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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톨리아 수도시'''는 명실상부한 [[클레도리아 제3제국|클레도리아]]의 | '''카피톨리아 수도시'''는 명실상부한 [[클레도리아 제3제국|클레도리아]]의 '''수도'''이자 '''최대도시'''로, [[카피톨리아 광역권]]의 '''권도'''이다. | ||
헌법상 [[클레도리아 제3제국|클레도리아 제국]]의 수도라고 지정되어 있지는 않으나, [[역사적 클레도리아 왕국]]을 비롯해 [[클레도리아 제1제국]], [[클레도리아 제2제국]] 때도, 줄곧 [[초공황제|황실]]의 거처이자 [[클레도리아 총리의정|실무 책임자]]의 관저 소재지였던 만큼 관습헌법을 인정하는 클레도리아에서는 너무나 당연히도 수도로 받아들여진다. | |||
인구 1200만의 거대한 도시임을 감안하여 거의 '''[[클레도리아 제3제국/행정구역#현|현]]'''에 해당하는 자치권을 가지고 있으며, [[수도시]] 특례를 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도시'''라는 호칭을 지닌다{{ref|제이위키에서 수도시라고 치면, 이 문서로 들어온다.}}. 제2의 도시 취급을 받는 [[에셀리아시]]나 [[플라다렌시]]와 비교해보더라도 인구나 경제 규모가 큰 폭으로 우세하며, [[세렌도스]]나 [[카피톨리아성]]을 위시한 클레도리아의 정치 중심 세력 - [[의정회의]]나 [[클레도리아 총리의정|총리의정]]이 여기에 거처한다는 것만으로도 중요성은 설명된 셈이다. | |||
또한 수도시는 [[클레도리아 제3제국]]의 종주도시이다. 정치, 경제에서 본 실질적 관점이 아니라 문화, 역사, 사회 관습에서 본 관념적 측면에서도 줄곧 중심 도시와 수도였다는 점에서, 2,000년을 호령하는 위상을 가진 굉장한 규모의 도시이다. 물론 [[남클레도리아 왕국]] 시기에는 이민족에게 점령당하긴 했으나, 반대로 이 도시를 통치하는가를 바탕으로 시대 구분이 이루어진 것을 보면 다시금 이곳의 위상을 체감할 수 있겠다. | |||
동북쪽에 치우쳐있다는 문제점이 있어 [[오르가르시]] 등으로 천도하자는 의견이 종종 나오지만, 이곳은 나라의 정체성 형성에 굉장한 역할을 하므로 실무정부가 여기에 응할 기미는 없어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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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분화]] 당시 북함대가 수도시 인근 [[멜라네이르시]]에 상륙했기 때문에, 카피톨리아 수도시의 역사는 곧 [[클레도리아 제3제국|클레도리아]]의 역사라고 해도 될 만큼 방대하다. 따라서 별도의 글을 참조하길 바란다. | [[대분화]] 당시 북함대가 수도시 인근 [[멜라네이르시]]에 상륙했기 때문에, 카피톨리아 수도시의 역사는 곧 [[클레도리아 제3제국|클레도리아]]의 역사라고 해도 될 만큼 방대하다. 따라서 별도의 글을 참조하길 바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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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개발되어온 고도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기차 인프라가 예전부터 깔려왔으며 자동차를 넘은 주 이동 수단이 되었다. 버스가 없는 대신 트램이 다니는 수준으로 잘 되어 있지만, 모두 [[카피톨리아 철도]] 소유이며 건설이나 관리 등등은 여타 민간 업체에 맡기는 식으로 진행해와 건설 속도가 빠르다. | 오래 전부터 개발되어온 고도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기차 인프라가 예전부터 깔려왔으며 자동차를 넘은 주 이동 수단이 되었다. 버스가 없는 대신 트램이 다니는 수준으로 잘 되어 있지만, 모두 [[카피톨리아 철도]] 소유이며 건설이나 관리 등등은 여타 민간 업체에 맡기는 식으로 진행해와 건설 속도가 빠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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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시는, 본디 지금의 [[네이르구]], [[테리스 에르센디아구]]와 [[오르가에파이아구]]로 구성된 '''원도심'''만을 시가지로 삼고 있었다. 이곳은 [[카피톨리아 도성]]으로 감싸져 있었으며, 약간의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지반도 단단하고, 방어하기도 유리했다. 원도심은 '''정궁'''{{ref|正宮, 원래는 [[네이르궁]]과 [[세렌도스]]를 이르는 말이었다}}이라고도 불리며, 서울의 사대문안과 같은 취급을 받았다. [[케핀소리아 영역]]과 [[엘리시아 영역]]의 동부 일부분은 서울의 성저십리와 같이 나름의 근교 지역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이곳의 방어를 위하여, 첫 번째 [[남클레도리아 왕국]] 시대 직후 [[카피톨리아 외성]]을 추가로 쌓게 된다. 이것은 단단한 산성으로서, [[샤쿠노스 숲]], [[에세르센디아]], [[구 에넬루멘 언덕]] 능선을 따라 수도를 방어하고자 지어진 것이었다. | |||
