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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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턴트 (빌런)
관련 하위 문서
이능 개화
검둥이
헬민스

개요

뮤턴트
突然変異(ミュータント)[1] | Mutant
사용자서은우
분류변형계, 증강계
개화카타클리즘

서은우이능력. 리메이크 기준 이능력 중에는 최초로 개별 문서가 생성되었다. 그야 서술자의 자캐니까[2]

상세

간단히 말해 신체를 부위 불문 생물학·유전학적으로 변형시키는 능력. 능력을 사용하지 않을 때도 신체 능력이 평균적인 이능력자보다 비약적으로 높으며, 능력을 사용한 부위는 그 정도가 더욱 강화된다.

정확한 원리는 세포의 운동 능력이 발달하는 것. 따라서 단순히 근력이나 순발력의 개념이 아니라 재생력이나 오감도 발달한다. 뼈가 드러날 정도로 손상을 입어도 늦어도 수 초면 회복되고, 심지어 장기가 파열되더라도 숨만 붙어 있다면 어떻게든 재생하여 살 수 있다. 미래 시점 기준으로, 심지어 목이나 심장 같은 급소를 손도 쓸 수 없이 당한다 해도 죽지 않는다.

신체 변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피부를 벗기고 근육을 비대하게 만들어 운동 능력을 상승시키는 형태와, 두 번째는 신체 강도를 높여 금속처럼 단단하게 만드는 형태. 후자는 칼날이나 방패의 모양을 본떠 공격이나 방어의 용도로 사용하고, 전자는 그러한 후자를 뒷받침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신체 변형은 인체 구조의 한계를 무시할 수 있다. 등이나 허리 부근에서 몇 가닥의 긴 촉수를 꺼낼 수도 있고, 팔을 날개처럼 만들 수도 있다. 가능한 범위 내라면 상상력이 받쳐 주는 한 구현하지 못하는 것은 없다. 물론 한계에 가까워질 만큼 신체를 많이 변형할수록 신체에 오는 부담감도 훨씬 커진다.

뮤턴트는 같은 변형계나 증강계 이능력들과 비교하여 최상위권의 이능력으로 평가받는다. 대부분의 변형계 능력은 변형의 형태나 방향이 단 한 가지에 맹목되어 있는데,[3] 뮤턴트는 그런 것 없이 그냥 술자가 상상만 한다면 그 어떤 형태로든 변형이 가능하다. 변형의 한계가 오직 술자의 상상력뿐이라는 것. 쉽게 말해 작중 공개된 변형계 능력 대부분은 뮤턴트로도 그 형태는 손쉽게 모방할 수 있다.[4]

또한 증강계 능력으로써도, 이토록 범용적인 변형계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능력을 제한하는 메타계 능력과 같은 특수한 경우만 아니라면 이능력을 발현한 순간부터 영구히 신체의 모든 능력이 증강되는 효과가 생긴다. 즉 다른 증강계 능력들이 신체의 일부나 전부를 원하는 경우에만 증강(=발동)시킬 때 뮤턴트는 그냥 가만히 있어도 그런 증강계 능력이 상시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이는 의식적으로 이능력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에고의 소모도 없다. 말 그대로 최상위권 증강계의 특성을 어떤 페널티도 없이 패시브로 가지고 있는 셈이다.

마지막으로 보통 전신이 강화되어 육체파로 싸우는 증강계 능력은 오직 힘과 속도, 맷집 등만이 강화되기 때문에 감각이나 재생력은 다른 증강에 비해 평범한 경우가 으레 있다.[5] 하지만 뮤턴트는 힘, 속도, 맷집뿐만 아니라 감각과 재생력까지 상상할 수 있는 신체의 모든 요소가 전부 증강된다.

