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별 서은우의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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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외전 | ↔ | 리메이크 |
전설의 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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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서은우 徐恩優 | Eunwoo Se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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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
국적 | |
나이 | |
성별 | 남성 |
신체 | 170cm, 62kg[4][5] |
이능력 | 뮤턴트 개화: 카타클리즘 |
랭크 | SS |
소속 | ![]() → 정부 산하 이능력 에이전시 (미래) |
직책 | 학생 (1부~2부) → 정부 에이전트 코드네임 파이 (미래) |
가족 | 서백호(父)† 주해연(母)† 서은영(姉)[6] |
관련 인물 | 첫 번째 아이들 |
포지션 | 최전방 탱커남들보다 강한 내구력 또는 재생력으로 적의 공격을 받아도 실질적인 피해가 덜할 수 있는 이들.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것 외에도 신체적 특징으로 근접전에 능한 것도 강점이다. |
상징색 | #E8D8C9 #4F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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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 동물[7] | 고슴도치 |
테마곡 | 카니발(Cannibal)[8] 사망의 탑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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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본편과의 차이점
- 가정사를 비롯한 과거 서사가 제대로 정립되었다. 본편에서는 단지 "8살에 능력을 발현한 서은우가 검둥이에게 몸을 빼앗겨 가족과 친구를 포함한 주변 지인을 전부 포식하고 칠성고등학교에 오기 직전까지 은둔 생활을 했다."라고만 묘사했지만 re에서는 단편 글을 씀으로써 더욱 구체화하고 다듬었다. 자세한 과거 서사는 해당 단편 글 참고.
- 개화 이후부터 헬민스의 동향이 다소 달라졌다. (이하 본편에서의 시점을 '검둥이', re에서의 시점을 '헬민스'로 호칭) 검둥이는 개화 이후부터 사악한 속내를 버리지 않고 종종 적극적으로 서은우의 육체를 차지해 가며 서은우라는 자아의 잠식과 육체의 독식을 호시탐탐 노려왔다.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흥미본위로 참여한 졸업식에서 학생들에게 감화되어 서은우와 공생하기를 택했는데, 헬민스는 개화 이후에도 그다지 서은우의 육체를 차지하기는커녕 서은우에게 말을 걸어오는 빈도가 적다. 오히려 개화 이전이 더 잦았던 편. 검둥이와 같이 언제든 서은우의 육체를 차지할 수 있음은 같지만 헬민스는 우선 서은우의 의도와 목표를 서은우가 스스로 이루도록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 아직까지 헬민스가 감화 이전의 검둥이처럼 서은우의 자아와 육체를 노리고 있는지, 감화 이후의 검둥이처럼 일찍이 서은우의 뜻을 존중하며 공생하기로 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10] 하지만 그렇게 미미하다가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끝나고는 지금보다 더 조용해지고 거의 간섭이 없을 예정이다. 헬민스의 가장 큰 목적은 숙주인 서은우의 생존이었는데, 마지막 에피소드가 마무리되면서 모든 사태가 종결되고 그 과정에서 서은우 본인도 충분히 강해짐에 따라 더이상 생존에 위협을 줄 만한 요소가 없어졌다고 판단했기 때문.[11]
- 리메이크에서는 본편에서보다 성격이 더 완화되었다. 일단 다른 사람을 부르는 호칭도 본편에서는 성 없이 이름만 불렀는데, 리메이크에서는 "○○야" 정도로 뒤에 호칭이 더 붙었다. 예를 들어 본편에서는 선신제를 부를 때 "신제, 저것 좀 갖다 줘."였다면 리메이크에서는 "신제야, 저것 좀 갖다 줘." 하는 식이다. 본편에서는 마지막 스토리 진행까지도 자신의 존재와 세상을 비관하며 고뇌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그보다 훨씬 일찍이 낙천적으로 감화했다.
상세
외모
이 학교의 학생들이 으레 그렇지만 한국인치고 다소 특이한 머리색과 눈색을 가졌다. 전공 포스타입 설명을 인용하자면 '오아시스빛 머리칼'과 '옥수수빛 눈동자'. ???: 은우 선배를 보면 옥수수가 먹고 싶어. 움. 날 때부터 이랬던 것으로, 가족들 그 누구와도 닮지 않은 서은우만의 외적 특징이다.
또래 남자들과 비교해 키도 체격도 작은 편이다. 거기다 다소 예쁘장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외모를 가지고 있어 유아 시절에는 또래들에게 자주 놀림을 받곤 했다. 물론 능력을 발현하고부터는 능력으로 신체적 특징따위 얼마든지 바꿀 수 있지만 평소에는 그다지 그렇게 하지 않는다.
다만 다소 왜소해 보이는 체격에도 불구하고 체중은 많이 나가는 편인데, 선천적으로 근골밀도가 높기 때문이다. 이능력 발현 후에는 그 정도가 더욱 올라갔을 테고.
정부 에이전트가 되고나서는 임무에 따라 외모를 변장하기도 한다. 이능력이 이능력인지라 이게 변장 수준보다는 거의 도플갱어에 가까워서 잠행에 있어 상부에게 사랑받는다고.[12]
복장
교복 셔츠 위에 흉부를 기준으로 위아래로 색이 나뉘는 후드집업을 걸쳐 입었다. 넥타이는 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지만 보통은 안 한다. 바지는 교복 긴바지. 신발은 편안한 운동화.
