 | 27석 | 108석 | |
PIP | |||||
민주열림 | 커레이츠 | 31석 | 17석 | 48석 | |
DE | |||||
공산사회랑크회의 | 톰허로우 | 14석 | 24석 | 38석 | |
KSRB | |||||
국민돌격대 | 케슬트 | 1석 | 1석 | 2석 | |
DL | |||||
랑크녹색연합 | 플러츠 | 3석 | 5석 | 8석 | |
RGA | |||||
기타 | 4석 | - | 4석 |
선거연합 해산 후 정당별 결과
정당 | 결과 | 비고 | ||
---|---|---|---|---|
국민민주당 | 83석 | 제2당 | ||
급진사회개혁연합 | 5석 | 제8당 | ||
진보동맹 | 4석 | 제9당 (공동) | ||
제정당 | 108석 | 제1당 | ||
우리민주당 | 40석 | 제3당 | ||
열린공화당 | 8석 | 제5당 (공동) | ||
랑크공산당 | 27석 | 제4당 | ||
사회민주당 | 7석 | 제7당 | ||
랑크사회당 | 4석 | 제9당 (공동) | ||
국민돌격대 | 2석 | 제11당 | ||
랑크녹색당[2] | 8석 | 제5당 (공동) | ||
무소속 | 4석 |
정당별 반응
이하 내용은 선거연합의 주도당 / 선거연합으로 기재함.
국민민주당(DDP) / 사회민주개혁연합(KDA)
의석 수는 큰 차이가 안나지만, 8년만에 원내 1당을 빼앗기는 석패를 당했다. 이로서 다음 선거부터 국민민주당은 기호 2번을 달게된다. 이는 쿠데타와 하피즈 내각의 실책 등의 민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불행 중 다행으로 연정 결과에 따라서 여당의 자리는 유지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점.
국민민주당은 이번에도 급진사회개혁연합(TKA)와 다시 연정을 할 가능성이 높다. TKA 입장에서는 의석 수를 8석까지 늘렸으며, 지난 연정과는 다르게 더 많은 내각 요직을 요구할 수도 있다.
국민당은 지난 연정에서 철저히 배제한 우리민주당과 대연정을 해야 할 상황이다. 다만 같은 민주열림 소속인 열린공화당은 연정을 반대할 수도 있다. 최악의 상황에서는 공산당과의 연정도 고려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 우리민주당의 이탈이 우려된다. 이로써 국민당은 우리민주당과 공산당 사이에서 최선의 연정의 수를 생각해 내야한다.
제정당(PIP)
우리민주당(MAD) / 민주열림(DE)
랑크공산당(RKP) / 공산사회랑크회의(KSRB)
그야말로 대승을 이루었다. 역사상 랑크 공산 계열 정당의 최대 승리이다. 제정당의 큰 승리 속에서도 대다수 좌파 지지자들의 민심이 그동안 정책들의 실패와 지속적인 우클릭을 보여준 국민당이나 좌익, 진보 정당에서 공산당으로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산당 전당대회에서 사회파가 승리함으로서 공산당 자체가 온건화되어 (공산주의 정책 내에서) 우클릭을 해대어 극좌정당의 단점을 어느정도 극복해낸 것 역시 약진의 원인이다. 의회 내 교섭단체를 이루어 사회주의 정책들을 추구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당의 연정 시나리오 내에 공산당의 포섭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랑크 역사상 처음으로 연립여당에 참여할 가능성까지 생기게 되었다.
수장 정당인 랑크공산당의 큰 수혜는 물론이고, 연합에 참가한 랑크사회당과 사회민주당은 오랜만에 원내로 진입하게 되었다. 사회당은 공산당보다 더 좌측, 사민당은 더 우측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회당과 사민당, 그리고 공산당의 3당 유대는 더 심화되어, 선거 연합을 넘어서 아예 3당 통합을 추진할 수도 있다. 다만 공산당 내에서는 비주류의 강경파 세력이 "이것은 가짜 사회주의다."라며 강력히 비판하여 주류파인 온건파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당 내부 잡음을 잠재우는 것은 숙제로 남았다.
국민돌격대(DL)
지난 총선과 비교하여 의석 수를 지키지는 못할 망정 2석으로 간신히 원내정당으로서 턱걸이를 하게 되었다. 보수 지지층들이 제정당과 우리민주당으로 각각 결집하면서 훨씬 위험한 극우 정당에 표를 행사할리가 만무했다. 그나마 기존 극우 지지층들이 비례대표 투표에 표를 던져주어 3.2%로 간신히 1석을 얻었다. 처음 제정당과 선거 연합을 구성하려 했으나, 이내 결렬되고 호기롭게 단독정당으로 나온 결과이다.
