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펼치기 · 접기 ]
|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이능력 |
---|
[ 펼치기 · 접기 ]
|
개요
아레나 Arena | |
---|---|
사용자 | 케인 이바노프(본편) 올가 이바노프(re) |
분류 | 메타계 |
술자를 기준으로 범위 내 이능력의 사용을 제한하는 '이능력 무효화' 계열의 이능력.
케인 이바노프 (본편)
분류별 이능력과 이능자 | ||||||||||||||||||||||
---|---|---|---|---|---|---|---|---|---|---|---|---|---|---|---|---|---|---|---|---|---|---|
[ 펼치기 · 접기 ]
|
아레나 / Arena (메타계)
일정 범위 내의 이능력 사용을 제한하는 이능력. 즉 이능력 무효화 계열의 이능력이다. 능력명인 아레나는 이능력 발동 시 그 어떤 이능력의 간섭 없이 육탄전으로만 싸워야 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작중 가장 처음 등장한 이능력 무효화이고, 지금까지도 러너들에게 그 임팩트가 가장 강하다. 이능력이 닿는 범위도 넓은 편이며, 범위 밖에서 이능력으로 생성된 것이라도 이 범위 안에 들어 온다면 다시 사라져 버린다.
그러나 이능력이 술자에게 상시 미치는 영향, 즉 패시브와 같은 효과는 억제할 수 없다. 예로 서은우를 들 수 있는데, 서은우의 뮤턴트는 신체를 변형할 수 있게 해주는 효과 외에도 이능력 발현 후부터 상시로 신체 능력과 재생력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 서은우가 아레나에 노출되었을 땐 신체 변형은 사용할 수 없었더라도 이 강화된 신체 능력과 재생력은 여전히 그대로여서 당시 전투원 중 가장 적극적으로 전투에 임할 수 있었다.[1]
올가 이바노프 (리메이크)
아레나 Arena | |
---|---|
사용자 | Q |
분류 | 메타계 |
첫 번째 아이들 편 막바지에서 Q의 등장 직후 나레이션
일정 범위 내의 이능력 사용을 강제로 제한하는 능력. 작중 가장 처음 등장한 메타계 능력이다.
정확히는 범위 내에서 이능력이라는 형태로 변환되는 에고를 흡수하는 원리다. 그렇기 때문에 아레나의 범위 내에서 능력을 사용하려 하면 그 에고가 모조리 흡수당해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범위도 정확히 묘사된 적은 없지만, Q가 건물 옥상에 있을 때 도로 건너편 건물의 1층 로비로 날아간 서은우가 범위에서 벗어났으니 꽤 넓을 것으로 추정된다.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면, 범위 내에서 능력으로 형태가 변환되는 에고는 흡수할 수 있어도 범위 밖에서 이미 형태 변환이 완료된 에고는 흡수할 수 없다는 것. 즉 범위 밖에서 능력을 사용해 안쪽으로 공격을 쏘는 방식이라면 아레나에 영향받지 않고 능력으로 대적할 수 있다. 또는 변형계 능력일 경우 범위 밖에서 신체 변형을 완료한 채로 범위 내에 들면 변형된 그대로 싸울 수 있다. 서은우가 이 방식으로 Q에게 가장 유효하게 대적했다.
또한 '능력으로 형태 변환하는' 에고만을 흡수하므로 에고 그 자체는 흡수할 수 없다. 즉 단순한 에고 운용은 아레나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가능하다. 물론 이능력을 제한하는 것 외에 순수한 신체 능력만으로 S랭크 최강에 오른 Q를 에고 운용만으로 상대한다는 것은 맨몸으로 재해에 맞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얘기다(...).
마지막으로는 아레나의 에고 흡수를 상회할 만큼 압도적인 에고의 차이가 있다면 아레나 안에서도 제한적으로나마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이 또한 위의 에고 운용처럼 과연 S랭크 최강인 Q를 상회할 만큼의 에고를 가진 자가 있을까 싶어 별 의미는 없는 단점이다.
본편과의 차이점
설정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던 본편의 아레나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 이능력의 제한 원리
본편에서는 자세한 원리나 추가적인 부연 설명 없이 단지 '범위 내의 이능력은 제한된다.'가 전부였다. 그렇기 때문에 범위 밖에서 능력으로 생성된 물질이라도 범위 안에 들어오면 소멸하듯 사라졌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에고와 함께 더 자세한 설정이 추가 및 정립되어서 범위 밖에서 능력으로 생성된 것은 범위 안으로 들어와도 소멸하지 않는다.또한 본편에서는 술자의 의지로 '발동'하는 이능력이 아닌, 이능력 자체에 상시 적용되어 있는 특성은 지우지 못했다. 좋은 예시로 서은우의 증강된 신체 능력과 재생력이 있는데, 리메이크에서는 이마저도 범위 내에서 전부 제한되어 본편과 달리 서은우의 재생력이 빛을 발하지 못했다. 상시 적용되는 특성도 에고가 매 순간 그를 무의식적으로 변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인 듯.
- 에고의 유무
에고는 리메이크에서 새로 생긴 설정이므로 본편에는 이와 관련한 언급 및 설정이 전혀 없다. 아레나는 '능력으로 형태 변환하는' 에고만을 흡수하는 원리이므로 에고 그 자체는 제어할 수 없다. 즉 능력 사용이 아닌 순수한 에고 운용은 아레나 안에서도 자유롭게 가능하다.물론 Q 정도 되는 빌런에게 에고 운용만으로 덤비는 건 자살 행위에 가깝다
- 발동 조건
본편에서는 이능력의 발동 조건이 '호흡'이었다. 외전: 忘雄에서 아가타의 훅을 옆구리에 맞은 케인 이바노프가 잠시 호흡이 불안정해지는 동시에 먹통이 됐던 아가타의 시스템이 정상으로 돌아왔었다.[2] 하지만 리메이크에서는 단지 그런 상황이 없었을 가능성도 있으나 일단 묘사된 바로는 에고가 따라주는 한 자유로운 온/오프가 가능한 듯보인다.
기타
- 뮤턴트처럼 내용이 많거나 하이드로키네시스처럼 중복되는 이능력자가 많은 게 아닌데도[3] 개별 문서로 분리된 최초의 이능력. 이유는 단지 위키 서술자의 캐릭터가 개화할 때 상대했던 NPC의 이능력이며 그만큼 정이 많기 때문이다. 몇 없는 메타계 이능력 중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겨서 기억에 남기도 하고.
- 또한 코드네임이나 성별 등 리폼이 있었다고는 해도 본편과 리메이크 모두에 출연한 캐릭터의 각 시점에서의 이능력이 모두 서술되기도 했다. 이는 특히 아레나가 본편과 리메이크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