신발을 포함해 입고 있는 모든 옷은 학교에 정식으로 요청해 자신의 체모 섬유로 특수 제작된 옷이다. 이 옷에도 세포 단위로 변형하는 이능력이 적용되어 디자인, 사이즈 등을 마음껏 원하는 대로 리폼할 수 있고, 망가지거나 훼손되어도 신체를 재생하듯 복구할 수 있으며[13], 먼지가 묻거나 하는 등 더러워지면 금세 새 것처럼 깨끗하게 만들 수도 있다. 만능 옷
졸업하고 정부 에이전트가 된 뒤로는 그때그때 임무에 맞는 차림을 입고 평소 사무를 볼 땐 검은 정장을 입는다. 이 전부도 마찬가지로 학생 시절에 특수 제작한 교복을 형태만 바꾼 것이다.
성격
1부 초반까지는 상당히 소극적이고 사람과의 관계 형성을 꺼리는 사회부적응에 가까웠다. 정신병리학 용어를 빌리자면 회피성 성격장애 또는 대인기피증. 지금은 취소된 등장인물인 서해민은 초기 서은우를 경계가 심한 고양이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김영희나 다른 인물들이 적극적으로 항상 먼저 서은우에게 다가오고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어쩔 수없이 학생들과 부대끼다 보니 서은우의 성격도 차츰 외향적으로 변해갔다. 이제는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서가 아닌 학교라는 단체의 이익과 친구들의 안위를 위하는 버릇이 들었으며, 자주 농담도 주고받으며 편하게 대화하는 정도가 되었다.
작중 행적
과거
이렇게 8살에 이능력을 발현하고 가족을 전부 잃은 후 서은우는 헬민스의 주도 아래 은둔 생활을 했다. 학교는커녕 제대로 된 가정교육이나 사회교육도 받지 못했지만 이 부분은 헬민스가 틈틈이 해결했다. 당연히 친부를 살해한 사건으로 경찰의 수사가 있었겠지만 잠행에 유리한 이능력 특성상 헬민스가 교묘하게 수사망을 피했을 수도 있고, 애초에 그런 사건이 일어나도록 상황을 종용한 유석환이 권위와 권력으로 경찰 수사를 최소화시켰을 수도 있다.
그러다가 19살에 칠성고등학교로부터 입학 제의를 받고 칠성고등학교에 오게 되면서 칠성고등학교: First Children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인간 관계
가족
- 서백호(徐百護)
친부. 젊었을 적 도전적인 창업으로 이른 나이에 성공을 이룬 재능있는 사업가였지만, 그만큼 안타까운 흉재를 만나 사업이 한순간에 몰락하고 만다. 가족 이외의 모든 것을 잃은 서백호는 금세 타락하여 매일을 술과 도박과 폭력으로 연명하는 삶을 살았고, 결국 이능력을 발현한 8세의 서은우에게 살해당한다.
- 주해연
친모. 남편을 뒤에서 받쳐주고 아이들을 사랑하던 엄마. 서백호의 창업 동료 중 한 명으로, 가정을 꾸린 뒤에는 일을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가끔 동업자의 시선으로 사업에 조언을 주기는 했다. 가정이 몰락한 뒤 서백호의 가정폭력 1순위 피해자였으며, 결국 서은우가 6살이 되던 해 좁은 단칸방 한 가운데서 목을 매달고 자진하였다.
- 서은영(徐恩永)
손윗누이, 즉 누나. 서은우와 7살 차이. 동생을 사랑하며 아껴주고 함께 놀아주던 누나였다. 가정이 몰락한 후에도 어린 서은우를 언제나 숨겨주고 감쌌지만 어째서인지 14살, 즉 서은우가 능력을 발현하기 1년 전인 7살에 가족을 버리고 가출하였다. 이후 어떤 삶을 살았는지는 불명이며 현재는 생존 여부도 불분명하다.
- 서백호의 창업 동료(공동 창업자)
서은우와 가족 관계는 아니지만 서은우의 가정사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함께 서술. 창업 초기부터 서백호와 함께한 죽마고우로 어린 서은우도 아저씨라 부르며 잘 따랐다. 그러나 서백호를 배신하고 서백호와 함께 쌓은 모든 것을 냉큼 독차지하였으며 결론적으로 서씨 가 몰락의 근원이 된다.사실 이 자는 이능력자였는데, 능력은 정신계인 '선동'이다. 세뇌나 조종만큼 구체적이진 못하나 대신 범위가 더욱 넓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말을 신뢰하고 따르도록 유도하는 능력이다. 이것으로 주주들을 속여 서백호를 몰락시킨 것. 이후 서백호가 무력으로 그에게 대응하려 해도 이능력자였기 때문에 상대가 되지 않은 것이다.[14]훗날 유성 폭격 이후 교장실에서 발견한 유석환의 서류에 따르면 이 창업 동료도 유석환 측에서 일부러 서은우네에 심어둔, 즉 서은우 가족이 겪은 일련의 비극과 이능력 발현 및 그로 인한 학살 참극 모두 유석환이 꾸민 것이었다. 서은우가 이능력자로서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것을 알고 데이리턴으로 일부러 서은우 가족이 비극을 겪게 하고, 서은우의 이능력 발현을 촉진했으며, 스스로 가족을 죽이고 갈 곳을 잃게 만들어 칠성고등학교로 올 수밖에 없게 만든 것이다.