특성

  • 신체 능력 증강
    세포 운동이 발달함에 따라 신체 능력 전반이 초인적인 수준으로 강화된다. 기본적으로 이능력자는 일반인보다 신체가 우수한 편인데, 그런 이능력자의 평균보다도 훨씬 강해진다. 에고로 신체를 강화하는 것과는 별개라, 여기에 추가로 신체를 강화시킨다면 그 정도가 더욱 올라간다. 아래는 일반적인 증강계 능력과 비교하여 신체 강화의 정도를 강력한 순으로 나열한 것.
    [ 펼치기 · 접기 ]
    1. 소매틱 익시드
    2. 변의
    3. 뮤턴트 + 신체 변형 + 에고 강화
    4. 뮤턴트 + 신체 변형
    5. 일반적인 증강계 + 에고 강화
    6. 뮤턴트 + 에고 강화
    7. 일반적인 증강계
    8. 뮤턴트
    9. 에고 강화
    • 근력 및 순발력
      뮤턴트. 순수 근력만큼은 가진 능력 중에 그 무엇보다도 강한 능력.
      의 지문 中
      확정 공격이 들어옵니다. 방어에 전념할 시 경상, 그에 집중하지 못할 시 각 캐릭터의 능력에 따라 중경상과 무거운 중상 사이의 부상을 입습니다. 이해인의 방어로 치명상은 면합니다. [중략] 완전 방어 성공. 부상 X.
      나레이션[6]
      일단 단순하게 근력과 순발력이라고 써놨지만 우리가 흔히 운동, 전투 등 몸을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모든 요소가 전반적으로 강화되었다고 보면 된다. 즉 신체를 강화하는 계열의 이능력인 증강계가 능력의 효과로 상시 적용 중이라고 보면 된다.
    • 감각
      아래 후술.
    • 재생력
      아래 후술.
  • 초감각
    가장 먼저 시험관으로 눈을 돌립니다. 초예지에 가까운 본능으로, '그것(EARTH)'의 위험성을 인지한 탓에 말입니다.
    나레이션
    분명 불가능한 일인데…… 어째, 도무지 질 것 같지가 않다. 우리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들어.
    첫 번째 아이들: 스탠바이 편 中
    어릴 때부터 감이 좋았다. 내가 이럴 것 같다고 생각하면, 그게 꼭 맞았는데.
    황민호의 심상 세계 안에서 독백 中
    [ 그외에 서은우가 예감한 것들 ]
    가능하면 능력은 쓰고 싶지 않다. 이능력자를 상대로 그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혹시 모르지. 나중엔 능력을 쓰지 못하는 채로 이능력자와 싸워야 할 수도.
    내 감으로 예상하건대, 언젠가 우리는 능력을 쓰지 못하는 환경에서 싸워야 할지도 몰라. 세상엔 다양한 이능력자가 있잖아. 그러니까 이 참에…… 능력을 아예 잠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걸.
    → 올가 이바노프와 만나기도 전 그녀와의 싸움을 예감한 것
    황민호. 어쩌면, 네가 보다 더 큰 적일 수 있겠어. 강함과는 무관하게 말이야.
    → 황민호가 스토리 최후반부에 진 최종 보스로 등극함을 예감한 것
    뮤턴트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 중 하나.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다섯 가지 감각이 극도로 예민해지는 수준으로 강화된다. 시각과 청각은 천리안·천리청이 부럽지 않은 수준이며, 후각은 개보다도 냄새를 잘 맡는 수준. 그리고 이 감각 강화의 맹점은 기본적인 오감이 아니라 육감(六感)이라고 부르는 것의 강화인데, 이게 너무 뛰어나서 나레이션으로도 초예지에 가까운 본능이라고 자주 묘사된다. 특히 생물적으로 가장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공포에 관해서는 웬만한 감지 계열 이능력에 버금갈 정도로 감지해낼 수 있다. 리메이크에 들어 생긴 밈인 존재하지 않는 기억이 서은우에게만큼은 밈이 아니라 진짜 설정인 셈이다. 이 초감각과 더불어 초재생이 사실상 뮤턴트의 핵심을 담당한다.
  • 초재생
    뮤턴트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 중 하나. 간단한 상처는 수 초면 애초에 없었던 것처럼 말끔히 치유되고, 죽지 않고 숨만 붙어 있다면 어떤 곳이 얼마나 망가져도 끝끝내 원상태가 될 때까지 재생한다. 이러한 이유로 일반인이라면 쇼크로 즉사할 만큼의 치명상을 입어도 동요하지 않고 행동에 제약을 크게 받지 않는다.[7] 그러나 에고는 이 초재생에 영향을 덜 받는다. 신체가 재생되는 만큼 에고도 재생됐다면 크게 무리하지 않는 한 무한에 가까운 에고를 사용할 수 있을 텐데, 단지 다른 이능력자들에 비해 조금 나은 수준일 뿐 아주 빠르게 재생되진 않는다. 특히 이는 개화 사용 직후에 뚜렷하게 두드러지는데, 개화 사용 직후에 개화로 인해 거의 고갈된 에고의 회복 속도는 다른 이능력자들과 같은 수준이 된다. 즉 개화로 고갈된 에고의 회복에는 뮤턴트의 특징인 초재생이 통하지 않는다.이건 다소 개그에 가까운 설정이지만 초재생 덕분에 몸에서 알코올을 해독하는 속도도 엄청나게 빨라서 술에 결코 취하지 않는다. 아예 알코올 100%를 생으로 때려부어도 해독하는 속도가 더 빨라 영향이 없다. 때문에 비슷한 원리로 술에 취하지 않는 임봄과 함께 성인이 된 전설의 기수의 술자리에서 높은 확률로 취객 뒤처리를 담당할 예정이다(...).[8] 여기까지만 보면 정말 딱 개그성 설정이지만 사실 알코올뿐 아니라 모든 독 전반에 대한 해독이 뛰어나므로 만독불침에 가깝다. 하지만 현실에 존재하는 독이 아닌 이능력자의 이능력으로 생성된 독의 경우는 이능력자의 에고와 역량에 따라 독에 피해를 입기도 한다.[9][10]
  • 효율적인 신진대사
    온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직접 살아 움직이는 듯 스스로 변형하므로 기본적으로는 육체가 살아가는 데 있어 다른 이들보다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지만, 육체가 생성하거나 가져오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소모하는 능력이 그 이상으로 훨씬 커서 결과적으로 같은 에너지로도 다른 이들보다 더 효율적으로 육체를 움직일 수 있다. 쉽게 말해 다른 이들보다 호흡이나 식사, 수면과 같은 생리 현상의 강제력을 덜 받는다. 숨을 더 오래 참을 수 있고[11], 먹지 않아도 오래 살 수 있으며[12], 자지 않아도 피로 누적이 덜하다.[13] 심지어는 노화까지 보통 사람보다 느리다.[14]
  • 신체 변형
    죽음이 아닌 생명이 이토록 기괴하게도 느낀 적이 언제였지. 기괴하다. 그것 이외의 표현 방법은 없다.
    Q의 지문 中
    신체의 모든 곳을 원하는 어떤 형태로도 변형시킬 수 있다. 그 외형은 기생수패러사이트들이 신체를 변형하는 것과 유사하다.[15] 신체 변형은 그 형태에 따라 변이, 변모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변이(變異)
      인체 구조를 유지한 채로 하는 변형. 이게 무슨 소리냐면, 변형을 해도 손과 발, 팔과 다리 등의 인체들은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 뮤턴트는 기본적으로 신체 능력을 올려 주지만, 변이를 사용하면 그 부위는 정도가 더욱 올라간다. 손을 변형시킬 땐 늘 손톱대신 칼날을 달고, 발을 변형시킬 땐 늘 발가락과 발바닥 부분을 강철처럼 경질화시키는 편이다. 물론 변형은 자유로우므로 때에 따라 조절하기도 한다. 변이를 전신에 사용할 수도 있다. 이 변이의 강화판이 개화로 가능해진 변의(變衣)다.
    • 변모(變貌)
      촉수를 꺼내거나 팔을 방패처럼 만드는 등 인체 구조의 한계를 무시한 변형. 인체 구조를 무시하는, 즉 원래 신체의 겉넓이나 부피를 조절하는 변형이므로 당연히 한계가 존재한다. 촉수는 보통 허리 뒤쪽이나 목 뒤쪽에서 꺼내지만 신체 어디서든 꺼낼 수 있다. 그냥 그 둘이 자주 꺼내서 익숙할 뿐. 손이나 팔 자체를 촉수처럼 만들 수도 있다. 길게 늘인 촉수의 끝에는 늘 칼날이 달려 있는 편.
  • 정신계 능력 저항
    [ 대화 내용 펼치기 · 접기 ]
    17:43
    김영희
    정신계는 상대방의 신체를 안 거쳐서 강함에 관계 없이 능력을 행사할 수 있지만
    = 능력의 행사 범위가 에고가 존재하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간섭이 일어나지 않지만
    역으로 네 정신에 조금이나마 네가 에고를 행사할 수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
    효율 나쁘게라도 정신계를 상대로 저항할 수 있는 거야.
    너한텐 '그게' 있잖아.
    그치?
    이제 당신의 정신 속엔 두 명의 에고가 혼재하여, 맞부딪힙니다.
    '이능의 간섭'이 발생합니다.
    자력으로 릴리스(Lilith)의 매혹에 저항이 가능해집니다.
    나레이션
    은우에게는 환각 같은 것이 통하지 않아.
    황민호 지문 中
    외통수 편에서 제드라와의 전투 중 김영희의 힌트로 알려진(=밝혀진) 효과. 정신계 능력은 에고가 존재하지 않는 정신이라는 개념에 간섭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이능 간섭이 벌어질 틈도 없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하지만 서은우의 뮤턴트는 헬민스의 존재로 인해 정신에도 에고 덩어리가 침투해 있는 돌연변이(뮤턴트)라서 정신계 능력을 서은우에게 시도한다면 예외적으로 이능의 간섭이 발생한다. 이때 서은우가 상대보다 에고가 강하다면 정도에 따라 정신계 능력을 무력화시킬 수 있고, 역으로 상대가 서은우보다 강하다고 해도 다른 이들처럼 완전한 간섭은 불가능하다.[16]퍼스트 칠드런 크리스마스 이벤트 스진에서도 좀도둑이 던진 눈덩이에 맞은 다른 학생들은 좀도둑의 기억을 강제 주입당하면서 헤롱거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서은우만은 멀쩡했다. 물론 정규 스토리도 아니고 이벤트성 스진인 만큼 처음에는 코카인으로 여겨지기도 했지만[17] 나중에 정신계 이능력으로 밝혀졌다.[18]
  • 포식
    ???EARTH를 집어삼킵니다. 그것의 힘이 ???의 잠재력 안에 흡수됩니다……. 물론 당신은 영문을 모르겠지만요.
    나레이션, 제로 구출 작전 II 편 中[19]
    없어. 없어졌어. 흑점이 집어삼킨 것이 틀림 없다. 포식을 역으로.
    이해인 독백 中
    칠성고 학생들과 악동단에 의해 EARTH_A의 프로세스가 강제로 중단되고, 미완성된 그것의 육체가 마지막 발악으로 서은우의 육체를 덮쳤으나 서은우 내면의 어떤 존재 탓에 역으로 포식되어 흡수당했다. 심지어 나레이션으로는 EARTH의 힘이 헬민스의 잠재력 안으로 흡수되었다고 하였으므로, 서은우는 생명체든 유기물이든 자신이 포식한 것의 힘을 흡수하여 자신의 힘으로 가질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작중에서 포식의 사례는 미완성 EARTH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지만 이로 인해 이능력의 잠재력이 한층 커졌다.