온건세력으로 탈바꿈하여 약진한 극좌 정당인 공산당과 달리 오히려 망언으로 자주 물의를 빚었던 카페루스가 당대표를 차지하며 강경파가 다시 당권을 잡았다. 제정당조차 반대하는 파시스트 정책들을 내놓으며 국민당의 실책 분위기에 편승하려 했으나, 파시스트 카페루스와 그 정당 DL은 정서상으로도 용납이 힘들었다. 그러나 카페루스는 총선 이후 국민당과 공산당의 합작으로 이루어낸 부정선거(...)라며 그 악조건 속에서도 힘겹게 이루어낸 보수 우파의 승리라고 자축했다. 그러면서 제정당의 승리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정당은 재빨리 선을 그었다)
랑크녹색당(RGP) / 랑크녹색연합(RGA)
지난 총선에 비해서는 선방했으나 당초 10석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다. 그래도 기존 국민당/좌파 정당에서 어느정도 지지층을 끌어온 것은 고무적으로 봐야한다. 반공/반국민당 사이에서 좌파 지지층 사이에 온건 좌익으로서 새롭게 대안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녹색당 대표 그리그는, "여당이 어느 정당이 되든 그 정당과 기후와 환경 정책을 위해 협조할 것"이라면서 "기후 문제 해결에 적극적이라면 어느 정당과도 연정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다만 지난 총선과 달리 많은 정당이 조금씩 의석을 나누어 가진 다당 체제 선거 결과라 소수 정당인 녹색당과 연정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국민당의 연정 파트너로도 언급되었지만, 결국 국민당이 좌우 대합작 연정을 선택해 공산당을 골라 이는 무산되었다. 다만 녹색당은 국민당과의 협력을 이어나가고, 온건 좌파 생태주의 정치를 지속하겠다고 하였다.
연정 시나리오 및 구성
공식 연정 협상
위에서 언급했듯 국민당은 우리민주당과 가장 먼저 접촉했다. 그러나 무려 5차에 걸친 연정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열린공화당이 연정 참여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6차 합의에서 어느정도 부분적으로 합의를 이루어냈다. 다만, 문제는 KDA + DE의 조합으로도 140석으로 과반이 안된다는 것. 여기서 우리민주당과도 합의성이 높은 온건 좌파인 녹색당을 끌여들여도 최대가 148석이다. 여기서부터는 무소속 의원을 설득해야 하는데, 이중 2명은 친제정당 성향 의원으로 리스크가 있다. 정말 최후의 수단으로는 랑크공산당을 끌여들여야 한다. 그러나 이 경우 우리민주당과 공산당 사이를 잘 합의해야 하는데 이것이 쉽지 않고, 무엇보다 극좌정당과의 연정이 부담스럽다는 점이 장애물이다. 국민당은 이어서 녹색당과 협의에서 긍정적인 면를 찾았다고 말하였다.
제정당 역시 기회가 생겼다. 다만 대부분 정당이 제정당과의 연정을 꺼리는 상황이라 제1당을 차지하고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정당은 가장 처음으로 공산당을(!) 찾았다. 공산당은 제정당과의 대척점에 있는 정당이라 매우 놀라운 행보이다. 제정당은 '공식 협의 회담은 아니었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2차에 걸쳐서 회담을 진행하였다. 공산당이 강경 공화주의 정책을 버리고, 황제와 시장주의 경제를 인정하는 것을 바탕으로 제정당이 황제권 강화 포기와 민주사회주의적 복지 체제를 강력하게 도입한다면 오히려 국민당의 경우보다 더 쉽게 협정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 제정당의 압도적 의석 수도 한몫한다. 이 경우 부총리, 경제부장관, 복지부장관, 노동부장관 등을 공산당에게 넘기는 그야말로 대연정이 이루어진다. 사실 제정당의 1차 목표는 황제 및 제국 수호이기 때문에 오히려 황제를 중심으로 한 사회민주적 제도 도입에 긍정적일 수도 있다. 다만 이는 현재 공산당이 온건파가 당을 장악하고 있어서 가능한 일이고, 당연히 당 내 강경파들 사이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만약 그 어디에서도 연정 협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과반으로 총리 투표가 무산될 시, 2차 협의와 투표를 진행하는데, 이에도 실패한다면 제1당인 제정당에게 키가 넘어간다. 제정당은 임시총리 임명, 총선 재투표, 의회 해산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우선 임시총리는 제1당에서 임시총리를 임명해서 우선 내각을 꾸린 뒤, 3개월 뒤 모든 당이 내각에 합류하는 그야말로 초거대연정을 이룬다. 이 3개월 사이 새롭게 연정 협정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 총선 재투표는 현재로서 가장 제정당에게 유리한 방안이다. 다만 그 비용과 기간, 재투표 특성상 제1당의 표가 떨어질 기능성이 농후하다. 마지막으로 황제에게 건의하여 의회를 해산하고 2년 동안 의회 없이 황제가 직접 입법권과 행정권을 행사한다. 이 사이 황제는 재투표를 결정할 수 있으며, 2년 후에는 반드시 재투표를 시행해야한다. 다만 나라의 의회가 없이 오로지 전제군주적으로 돌아가는 현상을 국민들이 그냥 지켜볼 일은 없다는 것은 제정당도 잘 알고있다. 따라서 제정당에게도 빠르게 연정 협정을 마무리 짓는 것이 가장 좋다.