그외
- ???
뗄래야 뗄 수 없는 영원한 동반자.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 서해민
서은우가 칠성고등학교에서 가장 많은 관계를 맺은 사람. 먼저 관계를 제안한 것은 서해민이었는데, 단지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고 까칠한 고양이처럼 구는 서은우에게 흥미가 생겼기 때문이란다. 서은우도 인간 관계에 대한 시험으로써 서해민의 다가옴을 거부하지 않았고, 특히 칠억결[15]에서 두 사람이 짝으로 정해지고 관계가 크고 빠르게 발전했다.하지만 결국 서해민이 낮은 접속으로 러너에서 탈락하며 더 이상 이어지지 않게 되었다.
- 김영희너라면 길게 말하지 않아도 알 거라 믿어. 여기서 내가 가장 신뢰하는 건 너라고.
김영희
둘 다 본편에도 똑같이 등장했던 인물로, 두뇌가 좋은 김영희와 감이 좋은 서은우는 존재하지 않는 기억을 밈이 아닌 실제 현실로 받아들였다. 물론 애초에 누구에게나 친화력이 좋고 서슴이 없는 김영희지만 특히 서은우가 다소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때마다 서은우에게 함께하자고 꾸준히 제안했으며, 서은우도 굳은 고집으로 거절하면 됐을 것을 '왠지 함께해야 할 것만 같다'는 직감으로 김영희와 함께했다.졸업 후에는 장래가 확실히 밝혀진 인물 가운데 두 사람만이 유일하게 정부 에이전트가 됐다. 성인이 되어 사회로 나가서도 동업자로서 함께 동고동락할 예정이다.[ 김영희와의 문자 메시지 ]10:12[ 펼치기 · 접기 ]김영희여~ 귀염둥선배.서은우oO(뭐라는 거야….) 안녕.김영희(ㅎㅎ) 눈에 생기가 조금 생겼다? 아주 조금이지만.서은우부디 그 생기가 우려하는 방향은 아니었으면 한다. 그래서 무슨 일?김영희응? 아무 일 없어.….뭔가 미심쩍은 인간이 되어가는 중인 것 같은데, 농담 아니고 진짜 아무 일 없어.난 그냥 친구 만드려고 여기 온 건데 다 수상하게 생각하더라….서은우oO(나도 그다지 수상쩍어서 물은 질문은 아닌데…….) 아니, 뭐, 아무 일 없는데 사람을 찾아오는 게 이해가 잘 안 가서.김영희그냥?친해지고 싶어서???넌 원래 그렇게 벽 치고 살아?서은우애초에 사람과 관계를 맺는다는 걸 상정해 본 적 없어. 잇따라 경험도 없었고, 필요도 없었고. 여기 와서야 겨우 필요나마 생긴 참이라서.김영희생기가 좀 돌았던 그 이유는 그건가 봐. 그렇게 갑갑하게 살면 안 힘든가~필요라 하면… 엄. 스스로에 대해 확실히 알기 위함? 부가적으로 제 한 몸 지킬 방법 정도는 알아두면 손해 볼 게 없어서. 아마 그정도인가?어디까지나 확신 없는 추측이지만. 😊서은우좋든 싫든 사람과 부대껴야 하니까. 이상도 이하도 없어. 몸을 지키는데 남에게 의탁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서은우어려울 거다. 나랑 친해지는 거.김영희ㅋㅋㅋㅋㅋㅋ까칠하군.근데 나, 보통은 다 잘하거든.친해지는 것도.~❤️서은우어려울 거라고 말할 게 아니라, 까다로울 거라고 말했어야 했나.어디 마음껏 노력해 봐.[ 펼치기 · 접기 ]김영희수업은? 좀 어때.서은우별, 감흥 없어. 성적 욕심도 없고.김영희가식 부려서 미안.근데 지금은 진심이야. ㅎㅎ 그러니까….통성명, 제대로 안 했지? 희야. 성 없이 외자 이름, 희.잘부탁해.서은우………….서은우.난 뭘 부탁할 생각은 없고.김영희ㅋㅋ오냐~난 이제 좀 관계 같은 것도 맺어보려 하는데.서은우난 싫은데.왜 나야?다가올 일에 네가 없으면 도저히 안될 것 같다는 일종의 예감.…뭐, 이건 부가적인거고~ 그냥. 유독 눈에 밟혀서. (ㅎㅎ) 알고 보면 우리 말야. 전에 봤던 사이인 거 아냐?서은우넌 가끔 정말 알 수 없는 소릴 해.다가올 일이라느니, 전에 봤던 사이라느니…….근데 그중에도 내가 가장 불쾌한 건.나도 똑같이 느끼고 있거든, 그거.김영희넌 다른 쪽으로 감이 좋으니까? 억측인가~ 헤헷.나도 아직 잘 몰라. 확신도 뭣도 없고.사실상 궤변이지. (ㅎㅎ) 그래도 말야, 난 나를 잘 아는 편이라.그러니까~ 친한 척이라도 좀 받아주지? 응? 응? ㅋㅋ[ 펼치기 · 접기 ]김영희안 갈 거야?서은우내가 묻자.왜 가는데?김영희갈까마귀가 유성단에 대한 정보를 흘렸어.왕은 언제나 곁에서 능력을 쓰고 계신다니, 뭐라니. 알아 먹지도 못할 단서까지 쓸데 없이 말야.…아무리 생각해도 찜찜하단 말야. 왜 굳이 그런 것까지 우리한테 흘리는지……….꼭 우리가 유성단과 어떻게든 엮일 걸 확신하는 것처럼.네 행동 원리에 안 맞는 건 알지만~ 알아둘 필요가 있지 않겠어?나는 그런 확신이 들어. 알아야 할 필요가 생길 것 같다는 확신.서은우역시 불쾌해. 네 생각은 언제나 내 감과 비슷해.질문은 부정이 아니야. 그냥 네 생각이 궁금했을 뿐이고.하지만 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거야.김영희ㅋㅋ알았어.그거면 돼, 그거면… 적어도 아직은.