잠재력

뮤턴트는 변형의 형태가 오로지 술자의 상상력에 전부 맡겨지는 만큼 한계가 매우 아득한 이능력으로, 그만큼 다른 이능력들에 비해 원초부터 품고 있는 잠재력이 상당한 이능력이다. 술자인 서은우도 팀봇이 진행되면서 이능력을 성장시킨다기보다 이끌어내지 못했던 잠재력을 차차 이끌어내 나가는 듯한 묘사가 더 강했다.

여기서 헬민스의 존재가 또 한 번 돋보이는데, 헬민스는 존재 자체가 곧 뮤턴트인 만큼 헬민스가 육체 주도권을 잡고 이능력을 사용하면 언제나 100%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다. 심지어는 전설의 기수로 세계관 최강자 반열에 든 미래 시점의 서은우조차 뮤턴트의 잠재력은 많아야 90~95%까지가 한계다.

팀봇 진행 정도에 따라 이끌어낸 뮤턴트의 잠재력은 다음 정리된 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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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 시점 랭크로 환산
5%
8세: 이능력 발현 직후 -[20]
10%
19세: 칠성고등학교 입학 당시[21] E⇊
50%
19세: 개화 이후(서하진 구출전) C
55%
19세: 유성 폭격 직후[22] B↓
60%
20세: 유성 폭격으로부터 1년 후[23] B↑
80%
20세: 등굣길 직후 A⇈
95%
25세: 졸업식으로부터 4년 후(미래 시점) SS↑
100%
헬민스가 육체 주도권을 가질 때 SS⇈
식인을 한다면 이후 영구적으로

페널티

다른 무엇보다도 원초적인 생물에 가까운 이능력이라는 성질 때문인지, 생물이 본능적으로 두려워하는 불에 다소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다. 본능적으로 불을 기피하게 되며, 여전히 초재생 수준이긴 하나 불에 당한 부상은 다른 부상보다 재생 속도가 다소 느리다.[24]

그러나 그외에 특별한 페널티는 없다. 이능력도 결국은 신체의 일부이므로 사용할수록 체력이 소모된다는 것 정도를 빼면.[25] 다른 이능력자가 신체가 마비된다거나 두통을 호소하는 등 독자적인 페널티를 동반할 때 큰 페널티 없이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또한 뮤턴트가 상위권 이능력으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능력의 이름(돌연변이)만큼이나 특이하고 위험한 페널티가 있었는데...