그러다 [[클레도리아 제2제국]]의 시대가 되자, 이곳은 점점 거대한 도시권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 전부터 무서울 정도로 불어나고 있던 시가지는 엘리시아강마저 넘어, [[카피톨리아 외성]]을 전부 채워가고 있었고, 결국 행정구역 관할 범위를 넓혀 [[카피톨리아 수도시]]의 영역은 외성과 능선을 따라 확정되었다{{ref|스프롤은 더욱 많이 일어났으나, 여기서는 수도시 내 변화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자.}} | |||
'''동궁'''이라고 불리는 원도심 동쪽 지역은 [[케핀소리아 영역]]이라고 불린다. 이쪽의 서부와 연안은 오래 전부터 개발되어왔으며, 구도심이라고 불릴 만할 연식을 지니고 있다. [[클레도리아 제1제국|제1제국]]과 [[클레도리아 제2제국|제2제국]] 중기까지는 [[에세르센디아]] 자락을 따라 시가지가 늘어났으며, [[제2차 동서대전]] 전후로는 토지 매립 등을 위해 토사를 채취하고 수도시의 가용 면적을 늘리며 [[구 에넬루멘 언덕]]을 굴착한 이후 평원이 되어버린 동쪽으로도 시가지가 급속으로 늘어났다. 덕분에 시가지는 동쪽으로 연담화되었고, 그를 반영해 도시 영역을 짠 끝에 현재의 수도시 동쪽 경계는 간선도로를 따라 직선이다. | |||
한편 '''서궁'''이라고 불리는 원도심 서쪽 지역은 [[엘리시아 영역]]이라고 불린다. 이쪽은 [[엘리시아강]] 때문에 단절되었고, 육로는 원도심에서 북엘리시아를 통해 [[에르가르네시]]로 이어졌기 때문에{{ref|지금도 [[CSC]] [[에르가르네역]]과 [[에르가르네 국제공항]]이 저기 있다.}} 지금도 북쪽이 더 발전되어 있다...만 예전엔 하층민들의 거주지였고, 아주 오래된 동네는 아니었다. 아무튼 서민촌이라는 인식이 있었기에 [[제2차 동서전쟁]] [[쇠까마귀 공습]] 때 호되게 당했고, |
2024년 12월 22일 (일) 00:1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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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도리아 제3제국 카피톨리아 6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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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및 상징 | |||||||||||||||||
전화번호 | |||||||||||||||||
021[12], 010[13] | |||||||||||||||||
행정구역 코드 | |||||||||||||||||
CPL[14], CL[15], 002010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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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부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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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카피톨리아 수도시는 명실상부한 클레도리아의 수도이자 최대도시로, 카피톨리아 광역권의 권도이다.
헌법상 클레도리아 제국의 수도라고 지정되어 있지는 않으나, 역사적 클레도리아 왕국을 비롯해 클레도리아 제1제국, 클레도리아 제2제국 때도, 줄곧 황실의 거처이자 실무 책임자의 관저 소재지였던 만큼 관습헌법을 인정하는 클레도리아에서는 너무나 당연히도 수도로 받아들여진다.
인구 1200만의 거대한 도시임을 감안하여 거의 현에 해당하는 자치권을 가지고 있으며, 수도시 특례를 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도시라는 호칭을 지닌다[17]. 제2의 도시 취급을 받는 에셀리아시나 플라다렌시와 비교해보더라도 인구나 경제 규모가 큰 폭으로 우세하며, 세렌도스나 카피톨리아성을 위시한 클레도리아의 정치 중심 세력 - 의정회의나 총리의정이 여기에 거처한다는 것만으로도 중요성은 설명된 셈이다.
또한 수도시는 클레도리아 제3제국의 종주도시이다. 정치, 경제에서 본 실질적 관점이 아니라 문화, 역사, 사회 관습에서 본 관념적 측면에서도 줄곧 중심 도시와 수도였다는 점에서, 2,000년을 호령하는 위상을 가진 굉장한 규모의 도시이다. 물론 남클레도리아 왕국 시기에는 이민족에게 점령당하긴 했으나, 반대로 이 도시를 통치하는가를 바탕으로 시대 구분이 이루어진 것을 보면 다시금 이곳의 위상을 체감할 수 있겠다.
동북쪽에 치우쳐있다는 문제점이 있어 오르가르시 등으로 천도하자는 의견이 종종 나오지만, 이곳은 나라의 정체성 형성에 굉장한 역할을 하므로 실무정부가 여기에 응할 기미는 없어 보인다.
상징
역사
대분화 당시 북함대가 수도시 인근 멜라네이르시에 상륙했기 때문에, 카피톨리아 수도시의 역사는 곧 클레도리아의 역사라고 해도 될 만큼 방대하다. 따라서 별도의 글을 참조하길 바란다.