이능력
전투력
S랭크인 Q를 단독으로 이기는 것으로 모자라 사살했다. Q는 첫 등장부터 서은우에게 관심을 내보이고 있었는데, 이는 Q의 이능력인 '아레나'를 감안하더라도 학생 중 자신에게 가장 유효하게 대적할 수 있는 것이 서은우뿐이었기 때문이다.[17] 아레나는 범위 내 에고의 흐름을 방해해 이능력의 사용을 완전히 차단하지만, 범위 밖에서 이미 능력으로 형태가 완성된 에고에는 간섭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백하연이 아레나의 안에서 얼음을 다루는 것은 불가하나 아레나 밖에서 얼음을 만들어 쏘아낸 공격은 어쩔 도리가 없다는 것. 이로써 서은우는 변이(變異)로 미리 신체를 변형시켜 두고 증강된 신체 능력과 맞물려 추가적인 이능력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Q와 육탄전으로 가장 유효하게 맞설 수 있었다.
물론 그럼에도 압도적인 에고의 차이와 경험의 차이로 고작 고등학생인 서은우가 오랫동안 실전 경험으로 단련된 S랭크 빌런을 이기는 것은 불가능했다. 서은우는 Q에게 피만 조금 흘리는 생채기를 두어 개 냈을 뿐이지만 그러는 동안 Q는 서은우의 흉부에 큰 자상을 남기거나 한쪽 팔을 3분의 2가량 절단하거나 두개골을 박살내기도 했다.[18]
결국 변이로 맞서도 Q에게 패배했고 아레나 안이라 재생도 불가한 환경에서 목이 완전히 꺾여 사망의 위기에 놓였지만, 마침 동시에 개화하며 폭발적인 에고로 Q를 역으로 압도할 수 있었다. S랭크인 그 Q를. 또한 이능력 문서의 이능 간섭 문단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이능력 무효화 계열의 능력은 정말 압도적인 에고의 차이가 없다면 이를 극복하기가 정말 힘든데, 개화 직후의 서은우는 S랭크 수준의 이능력 무효화 효과를 무시할 만큼 어마어마한 에고를 뿜어냈다. Q의 독백에 따르면 자신이 아레나로 능력을 무효화시키지 못한 경우가 서은우를 제외하고는 지금껏 단 한 번뿐이었다고.[19][20]
적지 않은 부상을 입은 상태였지만 Q가 마지막 사력을 다해 온몸의 에고를 응축시킨 주먹을 맞고도 단지 의식을 잃어 기절했을 뿐 생명에 큰 지장은 없었다. 그만큼 내구력이나 재생력, 생명력이 괴악할 수준이라는 것.
학생들 간의 전투력에 대한 우열은 김영희만이 독보적으로 강하다는 인식이 있다는 것 외에는 특별히 격차가 없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적어도 눈으로 알 수 있고 실질적으로 결과가 있었던 업적을 따지자면 S랭크 최강인 Q를 단독 살해하였으므로 SS랭크를 단독 살해한 김영희 바로 다음가는 수준이다. 애초에 학생 중에는 직접적인 전투원이 아닌 인물들도 여럿 있어서 전투력 비교가 적합하지는 않아도, 적어도 1대1 대인 전투를 기준으로 하면 서은우는 이능력의 특성과 더불어[21] 학생들 중에도 최상위를 달린다고 추측할 수 있다.[22]
신체 능력
기본적인 신체 능력이 우수한 편이다. 키와 체구는 돋보이는 편이 아니나 선천적으로 싸움과 전투에 대한 감각이 탁월하며, 이능력으로 인해 신체 능력이 강화되어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게 되었다.[23] 무술을 전문적으로 배운 길령과 육탄전으로만 겨루어도 크게 밀리지 않는 것이 이 덕이다.[24][25]
- 힘
증강계 능력자에 육탄전 탱커이니 학생 중 최상위다. 2부 엔딩을 기준으로 거대한 덤프트럭이든 대형 건설 장비든 대부분의 기계조차 힘으로 능가할 수 있고, 이능력 없이 힘만으로 건물 하나 정도는 쉽게 가루로 만들 수도 있다.