개화

개화자 | 開花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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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이미지 ]
카타클리즘
Cataclysm
[26][27]
나는 살고 싶고, 살리고 싶어.
? 살/@을 거야 그러니███
[28]

풀버전

러너 개화자 중 최초로 키네시스, 즉 원소계 능력이 아닌 케이스. 개화를 사용하면 기본적으로 이능력에 다음과 같은 변화가 생긴다.

  • 신체 변형 단위가 세포에서 분자로 더욱 세밀해진다.
    금속의 재질에 가까워진 은우의 촉수는 통상적인 인체에 포함되지 않는다. 보통의 인간이 만들어낼 수 없는 저 성분은 이름을 지을 수도 없겠지.
    알파
    이 변화는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꽤 차이가 큰데, 변형 유기물을 더욱 세밀하고 작게 조작하여 더 정밀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자 자체를 변형시키므로 비단 유기물의 한계에서 벗어나 아예 다른 물질인 것처럼 변형시키는 것이 가능해진다.[29]
  • 몸에서 떨어진 자신의 신체 일부를 원격으로 변형할 수 있게 된다.
    개화 이전에도 본체에서 분리되기 전에 미리 세포에 명령을 심어 그 명령을 수행하도록 할 수는 있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분리되기 전에 심어둔 명령'만 수행할 뿐 분리된 이후에는 추가적으로 유동적인 변형이 불가능했다.[30] 그러나 개화 이후에는 분리된 신체 일부도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다.
평상시 개화 사용 중

또한 개화가 유지 중일 때는 변형된 신체의 피부색이 어둠에 가까운 짙은 색을 띈다. 이는 내구성과 위력의 상승을 의미한다. 머리색이 흰색이 되고, 공막(흰자)은 검은색, 각막(검은자)은 붉은색이 된다. 개화를 사용했을 때 나타나므로 반대로 적에게 개화 사용 여부를 드러내는 꼴이 되기도 한다.[31] 특이하게도 머리 색과 눈 색의 변화는 개화의 페널티라고 못박기라도 하듯 뮤턴트 특유의 신체 변형으로도 뒤바꿀 수 없다. 그러나 변의 등 일부 기술로 감출 수는 있다.

기술

아래는 개화를 응용한 혹은 개화 덕에 가능해진 기술. 사실 개화 능력의 기초적인 효과 자체는 변형의 단위가 세밀해진 것과 신체에서 분리된 유기물의 원격 변형, 그리고 식인에 따른 에고의 영구적이고 무한한 강화뿐이므로 아래의 기술 대부분은 개화를 쓰지 않아도 가능하다. 그냥 개화를 통해 에고가 강해지고 그에 따라 능력의 한계치가 늘어나며 훈련을 거듭해 만들어진 기술들이다. 그래도 반드시 개화를 써야만 가능한 기술은 ◆ 표시. 참고로 아래 기술 중 대부분은 그냥 창작자의 망상[32]일 뿐이므로 팀봇에서 직접적으로 사용한 기술은 거의 없다. 그래서인지 대부분 밸런스를 고려하지 않은 사기적인 기술이 많다. 그나마 팀봇에서 사용할 가능성이 있거나 실제로 사용했던 적이 있는 기술은 ▲ 표시.

  • 변의(變衣)
    변모에 사용해야 할 신체 변형을 전부 변이에만 집중한다. 이 경우 변모는 사용할 수 없지만, 그만큼 변모의 잠재성이 오롯이 변이의 신체 증강에 투자되었으므로 신체 능력이 압도적으로 증강된다. 물론 촉수나 방패를 만드는 등 추가적인 변형이 불가할 뿐 관절이 비정상적으로 뒤틀리는 정도는 여전히 가능하다. 변의를 사용하면 온몸이 칠흑과도 같은 색을 띄며 얼굴은 괴물의 형상처럼 기괴해진다.
  • 소매틱 익시드(Somatic Exceed)[33][34]
    변의의 강화판으로, 그 어떤 신체 변형도 쓸 수 없게 된다는[35] 속박을 스스로에게 걸어 신체 능력이 한계를 뛰어넘는다. 변의보다도 강해진다. 이능력 뮤턴트에서 변형계의 특징을 완전히 포기하고 그것을 증강계에만 쏟아부은 셈이다. 가볍게 주먹을 내지르는 것만으로 그 풍압에 고층 건물 정도는 손쉽게 가루가 된다.
  • 뮤타젠 카탈리스트(Mutagen Catalyst)[36]
    신체를 변형하는 속도가 괴악할 정도로 빨라진다. 본래의 신체 변형을 이용한 공격이
    신체를 변형한다
    → 공격에 알맞은 형태가 된다
    → 상대에게 뻗는다
    → 도달하여 적중한다

