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선수 경력

DOOSAN247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3월 13일 (목) 00:04 판 (→‎2024년)

개요

대용 비터즈 영구결번, 現 대용 비터즈 코치인 박종훈의 선수시절 경력을 정리한 문서.

아마추어 시절

대용 비터즈

No.11 박종훈
2000~2024

자신의 야구인생을 바친 대용 비터즈 시절.

2000년


대용 버니즈 우승반지
2000

2000년 인별시리즈 3차전에서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때리고 최주환과 함께 환호하는 모습. 박종훈의 이 홈런으로 대용 버니즈는 분위기를 완전히 잡고 5전 4승으로 통합우승을 이뤘다.

2000년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에서 대용 버니즈의 지명을 받았다.

데뷔 직후 엄청난 타격력을 보여주며 당시 노장 1루수였던 박철완의 후계 주전 1루수로 기대를 모았다. 데뷔 시즌인 2000년 87경기 출장해 43안타 8홈런 .203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 박철완과 함께 1루수로 엔트리되어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2001년

그러나 2001년 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져 오랫동안 2군에 있었다.

2001년 9월 1군에 다시 콜업되어 지명타자로 출전하기 시작했다. 17경기 나와 10안타 .250을 기록했다.

인별시리즈 엔트리에 1루수 대신 지명타자로 등록되었다. 1루수는 박철완이 맞게 되었다. 페넌트레이스와 달리 인별시리즈에선 데뷔 당시의 성적을 기록하며 다시 부활했다. 인별시리즈 우승 후 대용자유군에 입대했다.

2002년

대용 자유군 야구단에서 활약하며 차세대 버니즈 1루수로 기대를 모았다.

2003년

프로 적응을 위해 스스로 2군에 머물렀다. 그리고 2군을 완전히 폭격하며 6월 1군에 등록되어 다시 주전 1루수 자리를 잡았다.

6월 10일 데뷔 첫 만루홈런을 때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꾸준히 타점을 쌓아가기 시작했다.

6월 한달동안 15타점을 쌓으며 데뷔 이후 최고타점 기록을 세웠다.

7월엔 4번타자로 기용되기 시작했다. 7월에는 5개의 홈런을 쏘아올렸다.

8~9월엔 지적받던 수비도 개선하여 여러 호수비를 보여주었는데, 특히 8월 13일 빠지는 타구들을 마구 잡아대며 수비에 큰 기여를 했다.

75경기 나와 52안타 14홈런을 기록했다.

2004년

2군에 머물렀다. 2군에서 자신의 선배 1루수였던 박철완 당시 2군 타격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타격능력을 키웠다.

5월부터 다시 1군에 합류했다. 그러나 당시 1군 코치진이 대부분 무능했었고,[1] 결국 1군에 올라온 박종훈은 2군에서 받은 타격능력이 전부 초기화되며 6월에 말소됬다. 팬들과 전문가들은 박종훈을 실패한 유망주라 평가하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이렇게 더 이상 1군에 보이지 못하게 되나 싶었으나...

2005년

데뷔시즌보다 완벽히 돌아온 2005시즌

2004시즌 이후 김익상 감독이 경질되고, 김광혁 감독이 선임되고, 팀의 레전드였던 박철완 코치, 박관형 코치가 1군에 콜업되는 등 2005시즌을 앞두고 코치진이 대거 개편되었고, 동시에 박종훈도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스프링캠프에서 박철완 코치에게는 타격을, 박관형 코치에게는 수비를 전수받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1루수 자리에 2002년엥입단한 나름 신인(?) 우상혁이 들어왔기에 박종훈 본인에겐 마지막 기회였다.

걱정과 달리 박종훈은 데뷔시즌보다 완벽한 성적으로 돌아왔다.

개막전부터 홈런과 타점을 쏘아올리며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우상혁을 밀어내고 사실상 주전 1루수로 다시금 자리잡았다.[2]

이후 전반기에 23홈런을 기록하며 신인시절 기대받던 거포라는 타이틀을 드디어 보여주기 시작했다.

후반기에는 우상혁의 수비경험을 쌓기 위한 목적으로 1루수보다는 지명타자로 자주 출장했다. 후반기에도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59안타와 12개의 2루타를 쳤고, 18홈런을 기록하며 41홈런을 기록했다. 팀은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이후 준플레이오프에서도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꾀했으나, 팀은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1차 FA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차 FA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3] 박종훈의 현역 마지막 시즌

각주

  1. 당시 감독만 봐도 김익상, 이상진 감독이 만들어놓은 버니즈의 전력을 크게 약화시키기도 모자라 악화시켰다.
  2. 다만 우상혁에 비해 수비에선 약간 밀리기도 해 가끔 지명타자로도 출장했다.
  3. 왼쪽에 액자를 들고 있는 선수는 우상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