- 속도
속도 자체가 이능력이자 특기인 백하민보다는 느리지만 역시 학생 중 최상위다. 배틀물에서 말하는 단순 속도뿐 아니라 반사 신경이나 순간 속도 등이 모두 전반적으로 뛰어난 편이므로 지근거리에서 예기치 않게 발사되는 정도를 제외하면 총도 피할 수 있다.[26]
- 내구력
재생력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그리고 상대했던 빌런들이 전부 압도적인 강자였기 때문에 그다지 부각되진 않았지만 내구력도 뛰어나다. 먼저 일반적인 권총 정도로는 몸에 상처조차 나지 않고, 이능력까지 사용하면 소총에도 피해가 없다. 그래도 저격총 수준부터는 피부가 얕게 패이거나 총탄 충격에 몸이 밀려나는 정도는 된다. 보통 사람은 저격총에 맞으면 방탄 조끼를 걸쳐도 몸이 손쉽게 관통당하고 갈려버린다는 걸 잊지 말자.[27]
초재생력
이능력으로 인해 상당한 재생력을 갖게 되었다. 사실상 서은우가 고평가를 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며, 이 재생력 덕분에 서은우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육탄전 최강자이자 주요 탱커 중 한 명으로 여겨졌다.[28]
2부 엔딩을 맞고 졸업한 이후에는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져서 초재생력만으로 불사의 수준에 이르는 정도가 되었다. 심지어 머리나 심장과 같은 주요 급소를 완전히 파괴당해도 웬만하면 끈질기게 계속 재생해서 살아남을 수 있다. 또한 초재생력 덕분에 피해를 입어도 다른 인물들처럼 잠시 전선을 이탈하여 치유계 이능력자에게 치료를 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전투를 지속하면서 치료를 받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어서 더욱이 전투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이 초재생력 덕분에 에고나 경험의 차이를 배제하고 같은 조건과 환경이라면 적어도 작중 등장한 모든 이능력자를 통틀어 개인 생존력이 서은우만큼 뛰어난 인물은 손에 꼽는다. 치유 계열 이능력자인 임봄의 경우 치유력 자체는 서은우의 재생력과 동일하거나 더 상위지만 이능력을 자주 사용할수록 몸에 무리가 간다. 그나마 현이 수많은 치유계 이능력을 복제하여 자가 치유에 집중하면 서은우의 재생력보다 뛰어난 효과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혹은 일시적이긴 해도 무적에 가까운 치유력을 낼 수 있는 임봄의 개화나.
신체 변형
이능력을 활용한 강점으로, 이 신체 변형을 이용해 육탄전에서 상대가 예상하지 못했거나 사람으로서 불가능한 기괴한 움직임을 펼쳐 허를 찌르곤 한다. 팔을 채찍처럼 늘려 먼 거리에서 휘두르거나, 날카롭게 하여 베고 찌르거나, 다리 구조를 바꾸어 각력을 강화시키는 등 활용성은 무한하다.
이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던 1부 초중반에서도 오로지 촉수만으로 매우 작은 크기의 종이로 종이학을 접는 섬세한 컨트롤을 보여 주었다. 거기서 몇 배는 강해진 미래 시점에서는 그보다도 정밀성이 더 올라갔을 듯.
특히 개화 당시 Q와 전투할 때 Q의 접근을 허용하고 목덜미에 나이프가 꽂히는 것을 반응하지 못한 척하면서, 실제로는 나이프가 꽂힐 목 부위의 신체를 정확히 나이프 부피만큼만 비워두어 공격이 적중했다고 생각한 Q를 찰나나마 방심하게 만들었다.
전적
※ 단체 팀봇 특성상 1대1로 싸운 경우는 거의 없음을 유의할 것. 함께 싸운 인원과 결과에 무관하게 일단 참여한 모든 전투를 기록한다.[29] |
에피소드 | 상대 | 결과 | 비고 |
칠성고등학교: First Children | |||
- | 시뮬레이션장 일반 이능력자 데이터 | 승 | |
Ep_09 | ACE | 승 | 선신제의 개화 |
현 | 패 | ||
Ep_10 | Q | 승 | 서은우의 개화 |
- | 영웅 살해자(백여운의 친부) | 승 | |
Ep_15 | ACE, J, 황민호 | 승 | |
현 | 승 | ||
칠성고등학교: Second Chance | |||
Ep_00 | 괴한들 | 승 | |
빌런 무리 | 패 | 제압에는 성공했으나 인질로 잡힌 시장을 구해내지 못해 결과적으로 패배 | |
- | Color Joker | 승 | 혜성단의 훈련 |
P컴퍼니 이능력 보안 경비팀 데이터 10명 | 승 | ||
Ep_08 | 제드라 크레이그 | 승 | 수선화의 개화 |
Ep_10 | 미완성 EARTH | 승 | 헬민스의 포식 |
Ep_13 | 알파, 케이프 등 협회 에이전트 50명 이상 | 무 | 서포의 희생과 혜성단의 보조 |
Ep_17 | 지하 연구소의 이능력자 경비원 | 승 | |
Ep_18(2) | X | 승 | 고이준의 개화 |
Ep_FINAL(2) | 알파 | 승 | |
Ep_FINAL(2) | 황민호 | 패 | |
신인류 | 승 | ||
19전 15승 3패 1무 승률 약 81.6%[30] |
상성
|
- 서은우가 상대하기 쉬운 경우
- 대부분의 변형계·증강계 능력자: 뮤턴트는 같은 변형계·증강계 능력 중에도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 이능력인 만큼 상성적으로 이를 넘어서기란 쉽지 않다. 다만 전신을 일정량 강화시키는 증강계가 아닌 스피드스터처럼 일부를 극도로 강화시키는 증강계는 편차가 있을 수 있다.