    라면 뮤타젠 카탈리스트는
    신체를 변형한다
    → 적중한다

    로 중간 과정이 아예 생략되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이렇게 좋은 효과만 있는 기술은 아니라서, 이 기술을 쓸 때는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오로지 이 기술에만 집중해야 한다. 즉 이동이 제한된다. 어차피 매우 빨라진 신체 변형으로 공격이나 접근을 차단하면 되어서 그다지 큰 페널티는 아니다.
  • 래비너스 헝거(Ravenous Hunger)[37]
    섭취한 대상의 특징을 유전적으로 모방한다. 조류를 먹으면 날개를 만들어 날 수 있고, 어류를 먹으면 아가미를 만들어 수중 호흡이 가능하다.[38] 이능력자를 먹으면, 그 형태나마 열화판으로라도 해당 이능력자의 이능력을 모방할 수 있다.[39] 반드시 이능력자의 육체를 식인할 필요는 없고, 능력의 산물처럼 에고가 담긴 것이면 무엇이든 상관없다.[40]
  • 인페스티드 비럴런스(Infested Virulence)[41]
    자신의 신체 조직을 타인에게 심음으로써 그 대상도 뮤턴트를 쓸 수 있게 된다. 이는 자신의 의지로도 타인의 의지로도 가능해서, 아군에게 심으면 든든한 이능력을 하나 더 얻게 되는 셈이고, 적에게 심으면 자신이 원격으로 신체를 아무렇게나 변형해 즉사시킬 수도 있다.
  • 플레이그 미아즈마(Plague Miasma)[42][34]
    분자 단위의 매우 작은 유기물을 광범위한 공간에 가스처럼 살포한다. 생물이 이걸 조금이라도 체내로 흡수했다간 체내에서 유기물이 반응하여 순식간에 온몸의 세포가 마구 변형되어 죽는다. 개화를 쓰지 않고도 가능한 기술이지만 개화 없이는 광역기임에도 피아식별이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 살아있는 군단(시체)(Living Corps(e))[43][34]
    스스로 움직이며 무한히 재생하는 저(低)지성 인간형 유기물 군단을 만들어 낸다. 단지 개체 하나의 전투력은 서너 명의 경찰로도 제압이 가능한 수준[44]이지만, 문제는 그 수만 하여도 하나의 대도시를 꽉 채울 만큼 많다는 것이다. 또 서은우 본인만큼은 아니지만 초재생 능력자에 버금갈 만큼 생명력이 뛰어나고, 어렵게 하나를 죽여 없애면 비웃기라도 하듯 금세 새로운 개체 둘이 나타나 자리를 채운다.
  • 기간토마키아(Gigantomachia)[34]
    신장만 약 15~30m가 넘는 거인 형태의 유기물을 다수 만들어 주위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위의 "살아있는 군단(시체)"에서 각 개체의 크기를 기하급수적으로 키우고 그 수를 조금 줄인 것과 같다.
  • 에인션트 크리처(Ancient Creature)[45]
    멸종한 생물 또는 고대 생물의 유전자를 모방해 강력한 힘을 얻게 된다. 위의 변의, 뮤타젠 카탈리스트, 래비너스 헝거를 적절히 섞은 느낌이다. 심지어는 중생대를 지배한 공룡을 모방하여 예측하지 못한 공격을 가하기도 한다.
    • 디닐리시아(Dinilysia): 중생대에 서식했던 뱀. 피부에 단단한 비늘이 돋으며 완력이 강해진다.
    • 아르젠타비스(Argentavis): 신생대에 서식했던 맹금류. 웬만한 성인 남성을 훌쩍 뛰어넘는 거대한 몸집을 지녔다. 비행이 가능한 다른 이능력이 부럽지 않을 정도의 자유로운 고속 비행 능력을 갖게 된다.
  • 크립티드(Cryptid)[46]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상상의 생물, 즉 환상종(幻想種)을 모방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유전적 특성을 조합하여 상상 속 모습을 재현하는 것에 불과하므로 실제 환상종이 등장하는 전승처럼 대륙을 옮기거나 바다를 가르는 일은 당연히 못 한다.
    • 레펜티스(Lephantis): 지하의 용, 지룡. 두더지처럼 땅 속을 파고 숨어들어가 급습할 수 있다. 광범위하게 솟아오르는 촉수 기둥은 덤.
    • 베히모스(Behemoth): 몸집이 약 1.2배 정도 거대해지며 신체 내구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 즉 이때는 재생력보다 내구력으로 승부하는 탱커가 될 수 있다.[47]
    • 레비아탄(Leviathan): 바다의 용. 수중에서 싸울 때의 최적의 형태로, 크라켄이 촉수를 이용한 원거리 광역 공격용이라면 레비아탄은 만능 육각형에 가깝다.
    • 크라켄(Kraken): 거대 오징어 또는 문어. 특히 수중에서 거대하고 수많은 빨판 촉수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분명 수중인데 이 촉수들은 지상의 다른 촉수들보다 빠르다.
    • 유그드라실(Yggdrasil): 세계수. 아래의 두 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 자신의 몸을 질기고 거대한 나무 줄기와도 같은 유기물로 감싸 보호하는 동시에 일부는 땅 아래로 깊은 뿌리를 내린다. 지하로 뻗은 뿌리는 땅 속에서 미세한 미생물이나 흙 자체에 담긴 모든 생명력을 흡수하여 본체에게 전달한다. 이에 따라 회복력이나 재생력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본래라면 재생에 몇 초씩 소요될 부상도 이 기술로는 눈 깜빡할 새 회복할 수 있다.
      • 가지처럼 잘게 뻗는 촉수를 다룬다. 이 촉수에는 생명력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어서 상대는 스치기만 해도 그 이상으로 체력이 소모된다. 아예 정통으로 적중해 촉수가 체내로 침투한 경우, 건강한 비능력자의 생명력은 3초면 전부 흡수하여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고 평균적인 이능력자도 30초 정도면 충분하다.
    • 세이렌(Siren): 인어. 외적으로는 귀 부근에 지느러미 같은 것과 아가미가 생기고 피부에 비늘이 조금 돋는 정도뿐이지만, '노래'라는 이름의 음파 공격을 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물리적인 피해를 준다기보다 듣는 이들에게 불쾌감을 조성하는 정도다.
    • 칼라드리우스(Caladrius): 병을 치료한다고 알려진 신조(神鳥). 근간은 결국 뮤턴트이므로 보조계 이능력처럼 실제 전승대로 눈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 치유하진 못하지만, 신체가 맞닿은 이에게 자신의 신체 조직 일부를 흘려 심은 후 뮤턴트의 재생력을 극대화시켜 치유와 비슷한 효과를 낸다.[48]
    • [ 스포일러 ]
      헬민스(Helminth): 엄밀히 말하자면 환상종은 아니지만, 환상종 못잖게 도무지 현실에 있지도 않고 있어서도 안 되는 존재. 뮤턴트의 근원이자 주인인 헬민스를 모방하여 단순히 이능력의 위력과 출력을 끌어올리고 평소라면 연상해낼 수조차 없었던 다양한 응용법들을 본능적으로 깨우치게 된다. 즉 순수하게 뮤턴트라는 이능력의 잠재력을 한계까지 넘어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기술이다.
  • 모방(Imitation)
    • 칠성고등학교(First Children): 서은우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기술. 형태 자체는 손끝에 스스로 재생성·붕괴를 반복하는 세포 덩어리가 끝없이 증식하면서 상대에게 쏘아지는 것이지만, 그 안에 친구들과 함께 지내며 올곧은 신념으로 성장한 에고가 가득 담겨 있기 때문에 위력은 보이는 것보다 강하다. 제대로 직격하면 소도시 하나쯤은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도.