6월 29일, 국민당과 우리민주당, 공산당 당수의 3자 회담이 열렸다. 곧이어 공산당 관계자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고 곧이어 국민당 비대위원장 레리피시가 3당 연정 회담이 잠정적으로 합의됐다고 밝혔다.
연정 결과 및 총리 선출 투표
페스처 내각 장관직 배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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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 | 정당 | 이름 | 비고 |
총리 | 국민민주당 | 엔겔 페스처 | 現 경제부 장관, 총리실 대변인 |
부총리 | 우리민주당 | 트리먼 러휘페스 | 現 우리민주당 당대표 |
경제부 장관 | 국민민주당 | 루벤 하커스 | 現 국민민주당 재무단장 |
노동부 장관 | 랑크공산당 | 크레어 빌러스 | 現 랑크공산당 당대표 |
외교부 장관 | 급진사회개혁연합 | 렌넌 하벨 | 現 급진사회개혁연합 당대표 |
국방부 장관 | 우리민주당 | 크리스 담벨츠 | |
보건복지부 장관 | 랑크공산당 | 헤얀 벨로토안 | |
내무부 장관 | 국민민주당 | 크레어 슈핏 | |
황실부 장관 | 국민민주당 | 담벳 후리어 | |
문화체육예술부 장관 | 우리민주당 | 휴스 반 | |
교육부 장관 | 우리민주당 | 켈로그 합판 | |
법무부 장관 | 급진사회개혁연합 | 벨러 디안 슈핏 | |
기후환경부 장관 | 랑크공산당 | 폴리트 담벨츠 | |
국가역사보훈부 장관 | 국민민주당 | 뎀 하운스 | |
토지교통부 장관 | 랑크공산당 | 우뢰 파카스 | |
농업축산식량부 장관 | 국민민주당 | 할터 언스 | |
중소벤처경제부 장관 | 우리민주당 | 베컨. D. 함스 |
결국 국민당, 우민당, 공산당 + TKA로 연정 협상이 최종적으로 이루어졌다. 위 장관 배분직은 가안으로, 이후 실무 협정에서 바뀔 가능성이 있다. 중도 우익의 우리민주당과 좌익의 공산당 사이에서 중도 좌익 국민당이 나서서 이 둘을 조율할 것으로 보이며, 정치적으로 보수주의적이고 공화주의, 경제적으로 사회주의를 동시에 추구해 나가기로 잠정 합의하면서, 극적으로 협정이 이루어졌다. 이로써 국민당은 여당 자리를 이어가면서 정권을 이어가고, 우민당은 12년 만에, 공산당은 처음으로 연립 여당에 참여하게 되었다. 우민당과 공산당 두 당은 서로 연정 기간동안 국민당을 중심으로 온건한 정책만 펼쳐나가기로 했고, 서로에게 충분한 설득과 조율로 국정을 이끌어 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정반대인 두 정당 사이 새 내각의 성공을 이끌기로 하였다. 제정당은 이에 대해 "공산주의로 황제 폐하와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반국가적 행위"라며 비난했다. 다만 국민당 일부 지지층 사이에서도 '"공산당을 결국엔 내각으로 끌고들어왔다"라며 이번 협정을 비난하기도 하여 아직 풀어야 할 숙제는 많다.
특별한 이변이 없다면 이번 달 5일, 1차 본회의에서 국민당 총리로 지명된 페스처의 총리선출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엔겔 페스처 총리 선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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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청자 : 랑크 황제 / 의결일 : 2024년 7월 5일 재적 300석 / 재석 298석 | ||||
투표 | 찬성 | 반대 | 기권 | 무효 |
171표 | 29표 | 96표 | 2표 | |
결과 | 가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