- 정신계 능력자: 본래 정신계 능력은 능력의 행사 범위가 에고가 존재하는 곳(=육체)이 아닌 에고가 존재하지 않는 곳(=정신)이라서 강함과 무관하게 이능 간섭이 벌어질 틈도 없이 대부분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하지만 뮤턴트는 정신에도 에고가 침투해 있는 돌연변이라서 서은우에게 정신계 능력을 걸면 예외적으로 이능의 간섭이 발생한다. 현재는 서은우 본인도 정신력이 강해진 편이고 또 다른 자아의 경우가 만만찮아서 정신계 능력자가 이를 뚫고 이능의 간섭에서 이기는 것은 꽤 어려울 것이다.
- 생명을 다루는 능력자: 식물을 다루는 원소계의 클로로키네시스, 소환수를 다루는 소환계 능력 등이 해당한다. 뮤턴트는 능력을 응용하여 생물의 생명력을 모조리 빨아들일 수도 있는데, 그런 면에서 적의 공격 수단인 생명을 오히려 무기와 유리한 환경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서은우가 상대하기 어려운 경우
- 불 능력자: 뮤턴트는 다른 무엇보다 원초적으로 생물적인 이능력이라는 특성에서 불에 대한 기피감과 경계심이 심하다는 특징이 생겼다. 초재생 덕에 그 어떤 부상도 두려워하지 않는 서은우가 유일하게 불만은 다소 꺼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미미한 차이긴 하나 불에 당한 상처는 다른 상처보다 회복이 더디다.
- 신체 접촉이 이능력의 조건인 능력자: 뮤턴트는 신체를 한계없이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어도 그렇게 변형된 유기물이 결국 모두 술자의 신체 일부일 뿐이다. 또한 신체 접촉이 조건인 이능력은 대개 어려운 조건을 대가로 강력한 성능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변형된 신체로 상대를 직접 공격해야만 하는 서은우의 입장에서는 적의 이능력 발동을 쉽게 내어준다는 페널티를 안고 싸워야만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 파스칼[?][?] '신체 접촉이 이능력의 조건'이므로 여기에 서술되었지만 사실 파스칼의 이능력은 뮤턴트와 매우 유사한 원리를 가지고 있어서 오히려 더 범용적인 뮤턴트 쪽이 유리하다.
- 원거리 광역 능력자: 주로 원소계 능력자들이 해당한다. 바로 위에서 서술한 것처럼 서은우의 공격 수단은 결국 서은우의 신체 일부이기 때문에 적이 넓은 범위를 효과적으로 장악할 수 있는 이능력자라면 공격은커녕 접근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 편차가 심한 경우
- 이능력 무효화 계열: 메타계 능력 중 하나인 상대의 이능력을 무효화시키는 타입에게는 뮤턴트도 마찬가지로 효력을 잃는다. 신체를 변형시킬 수 없음은 물론이요 심지어는 초재생력이나 신체 능력 증강까지 잃고 만다. 따라서 이때는 오로지 스스로의 본연의 신체 능력, 에고 운용, 전투 감각만으로 육탄전을 벌여야 하는데, 이는 이능력 무효화를 발동 중인 적도 마찬가지이므로 상대하는 적이 서은우보다 강하냐 약하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 이능력 복사 계열: 상대의 이능력을 카피하는 이능력 복사 계열은 뮤턴트를 카피하더라도 오리지널 뮤턴트보다 효율이 떨어진다. 서은우보다 에고가 강하다면 위력 자체는 서은우의 것보다 강하겠지만, 뮤턴트는 술자의 경험과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한 능력이므로 원본 술자인 서은우에게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뮤턴트는 카피해도 헬민스까지는 카피할 수 없다. 결국 뮤턴트 외에 적이 어떤 능력을 얼마나 카피했느냐에 따라 상성이 뒤집힐 것이다.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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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합한 조합
- 에고나 이능력을 강화시키는 보조계 능력자: 뮤턴트뿐 아니라 대부분의 이능력자에게도 이들은 매우 효과적인 시너지를 낸다.
- 서은우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능력자: 아공간을 다루는 공간계나 지형을 다루는 원소계 능력자가 해당한다.
- 부적합한 조합
- 치유 계열 능력자: 뮤턴트는 능력 자체에 초재생이라는 특성이 달려 있으므로 굳이 치유 계열 이능력에게 치유를 받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서은우는 능력 특성상 대부분 전장의 최전선에서 싸우는데, 반대로 대부분 항상 최후방에 물러나 있는 치유 계열 능력자에게 다가가 가만히 치유를 받고 있는 것이 오히려 더 비효율적이다.
- 원거리 광역 능력자: 서은우는 변형된 신체 일부로 적을 직접 타격하여 싸우는 방식이므로 광역 공격이 적에게 닿는다면 그 지근거리에 있을 서은우에게도 영향이 갈 수 있다. 서은우가 원거리 광역 능력자와 함께 싸우려면 서로의 공격 타이밍을 엇나가게 하는 번거로움이 든다.
- 편차가 심한 조합
기타
- 사실 서은우의 이능력인 뮤턴트는 본래 서은우의 것이 아니었다.[31] 창작자의 다른 자캐 중 2019년 10월에 창작된 이반 게라시모비치 로마노프라는 캐릭터가 최초의 뮤턴트 능력자였고, 이후에는 2020년 1월에 창작된 이리나 엘리자베타 다닐로브나라는 캐릭터가 이어 받았다가, 현재의 서은우에게 오게 된 것이다. 즉 뮤턴트는 가장 처음엔 이반이라는 캐릭터를 위해 창작된 이능력이었다.