특징

넌, 대체 뭐냐?
Q
강수진: ……저거, 뭐, 야……?
수선화: ……? 선배…… 맞지……?
윤초원: ……은우 선배가, ……맞나?
윤지호: 저거, 은우 선배 맞죠……?
주유호: ……저 '존재'는 대체 뭐지?
이질감, 공포, 외의 감정. 세상에 존재하고 머릿속에 존재하는 것으로는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 ……구분되지 않는다. 아니, 구분을 할 수가 없다. 한평생 인간 외의 것들을 봐 온 자신조차 갈피를 잡지 못한다.
강수진
믿을 수 없이 두 눈 깜빡거린다. ……혼연일체가 되었어. 분명 에고에 자리잡았던 자그마했던 혹점이었는데, 그것이 되려 주가 되어버렸, 다?
이해인
저것이 '아군'인지, 무엇인지 도통 구분할 수가 없다. 느껴지는 에고만으로도 알 수 있다. 아마 저것은, 우리에게 우호적이지 않을 것이다. 여태까지의 개화와는 다른 이질감. 원래부터 있던 것이, 눈을 뜬 것만 같은⋯⋯.
길령
원초적인 거부감⋯⋯ 이게 개화자의 에고가 맞⋯ 나? 이전까지의 개화와는 조금, 다른 것 같은데.
선신제
죽음이 아닌 생명이 이토록 기괴하게도 느낀 적이 언제였지. 기괴하다. 그것 이외의 표현 방법은 없다.
Q
⋯⋯⋯'그것'이 깨어납니다.
나레이션

서은우의 개화는 그 이전 명의 개화와는 결이 사뭇 다르다. 그 주위에 함께 있던 많은 학생들의 발언, Q의 발언, 나레이션의 모호한 설명이 이를 뒷받침한다. 특히 타인의 에고의 형태를 볼 수 있는 이해인단지 에고에 자리잡았던 작은 혹점이었을 뿐이었는데 그 존재가 주가 되었다고 독백했다.

헬민스 문서에 서술되어 있듯이, 이능력 뮤턴트는 그 이름에 걸맞게 헬민스라는 이름의 제3의 자아를 돌연변이처럼 탄생시켰다. 개화 당시 서은우에게 말을 걸었던 존재가 바로 헬민스였으며, 학생들이 느낀 이질감의 정체도 모두 이 헬민스 때문이다.

이후부터의 더 자세한 내용은 헬민스 문서 참고.

공식 측의 사담에 의해 뮤턴트의 개화만이 다른 개화와 비교하여 더 독특했다는 점이 자세히 설명되었는데, 다른 개화들과는 달리 서은우는 개화와 동시에 헬민스가 육체 주도권을 빼앗아 서은우모든 잠재력을 앞당겨 꺼냈기 때문이다. 즉 첫 개화 당시, 그러니까 Q와 싸울 때는 학생들의 평균적인 강함이 C~B랭크였는데 개화한 서은우만큼은 SS랭크 수준이었다. 개화 당시에 이만큼이나 개화 이전과 크게 차이나는 압도력을 보여준 것은 서은우가 유일하다. 단적으로, 올가와 싸웠던 그 당시 개화자가 서은우가 아니었다면, 심지어는 서은우를 제외한 나머지 전원이 개화했어도 올가 한 명이 여전히 학생들을 압도하고 승리했을 것이다.

개화 페널티

다른 개화자들에 비하면 크게 눈여겨 볼 페널티는 없어 보이지만, 사실 첫 개화 당시부터 강렬하게 존재감을 내뿜던 위화감이 곧 페널티다. 그런데 또 특이한 것이 헬민스는 개화로 인해 탄생한 것이 아니라 이능력의 첫 발현 때부터 있었던 존재이므로 개화의 페널티라고 보기도 애매하다. 여러모로 이름값(돌연변이)을 톡톡히 하는 능력.

개화를 사용하면 머리는 하얘지고 눈은 붉은 역안이 되는데, 이 변화는 변의 등의 기술로 '감출 수는' 있어도 아예 기존 색이나 다른 색으로 '바꾸는' 것은 자유로운 신체 변형이 특징인 뮤턴트로도 불가능하다. 소소한 개화 페널티로 볼 수도 있는 셈. 물론 색 변화 이전에 에고 자체가 흉악해지므로 별 의미는 없다.

사이보그와의 비교

 자세한 내용은 사이보그 문서의 뮤턴트와의 비교 문단을 참고하십시오.