지리
행정구역
행정구역 경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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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기후 및 기상
위상
문화
교통
오래 전부터 개발되어온 고도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기차 인프라가 예전부터 깔려왔으며 자동차를 넘은 주 이동 수단이 되었다. 버스가 없는 대신 트램이 다니는 수준으로 잘 되어 있지만, 모두 카피톨리아 철도 소유이며 건설이나 관리 등등은 여타 민간 업체에 맡기는 식으로 진행해와 건설 속도가 빠르다.
시가지
수도시는, 본디 지금의 네이르구, 테리스 에르센디아구와 오르가에파이아구로 구성된 원도심만을 시가지로 삼고 있었다. 이곳은 카피톨리아 도성으로 감싸져 있었으며, 약간의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지반도 단단하고, 방어하기도 유리했다. 원도심은 정궁[18]이라고도 불리며, 서울의 사대문안과 같은 취급을 받았다. 케핀소리아 영역과 엘리시아 영역의 동부 일부분은 서울의 성저십리와 같이 나름의 근교 지역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이곳의 방어를 위하여, 첫 번째 남클레도리아 왕국 시대 직후 카피톨리아 외성을 추가로 쌓게 된다. 이것은 단단한 산성으로서, 샤쿠노스 숲, 에세르센디아, 구 에넬루멘 언덕 능선을 따라 수도를 방어하고자 지어진 것이었다.
그러다 클레도리아 제2제국의 시대가 되자, 이곳은 점점 거대한 도시권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 전부터 무서울 정도로 불어나고 있던 시가지는 엘리시아강마저 넘어, 카피톨리아 외성을 전부 채워가고 있었고, 결국 행정구역 관할 범위를 넓혀 카피톨리아 수도시의 영역은 외성과 능선을 따라 확정되었다[19]
동궁이라고 불리는 원도심 동쪽 지역은 케핀소리아 영역이라고 불린다. 이쪽의 서부와 연안은 오래 전부터 개발되어왔으며, 구도심이라고 불릴 만할 연식을 지니고 있다. 제1제국과 제2제국 중기까지는 에세르센디아 자락을 따라 시가지가 늘어났으며, 제2차 동서대전 전후로는 토지 매립 등을 위해 토사를 채취하고 수도시의 가용 면적을 늘리며 구 에넬루멘 언덕을 굴착한 이후 평원이 되어버린 동쪽으로도 시가지가 급속으로 늘어났다. 덕분에 시가지는 동쪽으로 연담화되었고, 그를 반영해 도시 영역을 짠 끝에 현재의 수도시 동쪽 경계는 간선도로를 따라 직선이다.
한편 서궁이라고 불리는 원도심 서쪽 지역은 엘리시아 영역이라고 불린다. 이쪽은 엘리시아강 때문에 단절되었고, 육로는 원도심에서 북엘리시아를 통해 에르가르네시로 이어졌기 때문에[20] 지금도 북쪽이 더 발전되어 있다...만 예전엔 하층민들의 거주지였고, 아주 오래된 동네는 아니었다. 아무튼 서민촌이라는 인식이 있었기에 제2차 동서전쟁 쇠까마귀 공습 때 호되게 당했고,
- ↑ 동북 방언의 일부이며, 표준어와 완전히 같지는 않다. 그중에서도 카피톨리아 토박이가 쓰는 말은 "궁궐말"이라고 부른다. 수도가 오래 고정된 역사가 반영된 사례.
- ↑ 에레수리아만은 민물이다. 이데르 강물이 모인 곳이다.
- ↑ 카피톨리아 광역권의 것에서 27로 나누어보자.
- ↑ 5451년 전국인구주택총조사
- ↑ 교외 지역보다 살짝 낮다. 1 붕괴를 걱정하는 정도.
- ↑ 5451년 10월 세계금융기구 발표.
- ↑ 5451년 10월 세계금융기구 발표.
- ↑ 즉, 제2제국 출범 직후. 물론 그 전에도 대도시였다. 오르가르에 밀렸었지만. 추월은 제2제국 중후반 산업혁명 때 일어났다.
- ↑ 클레도리아 황실이 위치한 곳이기 때문이다.
- ↑ 광역권에 많이 자라며, 수도시의 지리적 모습을 따온 것이다. 에레수리아현에서 항해를 나가는 어부들이 만 중앙에서 자주 본 것에서 유래한다고.
- ↑ 역시 수도로서의 관습을 따른 것이다.
- ↑ 일반 전화기.
- ↑ 권내에서 영업하는 휴대폰 매장에서 개통했을 시 부여된다. 이사를 해도 바뀌지 않는다. 에르센디아주와 공유한다.
- ↑ 세 글자 도시 코드
- ↑ 두 글자 도시 코드
- ↑ 국제통합행정구역일련번호
- ↑ 제이위키에서 수도시라고 치면, 이 문서로 들어온다.
- ↑ 正宮, 원래는 네이르궁과 세렌도스를 이르는 말이었다
- ↑ 스프롤은 더욱 많이 일어났으나, 여기서는 수도시 내 변화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자.
- ↑ 지금도 CSC 에르가르네역과 에르가르네 국제공항이 저기 있다.