- 의외로 머리가 좋다. 근데 공부를 거의 안 해서 성적은 늘 평균보다 조금 위가 나왔다. 다르게 말하자면 공부를 안 하고도 그 정도 성적은 나올 수 있다는 것.
- 인장으로 사용 중인 이미지는 네이버 웹툰 데빌샷의 한이솔이라는 캐릭터인데, 사실 한이솔은 여자다. 처음 인장으로 고를 땐 남자인 줄 알아 골랐지만, 인장으로 고르고 이 인장의 이미지가 익숙해진 뒤에야 이 사실을 알아서 절망한 적이 있다. 그래서 남자치고 예쁘장하게 생겼다는 설정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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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고등학교/리메이크 개별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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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Pi). 정부 에이전트로서의 코드네임.
- ↑ 전설의 기수가 사회에 탄생하며 그들 각각에게 칭호 같은 것이 붙었는데, 서은우 본인은 사회에 자신을 이렇게 불러달라 주장했으나 단어가 단어인지라 사회는 꺼리다가 결국 서은우의 지속적인 주장에 '괴물'이 붙게 된다. 여전히 사회에서는 단어의 사용이 괜찮은지 반론이 있지만 서은우 본인은 오히려 만족하고 있다. 참고로 영문으로는 Monster가 아니라 Mutant라고 쓴다.
- ↑ 서은우는 자신이 전설의 기수로서 사회에서 명예와 인기를 누려도 마음 한 편으로는 어릴 적부터 칠성고 입학 전까지 일삼아왔던 학살과 식인에 대해 늘 상기하고자 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에 대해 괴물이라는 부정적인 이름을 붙인 것인지도 모른다.
- ↑ 남학생 중 최단신. 여학생 최장신인 서하진, 이해인보다 3cm나 작다.
- ↑ 참고로 퍼스트 칠드런 개장부터 세컨드 찬스 엔딩까지 6년의 시간차가 있는데, 한창 성장기임에도 6년 동안 키가 전혀 크지 않았다. 물론 이능력으로 키 정도야 얼마든지 키울 수 있지만 그다지 콤플렉스로 여기지도 않아서 그러지는 않는다.
- ↑ 생사 불명
- ↑ 칠성제 당시 학생 개인들의 반티로 제작하기 위해 정해졌다.
개개인이 다 다른데 왜 반티지 - ↑ Carnival과 Cannibal로 서로 다르지만 공교롭게도 선신제의 테마곡도 카니발이다.
- ↑ 이 대사는 리메이크에서 나온 것이 아니며 심지어 본편에서도 3기 막바지, 빌런 연합 간부와의 전투에서 나온 것이다.
- ↑ 작품 내적으로는 이렇지만, 작품 외적으로는 사실 그냥 오너의 군복무를 포함한 여러 제한 사항 때문에 비중을 못 줬을 뿐이다. 우선 휴대폰은 평일 17:30~21:00, 주말 08:00~21:00밖에 이용하지 못하며 메인 플랫폼인 카카오스토리에서 멀티 앱을 완전히 막아두어서 스진 도중 두 계정 이상을 왔다갔다 하는 것이 어렵고 번거로워졌기 때문이다.
- ↑ 그리고 '헬민스가 여기서 만족하지 못하고 꾸준히 강해지려 했다면 어땠을까?'에서 비롯한 비공식 설정이 뮤턴트 (빌런)이다.
- ↑ 아닌 게 아니라 사람의 지문, 홍채, 목소리는커녕 DNA나 유전자까지 정보만 알고 있다면 상상할 수 있는 신체의 모든 것을 복제 수준으로 따라할 수 있다. 이 정도면 구별할 방법이 특정인만 떠올릴 수 있는 매우 사소한 습관이나 기억, 이능력자라면 이능력 그 자체쯤.
- ↑ 옷이 망가지거나 훼손되는 것은 주로 전투 중일 때인데, 이 경우 옷 수복보다 옷과 함께 망가진 신체의 재생이 우선이므로 옷의 훼손이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면 괜히 옷 수복에 재생력과 체력을 쓰지는 않는다.
- ↑ 대개 이능력자는 비능력자보다 신체 능력이 우수하다.
- ↑ 칠성고에서 억지로 결혼했어요
- ↑ 물론 여기서 '우리'는 학생 전부가 아니라 등굣길 작전의 팀 알파(고이준, 백여운, 서은우, 임봄)였다. 서은우가 상위권 전투원인 건 맞지만 김영희나 황민호보다는 확실히 약하다.
- ↑ 실제로는 그렇지만, Q가 이 사실을 알고 서은우에게 관심을 보였는지는 불명. 단지 심상찮은 에고만을 느꼈을 가능성이 크다.
- ↑ 물론 Q가 서은우의 가능성을 기대하며 많이 봐주는 전투였지만, 그럼에도 개화 이전부터 S랭크이자 러시아 최강에게 생채기나마 냈다는 것이 경악할 사실이다.