기타

  • 사실 서은우의 이능력인 뮤턴트는 본래 서은우의 것이 아니었다.[49] 창작자의 다른 자캐2019년 10월에 창작된 이반 게라시모비치 로마노프라는 캐릭터가 최초의 뮤턴트 능력자였고, 이후에는 2020년 1월에 창작된 이리나 엘리자베타 다닐로브나라는 캐릭터가 이어 받았다가, 현재의 서은우에게 오게 된 것이다. 즉 뮤턴트는 가장 처음엔 이반이라는 캐릭터를 위해 창작된 이능력이었다.
  • 변형의 형태가 술자의 상상력에 맡겨지는 최고의 자유도를 지닌 이능력인 만큼 설정상으로는 굉장히 유용하고 강력한 이능력이지만, 팀봇, 즉 전투 역극에서는 결국 그 변형의 형태를 짧은 시간 안에 글로만 묘사해야 하므로 실제로 뮤턴트라는 이능력이 가진 잠재력만큼의 위엄을 내지는 못했다. 가장 많이 보여준 변형의 형태는 촉수가 대부분이고, 기껏해야 꺾일 수 없는 방향으로 관절이 꺾인다든가 칼이나 창 같은 날붙이로 변한다든가 방패로 변한다든가 하는 게 전부였다. 이 부분만큼은 창작자가 몹시 아쉬워하는 부분이다.
  • 칠성고등학교에는 씨앗이 기존과는 다른 기능을 갖는 돌연변이 같은 경우가 몇 있다고 언급되는데, 뮤턴트는 공식적으로 이 사례에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이름만큼이나 돌연변이에 가까운 이능력이다.
    • 먼저 이능력에서 제3의 인격체가 탄생한 사례는 리메이크 안에서는 뮤턴트가 유일하고, 본편까지 넓혀도 죄인의 게임까지가 전부다. 단순히 숙주의 내면에서 말을 거는 것뿐만 아니라 숙주의 무의식을 조작한다든가, 평소에는 숙주의 정신 세계에 자리를 잡고 있어 다른 이들은 불가능한 정신계 능력을 상대로 한 이능의 간섭을 일으킨다든가, 아예 육체의 주도권을 빼앗아 숙주 대신 활동하는 등 영향력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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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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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고등학교/리메이크 개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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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돌연변이라고 쓰고 뮤턴트라고 읽는다. 실제로 영단어 mutant가 돌연변이라는 뜻이긴 하다.
  2. 나중에 다른 이능력들도 일부 개별 문서가 생성되었지만 뮤턴트를 제외하고는 여러 이능력자가 중복된 이능력을 가져서 허브 문서 정도로 생성한 것이고 단순히 내용이 많아서 개별 문서가 된 건 아직까지 뮤턴트가 유일하다.
  3. 드래곤의 모습으로 변하는 백미르드래곤 리얼라이즈, 뱀파이어의 모습으로 변하는 이휘민뱀파이어화 등.
  4. 물론 뮤턴트는 다른 변형계 이능력의 형태를 모방할 수 있는 것이지 이능력 자체를 모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드래곤 리얼라이즈는 이능력의 일환으로 드래곤 상태에서 브레스를 뿜을 수 있는데, 뮤턴트는 똑같이 드래곤의 모습으로 변형해도 브레스를 뿜지는 못한다.
  5. 대표적으로 강우진버서커. 물론 이런 경우들은 이미 맷집이 상당해서 초재생이 필요할 정도로 크게 다치는 일이 별로 없게 묘사된다.
  6. 같은 공격을 받았던 게 고이준, 길령인데 고이준은 방어에 실패해 중상, 길령은 방어에 성공해 경상을 입었지만 서은우만이 완전 방어에 성공해 피해를 입지 않았다. 특유의 감각과 반사 신경으로 재빠르게 상황을 대처하고 내구력과 재생력으로 피해를 최소화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
  7. 하지만 사실 서은우는 다른 사람들보다 같은 수준의 피해에도 고통을 훨씬 크게 느낀다. 신체 능력과 오감이 전부 증강하면서 통각도 함께 발달했기 때문. 그러나 통각이 발달한 것 이상으로 그것을 통제하는 뇌의 능력이 더더욱 강인하므로 역시 큰 약점은 아니다.
  8. 사실 염독력자인 윤초원도 술에 취하지 않는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에탄올)도 일단은 이기 때문. 하지만 황민호만개 능력에 당해 모두가 황민호의 심상 세계로 들어갔을 때 이능력칠성고등학교도 없이 평범하게 자라 성인이 된 첫 번째 아이들의 술자리에서는 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이건 심상 세계에서 신인류의 능력으로 강제로 모든 학생들을 평범하게 뒤바꾼 모습이라 여기서만큼은 취하는 것도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다. 다만 앞서 언급한 임봄과 서은우는 여기서도 술에 강한 묘사가 있었다. 아마 윤초원의 창작자가 단순히 세계관 속 염독력에 대한 설정과 묘사를 잘 몰랐던 듯.
  9. 서은우와 수준이 비슷한 염독력자인 윤초원의 독에는 초재생이 의미없이 다른 이들처럼 평범하게 피해를 입을 것이다. 물론 그나마 다른 이들보다는 피해 누적이 덜하겠지만.
  10. 때문에 B랭크보다 약한 학생 시절에는 B랭크 최상위인 J의 독도 매우 치명적이었으나, SS랭크급인 미래 시점에서는 B랭크 수준의 염독력은 거의 아무런 피해도 없다. 비유하자면 마치 게임에서 무한 안티 CC기로 독 속성 도트딜을 씹어버리는 것과 같다
  11. 폐를 통한 산소 호흡만을 제한한 채로 약 2시간
  12. 수분을 포함해 완전 공복 상태로 약 14일
  13. 약 30일
  14. 현대인의 평균 수명이 약 90세인 데 반해 서은우는 아직 실제로도 젊어서 정확하지 않아도 최소 약 200세 이상으로 예측된다.
  15. 당연히 원리적으로는 다르다. 대표적으로 기생수의 패러사이트는 신체의 자유로운 변형을 위해 숙주에게 기생할 때 기생하는 부분의 뼈(주로 뇌, 즉 두개골)를 완전히 없애지만, 뮤턴트는 뼈조차 신체의 일부이므로 뼈의 형태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다.