- ↑ Q는 같은 S랭크 네 명 중에도 가장 강하다는 언급이 있었으니 그 한 번은 SS랭크인 현으로 추측된다. 또 다른 SS랭크로 무명의 히어로가 있지만 이쪽은 이능력이 없는 특이 체질이므로 아레나에 영향 자체를 안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생각해 보니 무명의 히어로가 올가의 극카운터다. - ↑ 비록 직접 싸운 것이 아니라 강수진의 몸을 빌려 강령한 것뿐이지만 그때도 범위에 있던 또 다른 S랭크 알파마저 이능력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개화 직후의 서은우는 적어도 S랭크인 알파보다 강한 에고를 뿜어낸 것이다.
- ↑ 뮤턴트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뮤턴트는 1대1 전투에 굉장히 특화된 이능력이다.
- ↑ 선신제와 윤초원은 꾸준히 학생 중 최강의 화력을 지니고 있다고 언급된다. 실제로 서은우의 에고 출력은 이 둘에 못 미치겠지만, 단순히 절대적인 '화력'의 차이가 곧 전투력의 차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 ↑ 단순 근력이나 순발력뿐 아니라 감각 전반이 크게 활성화되어 싸움과 전투에 대한 감각도 극도로 발달된 것이다.
- ↑ 두 사람의 육탄전 스타일을 비교 서술하자면, 길령은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과 단단함을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무술 기술을 지식으로 습득해 정확한 공식처럼 대입하는 시험 문제 정답 풀이 해석 같은 정석 스타일이고, 서은우는 몇 번을 맞아도 좀비처럼 다시 일어나는 끈질김을 기반으로 본능에 아로새겨진 육체 싸움의 승리를 위해 몸이 스스로 최적의 움직임을 이미 알고 있는 (정석과 큰 차이가 없거나 때로는 정석보다 더 효율적인) 야매 스타일이다. 비유하자면 길령은 정교하게 만들어진 기계적인 무기나 무술인, 체계적인 군대에 가깝고 서은우는 야생적으로 만들어진 자연적인 무기나 맹수, 집단으로 모인 떼동물에 가깝다. 어느 쪽이 더 강할지는 상황이나 각자의 기량에 따라 다르고 어느 쪽이 육탄전으로써 정답일지는 개인의 해석에 따라 다를 것이다.
- ↑ 예를 들어 특별한 변수가 없는 보통의 육탄전이라면 길령과 같은 스타일이 더 최소한의 에너지로 효율적인 움직임을 낼 수 있겠지만, '무술'이라는 경계 바깥의 변수와 같은 상황에 놓인다면 유연과 즉흥을 기반으로 하는 서은우와 같은 스타일에 비해 능숙한 대처가 다소 어려울 수 있을 것이다.
- ↑ 탄속이 빠른 소총이나 저격총이, 심지어 자신을 겨냥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발사돼도 피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물론 속도도 영향을 끼치지만 신체 능력만큼 발달된 초감각이 본능적으로 상황을 인지하기 때문이 크다. 총탄보다 빠른 고위험군 빌런들의 공격을 피할 때는 본능적으로 몸이 먼저 움직여 피하고 그 사실을 인지적으로 조금 뒤늦게 알아차리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 ↑ 물론 그 이전에 서은우는 그 어떤 화기에 맞아도 유효한 피해가 없다. 이능력자는 같은 이능력으로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면 효율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 앞서 서술한 저격총에 대한 피해는 서은우의 내구력만을 두고 이능력자로서의 특성을 배제한 것이다. 실제 서은우는 저격총을 맞으면 총탄이 기능을 잃는다. A랭크 수준도 핵무기를 무력화할 수 있는데 SS랭크급인 서은우에게는 아예 의미가 없는 수준이다.
- ↑ 서은우 이외의 탱커는 길령이 있으며, 재생력보다는 내구력 및 뛰어난 근접 전투 능력으로 공격을 흘리면서 탱커의 역할을 수행하는 쪽이다. 서은우는 여기에 더해 내구력과 재생력을 모두 가졌으니 그 가치를 알 만하다. 적어도 공격을 온전히 '맞아서' 버티는 건 서은우가 유일하다. 아무런 방어나 회피 시도 없이 같은 공격을 맞는다고 하면 모든 학생 중 서은우가 가장 대미지가 적고 가장 회복도 빠를 것이다.
- ↑ 즉 직접적으로 승리에 가담하지는 않았더라도 일단 참여한 전투에 승리했다면 승리로 기록한다.
- ↑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
- ↑ 정확히는 이 이능력이 처음부터 서은우를 위해 창작된 것이 아니었다.
- ↑ 그러다 나중에 길령도 개인 분류와 개인 틀이 생겼다. 길령의 창작자도 위키에 매우 긍정적인 입장이라 서은우의 창작자 다음으로 서술된 내용이 많다. 편집법과 문법이 어려워서 활동은 안 해도 계정 생성까지는 했을 정도.
- ↑ 칠성고등학교 세계관은 제이위키에서 김찬이 주로 편집하고 있지만 사실 온전한 김찬의 창작 세계관은 아니다. 세계관 창작자는 따로 있고, 김찬은 여기에 캐릭터를 창작하여 참여하거나 세계관의 스토리를 조금 조정하는 데 일조만 했을 뿐이다. 김찬 외에도 이 같은 칠성고의 기여자는 무수히 많다. 다만 세계관 창작자를 비롯한 다른 기여자들이 모두 제이위키를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김찬 혼자 편집을 전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