  16. 결국 제드라는 헬민스 때문에 서은우의 정신 세계에 존재하는 헬민스/서은우 두 자아 중 서은우 쪽만이라도 이능력으로 잠재우고 헬민스가 홀로 날뛰게 하는 수밖에 없었다. 당시 제드라의 역량으로 서은우 정도는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지만 뮤턴트의 온전한 잠재력을 전부 활용할 수 있는 헬민스는 불가능했기 때문.
  17. H시에서 벌어진 일이었는데, 이때 H가 Hood의 약자(...)라서 이런 개그가 나왔다. 물론 실제 코카인도 아무런 영향이 없다. 다만 코카인은 정신계 능력 저항이 아니라 신진대사로 분해시켜 버리는 쪽이다.
  18. 정확히는 물건에 술자의 기억을 부여하고 그것을 편집해서 타인에게 보여주는 이능력.
  19. 아직 미완성인 EARTH의 육신이 서은우를 덮친 후 사그라들며 나온 나레이션.
  20. E랭크 최하위권보다도 낮은, 랭크로 나타낼 수 없을 만큼 약하다.
  21. 퍼스트 칠드런 개장 당시
  22. 퍼스트 칠드런 엔딩 당시
  23. 세컨드 찬스 개장 당시
  24. 일반인이나 다른 이능력자의 자연 치유력을 1이라고 하면, 불에 당한 초재생과 그렇지 않은 초재생은 99와 100 정도의 차이긴 하다.
  25. 심지어 신체 능력의 증강과 효율적인 신진대사 덕에 그 체력 소모마저 적다.
  26. 특이하게도 개화 능력의 이름이 원래의 능력과 그다지 연관이 없다. 크라이오키네시스인 백하연은 블리자드(Blizzard), 지오키네시스인 박태웅은 랜드퀘이커(Landquaker), 파이로키네시스인 선신제는 이프리트 토너먼트(Ifrit Tournament) 등 각자 원래의 능력과 이름이 어느 정도 연관이 있다. 그러나 서은우를 시작으로 그 뒤인 김영희나 황민호까지 개화의 이름이 원래의 능력과 그다지 매치가 되지 않는다.
  27. 참고로 카타클리즘(cataclysm)은 '대재앙', '대변동'이라는 뜻이다. 어떻게 보면 또 썩 들어맞는 이름일지도...
  28. 원문에서는 "그러니 내가 좀 도와주지."라는 대사였다.
  29. 예를 들어 손을 '망치'의 모양으로 변형시킨다고 하면, 기존 이능력은 단지 손을 망치 모양으로 만들고 그를 단단하게 하는 정도지만 개화 능력으로는 정말로 망치처럼 손의 구성 물질을 철이나 금속으로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정도면 세포 변형이 아니라 물질 조작 수준이다.
  30. 적절한 예시로, 과의 싸움에서 개화를 쓰지 않은 서은우가 현에게 "어디든 유기물에 닿으면 그대로 퍼져 집어삼키는 '유기물 탄환'"을 발사했으나, 현이 백여운의 능력인 '척도'로 피해내고 이 탄환은 백여운에게 적중한다. 이미 '유기물 탄환'에 "어디든 유기물에 닿으면 퍼져 집어삼킬 것"이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에 별도로 직접 조치하지 않는 한 이를 철회할 순 없다. 따라서 서은우는 이를 조치하기 위해 "방금의 유기물을 상쇄시킬 것"이라는 명령을 심은 새로운 '유기물 탄환'을 백여운에게 적중시켜 무력화해야 했다.
  31. 사실 그 이전에 이능력자라면 개화로 증폭된 에고로 개화를 눈치챌 것이고, 또 그 이전에 생물이라면 개화에서 느껴지는 불길함과 기시감으로 개화를 눈치챌 것이다.
  32. 더 정확한 말로는 '존재하기만 하는 설정'.
  33. somatic; [형용사] 신체의, 육체의
    exceed [동사] 넘다/초과하다/초월하다
  34. 34.0 34.1 34.2 34.3 "서은우가 빌런이 되었다면?"을 가장했을 때의 기술 중 하나를 가져왔다. 빌런이 된 서은우는 "식인을 할수록 에고가 강해진다"라는 특성을 무한정 이용하여 초월적으로 강해졌기 때문에 밸런스를 고려하지 않은 막장 기술이 많았는데, 졸업 이후 서은우도 똑같이 먼치킨, 세계관 최강자가 되어 어느 정도는 기술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35. 관절이 비틀리는 정도는 여전히 가능한 변의와 달리 소매틱 익시드는 정말 아무것도 안 된다.
  36. mutagen; [명사] 돌연변이 유발 요인
    catalyst; [명사] 촉매(제), 기폭(제)
  37. ravenous; [형용사] 배가 고파 죽을 지경인, 갈망하는
    hunger; [명사] 굶주림, 허기
  38. 사실 여기까지는 그냥 본래 이능력의 형태 모방으로도 가능하다.
  39. 어디까지나 형태 모방일 뿐이라서 타인의 이능력을 그대로 복제하는 메타계 능력만큼은 못하다.
  40. 능력의 산물도 얼음이나 처럼 물리적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어야 가능하지, 바람이나 처럼 입에 넣고 삼키기 다소 모호한 것들은 불가능하다. 그래도 식인도 이능력자의 머리카락 한 올을 먹는 정도로도 조건을 만족하므로 역시 큰 상관은 없다. 다만 섭취한 에고가 많을수록 모방의 위력도 강해지기 때문에 이 경우 섭취한 에고가 적어서 위력은 다소 약하다.
  41. infest; [동사] 들끓다, 우글거리다 (과거 분사: infested)
    virulence; [명사] 독성, 병독성, 발병력
  42. plague; [명사] 전염병
    miasma; [명사] (지저분한·불쾌한) 공기/기운/냄새
  43. 원래 군단이라는 뜻의 영단어 Corps는 뒤의 ps를 묵음 처리하여 [코어(kɔː(r))]로 발음하지만 여기서는 ps까지 함께 [콥스(kɔːrps)]로 발음해야 한다. 시체라는 뜻의 Corpse와 같은 발음이 되어 살아있는 시체라고도 해석되는 이중 의미를 갖기 때문.
  44. 랭크로 환산하면 E랭크 수준이다.
  45. ancient; [형용사] 고대의, 아주 오래된
    creature; [명사] 생물
  46. cryptid; [명사] 미확인동물
  47. 물론 베히모스를 쓰지 않아도 다른 이들에 비해 내구력이 월등한 편이며, 베히모스를 써도 재생력은 그대로다.
  48. 원리 자체는 위의 인페스티드 비럴런스와 같은 셈이다.
  49. 정확히는 이 이능력이 처음부터 서은우를 위해 창작된 것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